한국 현대 희곡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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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재를 기준으로 우리 삶의 양식이나 사고 및 행동방식, 정서, 취향, 감각 등이 동질성을 이루며, 현실적인 문제의식에도 다분히 공통적인 성향을 유지하는 시간 범위를 동시대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동시대의 산물이 현대극 양식이고, 또한 동시대 양식의 재배를 받는 것이 현대극이다. 근대극은 20세기 초부터 1950년대 말기까지로 되며, 1945년 8월 광복과 더불어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를 표방하는 이념 대립은 첨예화되었다. 이에 따라 연극계 역시 이른바 우익극과 좌익극으로 양분되었다.1950년 후반 실존주의 철학의 영향을 받은 실험극들이 간헐적으로 나타났다.1960년대 이후 오늘날에 이르는 희곡을 현대희곡으로 통칭하기로 한다.
한국의 현대극 약식으로는 먼저 근대극 양식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킨 사실극, 희극, 역사극, 창극을 들 수 있다. 1930년대의 희극(파스)과 막간극(스케치, 난센스, 만담)을 통해 발전했다. 현대극은 대부분 희비극적 요소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자칫 양식의 경계는 애매해지기 쉽다.
2. 서구양식의 수용과 창조
한국근대극은 서구의 비극, 희극, 희비극, 멜로드라마 중의 리얼리즘, 모더니즘, 표현주의, 실존주의 등 양식을 수용되고 국절, 정착되었다. 1950년 후반, 서구의 새로운 물결이 흘러들었고, 1960년대부터 근대극의 낡은 양식과는 다른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1959년 손톤 와일더 작, 김갑순 역, 이기하 연출의<우리 읍내>로부터 실험극이니 전위극이니 하는 용어와, 이를 표방하는 공연이 차차 빈번해졌다. 그리고 서사극은 이근삼의 <원고지>(1960.1)로부터 시작되었다. 부조리는 전통적인 개념과 카뮈의 철학적 개념으로 서로 다르게 사용 되여 1960년대에 실험극으로 소개되고 이오네스코의<수업>(1960.11)로부터 공연되었다.
신회극과 제의극은 한 실체의 양면이다. 신화극 부분에서는 신화의 현대화라는 명제에 치중하여 제의적 측면보다는 신화적 측면을 확대, 관철하기로 한다. 제의극 부분에서는 주로 샤먼의 제의(무당굿)나 전승되는 제의양식과 관련된 작품을 서술하기로 한다.극작가 최인혼, 이윤택, 박조열, 이강백, 이기동 등이 신화극을 주도했다.
1960년대 실험극에는 잔혹극, 개방극(開放劇), 참여극, 정치극, 가난한 연극, 살아 있는 개념이 통용되었다. 한국의 현실과 공연 여건애 따라 복합적이고 절충적인 문화굴절을 당했다. 이런 유의 실험극은 종래의 차조자 중심에서 수용자 중심으로, 폐쇄적인 공연방식에서 개방적인 공연방식으로, 극장주의에서 탈극장·초극장주의로, 언어 위주의 표현에서 육체 위주의 표현으로, 몰정치 적인 주제에서 정치적인 주제로, 개인적 사고에서 공동체적 사고로, 사실적인 전달에서 이미지적인 전달로, 풍족한 무대에서 가난한 무대로, 과거회귀전인 방향에서 현재와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작품의 완결성보다는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과 순간적인 몸짓을 더욱 중시하는 쪽으로 전개되었다.
1920년 후반기에 대중음악인 트로트와 즉석의 밴드반주를 기반으로 한 이른바 악극(樂劇)이 연극 장르로 대두되었다. 1950년 후반 영화가 붐을 일으키기 전까지 대중극을 주도한 장르였다. 한국 뮤지컬의 본격적인 시발은 예그린악단의<살짜기 옵서예>(1966.10)에서 찾을 수 있다.
3.전통양식의 계승과 발전
1960년대부터 전통제의인 무당굿을 계승한 굿극, 가면극을 계승한 탈춤극, 인형극을 계승한 꼭두극, 배우희(徘優戱)를 계승한 재담극(才談劇), 그리고 전통을 폭넓게 계승한 마당극과 가무악그이 현대극의 새로운 양식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무당굿을 현대화시키고 재창조한 연극을굿극이라고 부른다. 굿극은 무당굿 양식의 영향이 많이 받았다. 사먼은 오랜 동안 연마해 온 주술적 언어능력, 춤과 연기력을 포함하는 연희적 표현력과 제의 관리능력을 통하여 굿을 해왔다. 현대극을 만들 때 굿의 정신과 방법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응용하느냐 하는 창조성과 참석성이 기장 중요한 요건이다. 극작가 오태석, 이윤택, 박우춘 등이 굿극을 주도했다. 인형이 내포한 원형성과 현실성, 기교성과 표현성을 최대로 활용하여 만등어지는 것이 현대 꼭두극이다. 인형 제작가이고 연기자인 심우성의 인현극운동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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