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국가를 읽고 - 정치학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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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학의 이해 )
♣ 서론 ♣
→ 대학생이 읽어야 할 필수 고전 중의 하나가 플라톤의 [국가론]이라는 것을 익히 알고 있었지만, 막상 책을 읽지는 못했었다. 그러던 중에 이번 과제를 통해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맨 처음에는 소크라테스와 그의 제자간의 대화법이 재미있게 느껴졌다. 그렇지만, 조금씩 읽어 나가면서 읽기가 결코 쉽지 않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플라톤의 국가론」은 플라톤이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산파법으로 기술한 책이지만, 여기에는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플라톤 자신의 사상으로 발전시킨 것이 수록된 것 같다. 여기에 수록된 내용이 B.C. 4세기의 그리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만큼 매우 소박하고 때로는 유치하게 보이기도 했지만, 그럴수록 그것이 그만큼 문제의 핵심을 제시해 주고 있어 읽은 보람을 느끼게 했다.
♣ 본론 ♣
→ 플라톤은 자신의 스승인 소크라테스가 부당한 죄목으로 처형되는 것에 환멸을 느껴, 정치가를 철학적으로 교육해야 한다는 입장을 굳히게 되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플라톤의 국가관이 형성되었다. 6권에서는 철학자들이 추구하는 앎이 나라의 경영과 관련되는 실재에 대한 것임을 언급한 뒤 이러한 것을 인식할 수 있는 철학자의 성향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그러나 다음 대화에서 당시 철학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철학이 가장 어울리는 이 사람들은 이렇게 철학에서 이탈하여, 철학과 짝을 짓지 않고 이를 쓸쓸하게 남겨 둔 채로, 자신들에게 어울리지도 진실 되지도 않은 삶을 살게 되네. 반면에 마지 친족을 잃은 고아 꼴이 된 철학에 자격 없는 다른 사람들이 대신 접근해서는 철학을 수치스럽게 만들고 갖가지 비난을 받게 하는데, 이 비난들은, 자네도 말하듯, 철학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퍼붓는 그런 것들로서, 이를테면 철학과 교류하는 사람들은 일부는 아무 쓸모도 없고 많은 수는 많은 나쁜 일을 당해 마땅하다는 걸세”
여기서는 정작 철학적 자질을 가진 자들이 철학을 버리고 떠나가니, 자신들이 하는 일에 다소 열등감을 느낀 사람들이 자신들의 일을 그럴 듯하게 포장하고 싶어 철학자인척 하거나 교양인 행세를 하고 싶어하는 천직종사자들이 철학에 열을 올리게 된 당시의 풍조를 빗대어 말하고 있다. 그러나 나라가 철학을 제대로 대접해야 훌륭하게 나라를 경영할 지도자를 양성 할 수 있으며 이는 제도적인 교육을 통해서 실현될 수 있다고 보았다. 교육은 이상국가의 체제와 밀접히 연관이 된다. 선의 이데아 실현을 위한 적합한 체제가 이상국가라면 이에 따른 교육이 바로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초작업인 것이다. 그래서 그 교과 과정과 함께 가장 중요한 배움으로서 “좋음의 이데아”에 대해 언급하였는데, 이 좋음의 이데아를 설명하게 위해 이른바 “태양의 비유”를 하게되고 이 인식에 이르기까지의 여러 단계의 앎의 대상들에 대한 구분을 하기 위해 이른바 “선분의 비유”를 하게 되며, 이를 통해 각각의 지적 대상들에 상응하는 인식 주관의 지적인 상태들에 대한 언급도 하였다.
소크라테스는 "치자(治者)"의 교육에 대하여 말하기 전에, 맨 먼저 "배워야 할 최대의 것"으로서, "선"을 들고, 이것을 대화편 전체의 주제로 삼고 있다. "선의 이데아야말로 배워서 알아야 할 최대의 것이며,…"올바른 것", "아름다운 것" 등이 어찌하여 "선"이나 하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다면, 이것을 알고 있지 아니한 자를 수호자로 받들었다 하더라도 그다지 가치 있는 일이 되지 못한다,…내 생각으로는, 어떤 사람도 "선"을 모르고서는 "정의"나 "아름다움"을 충분히 알 수 없는 것이다." 라고 하였다. 이때 아데이만토스는 "선"이란 무엇인가를 소크라테스에게 질문하지만, 소크라테스가 그 대답을 극력 피하고 주저하게 되자, 글라우콘까지 합세하여 그 대답을 유도하고자 한다. 이에 소크라테스는 하는 수 없이 직접적인 해설을 피하고, 세 가지 비유를 들어서 간접적으로 이를 설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인식되는 것들에 진리를 제공하고 인식하는 자에게 그 ”힘“을 주는 것은 ”좋음의 이데아“라고 선언하게. 이 이데아는 인식과 진리의 원인이지만, 인식되는 것이라 생각하게나. 반면에 이 둘이, 즉 인식과 진리가 마찬가지로 훌륭한 것들이기는 하지만, 이 이데아는 이것들과도 다르며 이것들보다 한결 더 훌륭한 것이라 믿는다면, 자넨 옳게 믿게 되는 걸세. 그러나 인식과 진리를 마치 가시적 영역에 있어서의 빛과 시각을 태양과도 같은 것으로 간주하는 것은 옳지만, 태양으로 믿는 것은 옳지 않듯, 마찬가지로 여기에서도 이들 둘을 ”좋음“을 닮은 것으로 간주하는 것은 옳으나, 어느 쪽 것도 바로 ”좋음“이라 믿는 것은 옳지 않다네. 오히려 ”좋음“의 처지를 한층 더 귀중한 것으로 존중해야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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