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르노 미학 이론 추미 기술의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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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예술이 미의 개념만으로 충분하지 못하며, 이 미의 개념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그것의 부정으로서 추의 개념을 필요로 한다는 주장은 자명한 이야기다. 그러나 그렇다고 금지의 계율인 추의 카테고리를 간단히 없앨 수는 없다. 즉 이제는 어떤 일반적 규칙에 대한 위반이 문제시 되는 일은 엇지만 내재적 일관성에 대한 위반은 여전히 금지되고 있다. 아직도 어떤 일반적인 계율이 있다면 그것은 이제 특수한 것이 우월하다는 점, 특수하지 않은 것은 아무것도 존재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의미할 뿐이다.”
1-2. “추에 대한 금지는 현재적으로 형식화되지 않은 것 혹은 철저히 형성화되지 않은 조잡한 것에 대한 금지로 되었다.”
1-3. “고대 예술에서, 혹은 그 후 헬레니즘 시대의 목신과 주신 이래의 전통적 예술에서도 추하다고 할 만한 소재들을 다루는 경우는 많았다....전통적 미학에 의하면 그러한 요소는 작품을 지배하는 형식 법칙에 대립하는 것으로서, 이 형식 법칙에 의해 통합됨으로써 작품 속에서 주체가 소재에 대해 갖는 자유의 힘과 또 그 작품의 가치를 증명해준다.”
1-4. “현대 예술에서는 조화를 이상으로 여기는 관점에서 추를 보는 일이 통용될 수가 없다. 추가 질적으로 새로운 의미를 지니게 되었기 때문이다.”
1-5. “언젠가 자연에 대한 인간의 관계에서 인간에 대한 억압으로까지 연장되는 억압적 성격이 사라진다면 그와 같은 추도 사라지게 될 것이다. 결코 추한 모습이 사라지게 됨에 따라 억압적 성격도 사라지게 된다고 말할 수는 없다.”
1-6. “태고시대의 추한 모습, 잔인하고 위협적으로 일그러진 예배물들은 어떤 내용적인 것이었다. 즉 그것은 속죄의 수단인 그러한 형상들에 수반되는 두려움을 모방하는 것이기도 하였다. 주체가 각성하게 되어 신학적인 두려움이 힘을 잃게 됨에 따라 타부의 수단이었던 그러한 특성들이 다시 타부시된다. 그러한 특성들은 주체의 형성이나 그에 따라 활력을 얻게된 주체의 자유와 아울러 등장하는 화해의 이념에 비추어 볼 때 비로소 추해진다. 아직 자유를 가져오지 못한 역사 속에는 지난날의 그러한 두려운 형상들이 남아 있다. 이러한 역사 속에서 주체는 부자유를 대변하며, 신화적 속박에 반항을 하면서도 그것의 지배를 받으며 또한 그 속박을 계승하고 있다.”
1-7. “미라고 하는 것은 플라톤이 생각한 것처럼 순수한 시초가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한때 두렵게 여져지던 것을 거부하는 과정에서 형성된다. 또한 이처럼 두렵게 여겨지던 것들은 그러한 거부가 이루어짐에 따라, 그 결과에 비추어 볼 때 비로소 회고적으로 마치 튀어나오듯이 추한 것으로 된다. 미는 속박에 대한 속박이며, 따라서 미에는 속박이 수반된다.”
1-8. “폭력 행위로서의 화해, 미학적 형식주의, 화해되지 않은 삶은 하나의 삼위일체를 이룬다.”
2. 추의 역사철학과 사회적 측면
2-1. “예술은 추한 것으로서 저주받는 요인들을 자신의 문제로 삼아야 한다. 이는 그와 같은 것들을 통합하여 온전하게 만들거나 혹은 역겹기 짝이 없는 유머를 이용하여 그것의 존재와 화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예술이 모방하고 재생산하는 세계를 그러한 추를 통해 탁행하기 위해서이다.”
2-2. “새로운 예술이 육체적으로 불쾌하고 역겨운 것들을 추구하는 경향에 대해 기존 질서를 옹호하는 자들은 기존 질서가 이미 충분히 추하므로 예술은 그저 공허한 미를 추구하면 될 뿐이라고 주장하는 게 고작이다. 그러나 현대 예술의 그러한 경향속에서 예술은 그 자율적 형태를 통해, 정신적 원칙으로까지 승화되어 있는 지배관계를 탄핵하며, 또한 축출되고 거부되는 요인들을 옹호한다. 이로써 비판적 유물론의 한 가지 모티프가 관철된다. 그러한 예술의 형태 속에는 그것의 피안에 위치하였던 것들이 여전히 가상으로서 남아있다. 사회적인 추로부터 강력한 미적 가치가 발산되어 나오는 것이다.”
2-3. “기존 상황은 굶주리고 있는 노동자의 아이들을 그린 그림이나 극단적인 묘사들을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선량한 심장은 뛰고 있고 따라서 그러한 상황이 최악은 아니라고 장담해 주는 일종의 기록 문서로서 삼켜버리며, 이로써 그러한 문제를 간단히 처리할 뿐이다. 예술은 이러한 타협에 맞서 사회주의적 사실주의에까지도 여전히 남아있는 긍정의 잔재를 자체의 형식언어로부터 모두 제거한다. 이러한 것이 형식의 극단주의가 지니는 사회적 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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