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문제행동 관찰보고서 폭력적인 아동 의사표현과 자신의 주장은 적지만 공격성이 강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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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7 / 201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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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이는 폭력가정에서 방임된 채 자란 유아입니다. 가족은 아빠와 엄마, 만 5세 형(양달님), 그리고 만 2세 양꽃님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꽃님이의 아빠는 알코올중독으로, 항상 술을 마시고 나서 꽃님이의 엄마와 형, 그리고 꽃님이에게 무차별한 폭행을 저지른다고 합니다. 어린이집 차량을 이용하는 꽃님이를 데리러 집에 가면, 꽃님이의 아빠는 거의 매일 술 냄새를 풍기며 꽃님이와 달님이를 어린이집으로 보낸다고 합니다. 알코올 중독과 잦은 폭행으로 인해 꽃님이의 엄마는 이미 아빠를 피해 달님이와 꽃님이를 남겨둔 채 이혼하시고 연락도 하지 않고 지낸다고 합니다. 달님이와 꽃님이는 모든 문제의 원인을 안고 있는 아빠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말로는 여전히 아빠의 폭력은 계속되고 있으며, 달님이와 꽃님이는 거의 방임상태에 놓여있다고 합니다. 선생님이 종종 여기저기에 멍이 들어서오는 꽃님이가 걱정되어 부모님께 연락을 취하기도 하셨지만, 엄마는 항상 연락이 되지 않고, 아빠는 자신의 가정 일에 신경 쓰지 말라고 말하신다고 합니다.
● 양꽃님의 문제행동
① 의사 표현과 자신의 주장은 적지만 공격성이 강한 행동
꽃님이는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을 많이 꺼려하고, 자신의 주장이 약하지만, 공격성이 강해서 자기가 생각한 것처럼 이루어지지 않으면 무조건 때립니다. 다른 유아들은 친구들이 장난감을 가져가면 선생님께 달려와 이르고 떼쓰기 바쁜데, 꽃님이는 자신이 가지고 놀고 있던 장난감을 친구가 가져가면 그 친구에게 다가가 꼬집고, 깨물고, 때리면서 끝까지 괴롭힙니다. 장난감을 돌려주어도, 선생님께서 혼내고 벌을 주어도 뒤돌아서면 또 다시 괴롭히기 때문에, 또래 유아들은 꽃님이와 어울리기를 싫어합니다. 꽃님이가 다가가면 유아들은 다른 영역으로 피해서 꽃님이는 항상 혼자 활동합니다. 그리고 블록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공간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다른 유아가 그 공간에 들어오거나, 조금이라도 자신의 블록을 건드리면 심각하게 화를 내고, 소리를 지릅니다. 교구장 사이나 피아노 뒤 등에서 선생님과 친구들의 눈을 피해 노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고, 혼잣말을 상당히 많이 합니다. 게다가 친구들이 주로 손에 쥐고 다니는 자동차 같은 장난감을 가지고 놀지 않을 거면서 꼭 뺏어서 몰래 숨기거나, 자신의 주머니 속에 넣어 두었다가 하원하기 전에 바닥에 던져놓고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② 음식에 대한 지나친 집착과 편식, 그리고 그 결과로 나타난 변비
꽃님이는 음식에 대한 집착이 굉장히 강하고, 식사양이 또래보다 지나치게 많아서 선생님의 중재가 필요할 정도입니다. 심할 경우에는 남은 음식을 몰래 가져다 먹으며, 자신이 받는 가정의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푸는 경향이 있습니다. 간식 시간이나 점심시간이 되면 식판을 들고 밥을 제일 먼저 달라고 조르고, 밥을 너무 빨리 먹으려고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또한 꽃님이는 치아가 좋지 않아서 음식물을 씹는 시간이 무척 오래 걸리고, 딱딱한 음식은 잘 먹지 않으려고 합니다. 게다가 한 자리에 앉아서 먹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먹기 때문에 음식물을 다 흘리고 다니고, 친구의 음식을 빼앗아 먹어서 또래 유아들은 점심시간이 되면 모두 꽃님이를 피해 자리를 잡습니다. 편식 때문인지 꽃님이는 변비가 심해서 배가 아프다며 화장실에 가면 오랜 시간 앉아서 울기만 하고, 배를 만져주지도 못하게 하며, 응아를 하고 난 뒤 엉덩이에 피가 묻기도 하고, 볼일을 보고 난 후에도 힘들어 합니다.
→ 첫 번째 일화 : 식습관문제
꽃님이는 밥을 제일 먼저 달라고 식판을 들고 선생님께 갔습니다. “많이 주세요. 많이”라고 말하며 밥을 받았고, 자리에 가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밥을 다 먹은 꽃님이가 “선생님, 더 주세요.”라며 왔고, 선생님은 조금 더 주었습니다. 꽃님이는 두 번째 밥도 다 먹은 뒤, 또 “더 주세요.”라며 왔고, 선생님은 “꽃님아, 밥만 먹지 말고 반찬도 같이 먹어야지.”라며 자리로 돌려보냈습니다. 꽃님이가 제자리에 앉아서 밥을 잘 먹는 모습이 보여서 웬일인가 싶어 다가갔는데 역시나 옆자리에 앉아있던 친구의 밥을 뺏어먹고 있었습니다. 친구가 “왜 자꾸 내꺼 너가 먹어?”라고 말하자, 꽃님이는 “그거 꽃님이꺼야. 내꺼.”라며 친구의 식판을 통째로 뺏어갔습니다. 그 모습을 본 선생님이 “꽃님아 그만”하고 말하며 다가가자, 꽃님이는 재빨리 친구의 밥을 입속으로 다 집어넣고, “다 먹었어요.”라며 말했습니다.
→ 두 번째 일화 : 배변문제
꽃님이가 “선생님, 배 아파요.”라며 다가와서 화장실에 앉혀주었는데 변비 때문인지 표정이 너무 안쓰러워 보였습니다. 꽃님이가 “응가 다했는데”라고 말해서 엉덩이를 닦아주고 교실로 돌아왔는데 꽃님이는 울상인 표정으로 엉덩이를 만지며 교실에 가만히 앉아서 한동안 움직이지 않고 있었습니다.
● 양꽃님의 문제행동에 대한 원인
① 꽃님이의 문제행동들의 주된 원인은 누가 봐도 알코올중독인 아빠입니다.
어른들은 유아의 거울이라고 하는데 꽃님이가 지금까지 보고 자랐던 것은 술에 잔뜩 취한 아빠가 엄마와 형, 그리고 자신을 때리고 물건을 던지고 욕설을 하는 등의 매우 좋지 않은 행동들만 보고 자랐기 때문에 꽃님이의 폭력성이나 자신의 의견제시에 대한 어려움을 가지는 행동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방임상태로 자랐기 때문에 음식에 대한 집착이나 주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행동도 당연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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