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Platoon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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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9 / 201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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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Platoon"을 보고!
중간고사 대체 과제로 영화 플래툰, 풀 메탈 자켓, 전쟁사진작가 중 한 가지를 골라가지고 감상문을 쓰는 것인데 다른 것들은 자료를 구하기가 힘들고 평소에 전쟁영화를 좋아해서 월남전을 소재로한 영화중 최고의 명작이라고 할 수 있는 플래툰을 보고 감상문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영화는 제목 그대로 Platoon(소대)가 월남전에서 겪은 이야기를 영화배우 찰리 쉰의 배역 크리스 테일러의 눈으로 바라본 장면들이다. 일단 이 영화의 캐스팅을 보면 정말로 입이 딱 벌어진다. 스파이더맨의 월렘 데포, 너무나도 유명한 찰리 쉰 그리고 가위손 조니 뎁등 너무나 화려한 캐스팅이다. 이 영화에 조연급으로 출연한 배우들 조차 우리가 모두들 잘 알고 있는 그런 영화 배우들이다. 현재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로 불리는 배우들의 젊은 모습을 보니 영화도 어색하지 않고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영화는 먼저 찰리 쉰이 베트남에서 자대배치를 받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웅장한 음악소리와 함께 베트남의 정글 속 에서 처음 작전 수행하며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이후의 장면이 더 가슴이 아프다. 그 소대원들의 대화내용을 들어보면 한국인인 나 조차도 아는 Dear. Sarah라는 스펠링을 아는데 일부 병사들은 그것조차 모르고 웃고 있었다. 국가에서 그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도 해주지 않았으면서 왜 그들에게 전쟁터 그것도 왜 최전선에서 싸우게 하는지 궁금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적어도 우리나라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발달한 나라로 알고 있다. 월남전의 배경이 60년대 후반에서 70년대인데 과연 베트남 최전선에서 싸운 주월 한국군은 어떤 분들이었을까? 의문도 가져보게 되었다. 참전용사들에게는 큰 돈이었겠지만 국가는 목숨 값만도 못한 돈을 주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돈을 미끼로 그들의 목숨을 담보로 싸우게 했을 것이다. 참전 후유증을 겪고 있는 분들께 적절한 보상은 하고 있는가도 잘 모르겠다. 또한 많은 충격을 받은 점이 미군이 전투병들에게 암묵적으로 마약을 허용한 것이다. 과연 무엇 때문에 먼 이국땅에서 이들이 피를 흘리며 육체적으로 고통을 받고 그 육체적인 고통을 잠시 마약이라는 쾌락으로 정신까지 파괴하는 모습을 보면서 전쟁의 참혹성은 육체의 고통보다 정신과 인간성이 파괴가 아닌가 생각해보게 됐다. 과연 자유민주주의라는 이념 때문에 미국이 적게는 군대를 한 이념 속 에 결속시키고 크게는 사회를 결속시켜 무엇을 취하려고 했는가도 궁금했다. 또한 미군들이 베트남의 한 마을에서 처참히 피해를 주는 장면도 나오는데 이 장면에서 나를 가장 놀라게 한 것은 미군의 총소리를 듣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가만히 있던 꼬마아이였다. 이 장면에서는 겁에 질리고 전우를 잃은 미군이 복수심에 불타서 민간마을에서 장애인에게 그의 분노를 표출한 장면이 있다. 그 장애인은 한쪽 눈도 안 보이고 한쪽다리도 없었다. 처음에는 순진했던 찰리 쉰은 이제 소대에 동화되어 예전과 다르게 마음속에 증오를 품고 있는 병기가 된 것이었다. 불과 몇 개월 안 되는 사이에 전쟁이라는 이 잔혹함이 사람을 바뀌게 하고 소대라는 결속력에 그들의 행하는 모든 행위는 합법적이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명분하에 다 용서된다고 믿는 듯 했다. 점점 전쟁을 겪으며 소대원들은 인간성이 파괴되었고 죽음과 파괴에 너무나 익숙해져 충격과 상처라는 것을 잃어버린 것 같았다. 그리고 악을 대변하는 라이어스와 최소한의 선을 대변하는 반스간의 갈등도 관심을 가지고 봤다. 그들을 보며 가장 무서운 것은 밖에 있는 적이 아니라 내부에 있는 갈등이라는 생각도 했다. 마지막 대규모 전투가 끝나고 살아남은 찰리 쉰은 마지막 숨을 내쉬는 반스하사를 죽였다. 여기서 볼 수있듯이 영화 첫 장면의 찰리 쉰과 마지막 장면의 찰리 쉰은 너무나도 다르다. 벌레도 죽이지 못할 것 같던 풋내기 같은 모습에서 모든 것을 겪은 전투요원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이 영화에서는 생생하게 다루고 있었다. 주위에 처한 환경과 주위에 어떤 동료들을 두는가에 따라 인간의 본성까지도 바뀌고 이성적인 통제조차 하지 못하는 것들을 보며 전쟁의 참혹성에 대해 생각해봤다. 찰리 쉰이 마지막에 한 말이 가장 가슴에 남는다. “적이 아닌 우리 자신과 싸웠습니다. 우리 자신이 적이었죠.” 한 개의 소대가 월남전에서 전멸을 당하면서 영화가 끝났다. 살아남은 소대원들은 평생 그 잔혹한 기억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미국에서는 최근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돌아온 군인들이 트라우마에 사로잡혀 전역후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기 힘든 것으로 알고 있다. 과연 미국은 자신을 희생하며 싸운 미국인들이 누구이고 무엇 때문에 그 피를 흘려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상기해보고 전쟁피해자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해주어야 하며 전 인류적으로 이 끔찍한 전쟁이라는 것이 사라져야 된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군인, 민간인등 전 인류의 평화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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