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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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7 / 201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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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한국의 공포영화들이 상업적, 비평적으로 모두 실패하고 있다. 이에 과연 공포영화에 정해진 틀(영상커뮤니케이션의 공통적 틀)이나 도식이 있는지 알아보자
2. 공포영화의 정의
자극적, 긴박감을 느끼게 하는 묘사 등으로 관객의 심리를 공포감으로 빠지게 하는 영화
3. 공포 영화의 시작
영국의 고딕문학에서 시작 18~19세기 영국에서 유행하던 괴기소설에 영감을 받은 헐리우드 영화가 독일 표현주의 영화에 영향을 받아 발전하게 된다. 이후 공포 영화는 사회적인 문제를 저변에 배치함으로써 좀더 현장감 있는 공포를 유발시켜 왔다.
4. 공포영화의 장르
(1) 스플래터(Splatter) - 도끼든 뭐든 무식한 흉기를 휘두르며 사람을 죽여 피를 사방으로 튀긴다 해서 스플래터라 이름이 붙여 졌다. 스튜어트 고든(Stuart Gordon) 감독의 <리애니메이터〉(Re－Animator, 1985) 가 대표작이다.
(2) 슬래시(Slash) - “깊이 베다”라는 뜻으로 주로 나쁜 것들에 의해서 사람들이 칼로 난도질당하는 영화들이다. 스플래터와의 차이점은 스플래터는 슬래시보다 많은 피가 쏟아지며, 스플래터는 주로 피를 튀기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만 슬래시는 사람을 베어버리는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표작으로 존 카펜터의 ‘할로윈’이 있다
(3) 하드고어(Hardgore) - 역시 잔인함을 내세운 장르이다. 몸을 침으로 찌른다거나, 눈을 뺀다거나, 신체장기를 꺼낸다거나 등의 다소 엽기적인 장면들을 담고 있다. 한국에 수입되지 못하는 일본 공포물들 중 상당수가 고어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일본의 ‘오디션’역시 고어 장르의 영화이다.
(4) 오컬트(Ocult) - 종교적인 내용을 다루는 영화이다. 대표작으로 ‘오멘’과 ‘엑소시스트’가 있다.
(5) 기타 - 좀비, 뱀파이어, 미이라, 동물공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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