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 언어 기원에 관한 시론 - 사고를 전달하는 여러 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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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언어 기원에 관한 시론
(장 자크 루소 지음 / 주경복*고봉만 옮김)
목차
-들어가는 말
-제 1장 우리의 사고를 전달하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하여
-재 2장 말의 첫 발명은 욕구가 아닌 정념에서 왔다
-제 3장 처음의 언어는 형상적이었다
-제 4장 최초의 언어가 나타낸 특성과 변화
-제 5장 글쓰기에 대하여
-제 6장 호메로스는 과연 글씨를 쓸 줄 알았던 것일까
-제 7장 근대 음조론
-제 8장 언어 기원의 보편적인 차이와 지역적인 차이
-제 9장 남방 언어의 형성
-제 10장 북방 언어의 형성
-제 11장 이런 차이들에 대한 고찰
-제 12장 음악의 기원
-제 13장 선율에 관하여
-제 14장 화음에 관하여
-제 15장 우리의 아주 예민한 감각은 어떻게 정신적 영향에 의해 작용하는가
-제 16장 색과 음 사이의 유사성에 대한 오해
-제 17장 자신의 예술에 해로운 음악가의 오류
-제 18장 어떻게 그리스 음악 체계와 우리의 음악 체계는 전혀관련성이 없는가
-제 19장 음악은 어떻게 퇴화했는가
-제 20장 언어와 통치 형태와의 관계
-참고문헌
제 1장 우리의 사고를 전달하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하여
언어는 동물들 사이에서 사람을 구별시켜준다. 언어는 사람들 사이에서 민족을 구별 시킨다. 어떤 사람이 말하는 것을 들어본 뒤에야 그가 어디 출신인지 알게 된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자신과 닮은 존재로 느끼고 사고하는 존재로 인식하게 되면 이내 자신의 감정과 사고를 전달할 욕구나 필요가 생겨 방법을 찾게 된다. 알다시피 이렇게 하여 사고를 표현하기 위해 감각적 기호들을 이용하는 제도가 생겨났다. 우리가 타인의 감각에 대응할 수 있는 일반적 수단은 두가지에 국한된다. 즉 동작과 목소리다. 동작은 접촉을 통해 직접 행해지기도 하고, 몸짓을 통해 간접적으로 행해지기도 한다. 몸짓 언어와 목소리 언어 둘 다 자연적인 것이기는 하다. 그러나 몸짓 언어가 더 쉽고 관습의 구속도 덜 받는다. 우리의 몸짓들은 우리의 자연적인 불안밖에는 아무것도 뜻하지 않는다. 그렇다 하더라도 가장 호소력 있는 언술은 이미지를 가장 많이 섞어 쓰는 것임을 우리는 또한 알고 있다. 그리고 말소리는 음색의 효과를 사용할 때에나 큰힘을 발휘한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마음을 감동시키고 열정을 불타오르게 하는 문제라면 전혀 다르다. 괴로워 하는 사람을 보면서도 당신은 눈물을 흘릴 정도로 애통해 하기는 힘들 것이다. 그러나 그가 느끼는 고통을 모두 다 털어놓도록 시간을 준다면 당신은 곧 눈물을 흘리고 말 것이다. 이것이 바로 목소리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제 2장 말의 첫 발명은 욕구가 아닌 정념에서 왔다
욕구는 첫 몸짓들을 유발했고, 정념은 첫 목소리들을 토해내게 했다. 사람은 추론하기보다 느끼는 것에서 시작했다. 사람들은 인간이 자신의 욕구를 표현하기 위해 말을 발명했다고 주장하지만 나는 이런 견해에 동의할 수 없다. 처음의 욕구가 자연스럽게 일으킨 효과는 사람들을 떼어 놓는 것이었지 서로 가까워지는 것이 아니었다. 따라서 언어의 기원은 최초 욕구가 아니다. 그렇다면 언어의 기원은 어디서 오는가? 바로 정신적인 욕구, 즉 정념에서 온다. 욕구가 서로를 피하게 한다면 모든 정념은 사람들을 가까이 하게 한다.
제 3장 처음의 언어는 형상적이었다
인간이 말을 하게 된 최초의 동기가 정념이었던 것처럼, 최초의 표현들은 비유였다. 따라서 형상적인 언어가 가장 먼저 태어나야 했다. 고로 언어의 고유한 뜻은 마지막에 생겼다. 정념이 일으키는 착각의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므로 그에 부응하는 언어 또한 가장 먼저 만들어졌던 것이다. 정신적으로 깨달음으로써 처음에 범했던 오류를 인정하면서, 그런 오류를 일으켰던 것과 똑같은 정념이 표출될 때에만 그런 표현을 사용하게 될 때, 언어는 곧 은유적으로 된다.
제 4장 최초의 언어가 나타낸 특성과 변화
조음 방법은 몇 가지 안 되지만 말소리는 무한하고, 그 말소리들을 특징짓는 음조 역시 여러 가지로 늘어날 수 있다. 음악의 모든 음정들은 다 그만큼의 음조인 것이다. 그리고 최초의 언어의 모든 표현들은 틀림없이 이미지와 느낌과 형상으로 이루어졌을 것이다. 또한 의사소통하고자 하는 정념에 따라 어쩔수 없이 생겨나는 느낌을 감각과 오성에 호소했을 것이다. 자연상태의 목소리는 조음되지 않기 때문에 낱말들도 그다지 많이 조어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언어는 같은 것을 상이한 관계에서 표현하기 때문에 동의어가 많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언어에는 그 같은 관계들을 표현하기 위한 부사와 추상적인 낱말은 많지 않을 것이다. 대신 말의 흐름에 운을 주고, 문장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많은 확대사, 지소사, 합성어, 허사를 지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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