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야구 아는 여자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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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도 ‘야구 아는 여자’
<야구 아는 여자>를 읽고
김정란 지음 / 나무[수]
야구 정규리그도 어느새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정규리그가 끝나면 가을야구 포스트시즌이 온다. 나도 열렬한 야구팬으로써 내가 응원하는 롯데 자이언츠가 가을야구를 할 수 있기를 바라왔다. 그런데 9월이 코앞인 지금, 7위를 달리고 있는 롯데는 가능성이 커 보이지 않는다. 설령 올라가더라도 전력이 부족해서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왜 이렇게 응원하는 팀에 대해 비관적이냐고 물어본다면, 안타깝지만 그저 보이는 게 그렇다고 대답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그래도 일주일에 여섯 번 있는 경기, 마지막까지 응원하는 것이 팬으로써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다.
스포츠 관련 책을 찾아 읽는다고 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난 게 야구였다. 어렸을 때부터 열렬한 야구팬이었던 부모님을 따라 야구를 좋아하게 되었고, 나의 고향인 부산을 연고지로 하는 롯데를 응원했다. 우리 집엔 저녁이면 항상 50번부터 54번까지 스포츠 채널 중 하나가 틀어져 있다. 그만큼 야구는 우리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스포츠이다. 그래서 도서관에 가서 야구를 키워드로 책을 검색했다. 그리고 책을 골랐다. 도서관에 있는 여러 관련 책들 중에 이 책을 꼽은 이유는 제목이 아주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야구 아는 여자’. 바로 나를 말하는 제목이 아닌가. 책에는 야구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지식부터 구단, 야구장 즐기기, 흥미로운 사건과 경기들이 나와 있다. 책이 2009년 기준으로 쓰여졌기 때문에 지금의 상황과는 다른 점이 많은 것이 좀 아쉬웠다. 지금은 구단도 2개가 늘어 전체 10개이고, 현역 선수들도 많은 세대 교체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내가 야구를 가장 즐겨봤고, 한때 롯데가 꽤 잘 했었던 시기이기에 그 시기를 다시 생각하며 읽고 느낌을 되새겨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야구 선수의 포지션이 포수, 투수, 내야수, 외야수로 이루어져 있고 야구장에 1루, 2루, 3루 홈플레이트, 마운드, 파울라인 등이 있다는 것. 가장 기본적인 내용이자, 야구를 즐기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이다. 그리고 경기가 진행되면서 안타, 홈런, 번트, 볼넷, 데드볼, 땅볼, 헛스윙 삼진 아웃, 도루…… 정말 수많은 규칙과 개념들이 사용된다. 책을 보며 기본 지식을 다시 한번 살펴보았다. 그리고 책에 각 포지션에서의 여러 역할들이 잘 설명 되어있었다. 예를 들어 투수도 선발계투, 중간계투, 마무리투수로 각자의 역할과 중요성이 나와 있다. 규칙적으로 등판해서 팀의 에이스로서 활동하며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선발투수. 현재 평균자책 1위를 달리고 있는 기아의 양현종같은 선수들이다. 롯데도 린드블럼이 10승을 하며 선전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확실한 선발투수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는 점이 팀의 부진과도 연결된다고 생각한다. 책에서도 좋은 선발투수의 요건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말하고 있다. 선발투수가 6이닝 이상 소화하며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면 그만큼 경기 과정과 결과가 좋은 쪽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중간계투가 앞서 선발투수의 상황에 따라서 경기를 이어간다. 롱릴리프 말고도 원포인트릴리프도 실제 경기에서 많이 나온다. 나는 이를 상대 팀의 선수들에 맞춰서 전략을 펼치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대체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 같다. 예를 들어 왼손 타자에 강한 왼손 투수를 기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마무리 투수는 경기를 지켜 승리를 완성해야 한다. 지금은 일본으로 간 오승환선수가 돌직구로 유명했었다. 나는 타 팀의 팬으로서 그 선수의 배짱이 정말 부러웠었다.
타자도 테이블 세터, 클린업 트리오라고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 테이블 세터가 출루해서 득점의 기회를 만들면 뒤의 클린업 트리오가 베이스에 나가 있는 주자들을 홈으로 불러 들이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다. 클린업 트리오를 보면 덩치가 굉장히 큰 선수들이 많다. 발이 빠르지는 않아도 큰 타구를 쳐서 점수를 내도록 한다. 4번 타자가 굉장히 큰 역할을 한다고들 생각하고 있지 않은가. 각 팀의 에이스 타자들은 모두 4번 타자이다. 롯데도 아두치, 최준석, 강민호와 같이 큰 타구를 잘 쳐서 점수를 내는 타자들이 클린업 트리오에 위치해 있다.
책에는 야구의 지식과 선수들 이야기가 간략하게 나와 있다. 야구는 우리의 삶과 많이 닮아 있는 것 같다. 최고의 투수로 이름을 날렸던 최동원, 선동열, 내야수 이승엽, 박정태 등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 그들은 모두 엄청난 노력과 열정으로 야구를 했던 선수들이다. 물론 이승엽 같이 지금도 활동하는 선수들도 있다. 어떠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혹은 자신이 목표한 것을 이루기 위해 많은 경쟁을 이겨내고 스스로 발전해나가는 사람들은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서 본받을 대상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교육계에서 아이들을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가르치며 훌륭한 제자들을 길러내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다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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