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게 말하라 독후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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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말하라
우리는 누군가 만나고 이야기하는 것이 어렵지 않은 사회에 살고 있다. 과거에는 물리적으로 먼 나라에 사는 지인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편지를 써야했고 답장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오늘날은 소통의 기술과 도구의 발달로 인해 시간적·물리적인 거리와 상관없이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와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하여 자신의 상태와 감정을 바로바로 공유하는 등의 표현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렇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좋은 시대를 살고 있지만 여전히 사회 전반적으로 ‘소통’의 문제는 뜨거운 감자로 다뤄진다.
연구자가 읽은 단순하게 말하라 라는 책에서는 저자가 서론에서 제시하듯이 ‘이해와 소통’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요건으로 ‘단순함’을 제시한다. 저자는 단순 대화의 법칙으로 네 가지를 언급한다.
첫째, 전달할 메시지에 초점을 맞춰라. 저자는 분석과 객관성이라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고 한다. 말하는 자가 정확히 무슨 말을 할지 미리 생각하고 결정할 때 말하고자 하는 바가 명확해진다는 분석이라는 요소와 개인적인 감정에 벗어나 객관성 유지하라는 의미이다.
둘째, 상대의 주의를 사로잡아라. 이것은 상대의 주의를 끌기 위한 흥미 또는 관심이 있어야 하고 그 화제가 상대로 하여금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것이어야 하며 상대에게 그가 하고 있던 일을 멈추고 자신의 말에 귀 기울일 것을 부탁하는 요청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셋째, 개인적인 이미지 장벽을 관통하라. 이것은 메시지를 가능한 한 화자가 시각화한 그대로 상대에게 전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메시지의 시각화에 따른 왜곡을 줄이기 위해 시각적이고 정확한 단어와 어구를 선택하고 화자와 청자 모두에게 익숙한 기준과 상대가 메시지를 이해하는지 확인하고 그것을 기초로 메시지를 수정하는 것이다.
넷째, 먼저 상대의 말을 이해하라, 이것은 화자가 청자의 입장이 되어 귀를 기울이고 공감하며 화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머릿속에 시각화 하는 것이다. 레이먼드 다이자조, 「단순하게 말하라」, (서울: 토네이도, 2008), 174-6
우리는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중에 자신의 말이 상대에게 정확히 전달되지 않거나, 그런 뜻으로 말한 것이 아니었는데 상대가 오해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말했는데 상대가 상처받기도 하고 내가 상처받기도 한다. 우리는 자신의 의사를 잘 정리하여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지만 나는 과연 상대방의 이야기에 집중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는지 자문하게 된다. 어떻게든 화려한 미사여구를 사용하여 조금이라도 유식해보이려고 몸부림치지는 않는지...... 성경에서 예수가 이 땅에서 사람들과 이야기하실 때 화려하고 복잡한 표현을 쓰기보다는 단순하게 말하였다.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저자가 네 번째로 제시한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는 역지사지의 태도이다. 자신의 말을 아끼고 상대의 말을 귀 기울여 듣는 경청의 태도를 통한 겸손과 정중함이 있을 때 이심전심의 소통이 이뤄질 것이다. ‘이심전심의 소통’ 이것이 소통의 부재가운데 살아가는 우리의 시대에 해답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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