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비즈니스의 이해 -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를 읽은 후 -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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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전 인류의 역사를 언급하면서 왜 어떤 나라는 부유하면서 미래가 밝아보이는 체제로 흘러가고 또 어떤 나라는 처참하게 몰락하며 빈곤과 부정의 악순환이 반복되는지에 대한 고찰이 담긴 책입니다. 이 책은 또한 한 때, 제가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빈곤의 종말의 저자 <제프리 삭스>와 총, 균, 쇠의 저자 <제레드 다이아몬드>를 동시에 비판하는 서적이기도 합니다. 현재 실패를 맛보고 있는 국가들은 착취적 정치제도로인한 착취적 경제제도까지 생겨나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고 반대로 선진국들은 어떻게든 포용적 제도를 얻게되고 그것이 선순환으로 이어져 부유해졌다는 것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지리 문화적 차이를 비판하는 근거로는 남북한의 차이, 미국 애리조나 주의 노갈레스 시와 멕시코 소노라 주의 노갈레스시의 차이, 동독과 서독의 차이 등으로 같은 지리와 문화, 위도를 지닌 곳에서 왜 어찌하여 다른 한쪽은 자유롭고 부유한데 다른 한쪽은 절망적인 상황에 노이느냐는 것입니다. 첫 시작인 두 노갈레스 시의 비교를 시작으로 미국의 영국 식민지 시절과 멕시코의 에스파냐 식민지 시절로 올라가 이 두 세계는 시작부터 조금씩 다른 차이를 지녔다고 설명합니다. 이 책에선 절대적으로 포용적 정치 제도가 싹이 터야지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고 주장하긴 하지만 그런기 위해선 엄청난 시행착오와 운도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뭔가 새로운 시대로 직행될 수 있다는 희망을 지닌 역사적 우발성과 그 우발적인 사건으로 선택의 여지에 놓이게 된 국가의 지배세력이 결정하는 시점인 결정적 분기점으로 포용적 정치 제도가 탄생하거나 개선되고... 그것이 사회 구성원들에게 인센티브가 들어가면서 선순환이 시작되어 포용적 경제 제도가 성장하면서 부유해진다는 패턴입니다. 다만 포용적 정치및 경제 제도가 들어서려면 기존의 체제가 바뀌어야 하며 이로 인한 창조적 파괴가 필수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세력들이 창조적 파괴, 혁신을 멀리하게 되면 포용적 제도들은 정착하지 못하고 그 나라는 쇠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창조적 파괴를 원하지 않는 구 체제의 일원들은 국가가 가난해지고 시민들이 절망에 빠져도 그것을 개선하려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욱 심하게 사태를 악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려 합니다. 간단합니다. 포용적 제조가 생겨나면 구 체제의 기득권이 소멸하거나 크게 훼손되기 때문이죠. 이것을 점진적인 노력으로 소멸시킨 사례가 있고 철저한 뿌리뽑기나 저항으로 물리친 사례도 있습니다. 전자가 영국, 후자가 프랑스. 나머지는 폭력적인 방법으로 구 체제를 소멸시켜도 새롭게 등장한 세력들이 기존과 똑같이 어떠면 더 심한 착취적 제도를 들고 나타나 국가를 옥죄는 일을 행하기도 합니다. 이 책에선 착취적 정치 제도로도 일시적인 성장이 가능하지만 결국엔 멈추고 처절하게 몰락하는 과정도 보여지고, 포용적 제도로 발전한 나라도 얼마든지 착취적 제도로 쇠퇴할 수 있다는 사례도 제시합니다. 전자로는 우리가 역사적으로 찬양하던 대제국들이 포함되며... 그것들을 가리지 않고 깝니다. 고대 로마제국과 중남미의 마야 도시 국가들은 물론이고..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 그리고 구 소련도 비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후자로는 중세의 해양강국 베네치아인데.. 초기엔 포용적 제도로 웅비하다가 스스로 폐쇄적인 정책을 취하면서 처절하게 몰락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건 포용적 제도로 발달한 나라들도 얼마든지 착취적 제도로 변질되어 몰락할 수 있다는 증거겠습니다. 이 책에선 중국의 부활을 적으면서도 여전히 중국은 착취적 정치 제도로 일시적인 발전이 가능한 체제일 뿐 지속적 성장을 위해선 창조적 파괴가 현 중국에도 필요할 것이라고 합니다. 일종의 걱정이죠. 무엇보다 번영을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될 것이라 예측하고 뚝딱 만들 수 있는 엔지니어링의 대상으로 봐선 안된다는 시각을 보여주고... 현재 실패하고 있는 나라들이 궁극적으론 포용적 제도를 이룩해야지만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이고 이를 위해선 운이 좋은 우발성이 다가와야 한다는... 조금은 슬픈 미래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 책을 읽을 때 너무 어려웠는데 선배님한테서 도움을 받으면서 이해를 좀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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