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교육의 발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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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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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교육은 ICT와 같은 테크놀로지를 교육적 목적에서 활용하는 방법과는 차별성을 가진다. 1990년대 후반부터 국내에서 멀티미디어 및 인터넷 등을 학교교육에서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ICT는 미디어교육의 본질적 개념을 도구적 차원으로 이해하게 만들고 있다. 미디어교육의 개념은 도구적 차원보다는 오히려 인식적 차원의 문제로 접근해야한다.
2. 리터러시의 확대.
현재 국내에서 실행되고 있는 미디어교육의 대다수는 여전히 모니터 중심이거나, 혹은 제작중심 교육에 치중되어 있다. 전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지만, 미디어교육은 좀 더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형태로 개념들로 발전하고 있다. 따라서 미디어교육은 다양한 언어, 매체 그리고 기술들에 대한 보다 확장된 ‘리터러시’개념으로 확대되어져야한다.
3. 탈매체적으로 변화되고 통합리터로시의 개념 확장 필요.
미디어교육의 개념을 규정하기위해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기존의 미디어교육의 대부분이 매체 편향적이거나, 혹은 모든 미디어를 다루는 교육을 즉, 전문가교육까지도 포함시켜 미디어교육의 영역에서 논의되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현재까지 국내 미디어교육은 전문가양성교육에서부터, 시민단체의 운동적 차원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주체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교육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들은 대다수가 편향적인 매체의 이용을 통한 미디어교육의 개념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21세기의 미디어교육의 모습은 탈매체적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미디어환경의 변화와, 문화주체로서의 개인의 등장과 같은 변화 흐름 속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포괄적인 의미의 미디어교육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미디어교육의 개념 확장이 우선시되어야한다. 즉, 정체성을 표현하는 다양한 수단으로서의 미디어, 즉, 통합리터러시로(multi-literacy)서의 미디어교육의 개념 확장이 필요할 것이다.
4. 비판과 창조 능력 결합 능력 필요.
미디어가 환경으로 성장한 현재에서, 미디어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도약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다양한 문화를 수용자들이 스스로 정의하고, 생산해내는 시대의 도래 즉, 기술적 가능성에 힘입은 수용자들의 비판능력의 향상은 단지, 미디어를 읽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디어교육이 창조적인 생산능력을 수용자에게 부여해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따라서 미디어교육은 비판적 분석과 창조적인 생산이라는 2가지 요소를 모두 결합시킬 수 있어야한다.
5. 수용자의 능력 개발.
이런 차원에서 미디어교육은 대중매체가 펼쳐내는 미디어정경을 대할 수 있는 수용자적 자질을 키우는 일, 스스로 매체 내용을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일, 스스로 매체내용을 제작할 수 있는 일, 글로벌 시대를 버텨내기 위한 공공영역 활동을 위한 자질을 갖추는 일, 정체성확보를 위해 자기표현을 하는 능력을 키워내는 일 등이 이에 포함될 것이다.
6. 현실에서의 소통 수단.
미디어교육은 미디어 내부의 콘텐츠에 국한된 비판적 내용분석차원에서의 인지적 접근법뿐만이 아니라, 미디어 외부의 다양한 현실과의 소통의 문제를 다루어 주어야 할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미디어교육은 미디어를 통해 소통되는 문화에 대한 비판적 읽기, 그리고 이를 넘어서는 창조적 문화 생산에 그 목적을 두어야한 다는 것이다. 덧붙여 미디어교육은 결과적으로 ‘나, 미디어 그리고 현실’의 소통에 그 목적이 있다. 그런 점에서 미디어교육은 미디어를 통해 표현되는 현실, 그리고 나의 현실, 그리고 나의 정체성들이 가장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능력을 완수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 하겠다. 그래서 미디어교육은 나에서 세계로 즉, 현실로 이어지는 소통의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마치며>
현대 사회는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선택하여 받아들인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직 국내에서는 미디어 교육 형태는 수용자운동 형태를 포함한 미디어 리터러시 영역의 교육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직 국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미 현재 국내에서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은 양적인 확대는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만 누차 지적되는 바와 같이 체계성과 목적성이 부족하고 일회성 프로그램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디어 교육의 체계화를 위해서는 제도적 지원이나 보완이 필요하고, 그 방향성은 미디어교육이 제도권 내로 편재되어 교재, 강사 양성, 프로그램 개발이 일관 목적의식 하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것들을 통하여 미디어의 단점만 보고 미디어로부터 격리시켜 보호하기만 하다면, 학생들이 미디어를 창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회를 빼앗을 것이고, 또한 미디어의 장점만 부각한다면 무비판적인 사고로 미디어에 빠져 들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미디어교육은 학생들이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 환경에 능동적으로 잘 적응 할 수 있고, 무한의 정보를 자율 선택하여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스스로 가치 있고 창조적인 정보를 생산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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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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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Bucking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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