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ching with your Mouth Shut - 침묵으로 가르치기-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배우는 핀켈 교수의 새로운 교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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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Teaching with your Mouth Shut
<침묵으로 가르치기-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배우는 핀켈 교수의 새로운 교육법>
-도널드 L 핀켈 지음
이 책 제목이 마음에 든다. 얼마전 감기로 목소리가 안나올 때가 생각난다. 아침에 갑자기 목소리가 안나와 당황하여 수업을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하며 목소리가 안나오는 동안 아이들 지도에 대하여 고민하다가 큰 TV화면에 글을 띄워 지도 했던 기억이 난다. 평소 밝고 개구쟁이로 유명한 우리반 아이들이 우려와는 달리 내가 화면에 띄우는 글자를 보면 큰 소리로 읽어가며 지시 사항을 잘 따라주어 무척 고마웠었다. 아마 이 책을 읽게 되면 그러한 상황 속에서 좀 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생겼다. 그래서 나름 열심히 읽기 위해 밑줄도 그어보고 열심히 책 내용도 정리해 보았다.
하지만 이 책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것을 보는 것 같다. 추천인 글에서 만난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활동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은 무언가 나에게 큰 고민을 안겨 줄 책일 것이라고 직감했다.
이 책이 나에게도 추천인 피터 엘보우가 말한 것처럼 ‘새로운 지식’, 오랫동안 고수한 관점을 버리고 새로운 눈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일’로의 터닝 포인트가 되길 바란다.
핀켈은 때로는 강의나 ‘말로 가르치는’기법이 있어야 ‘침묵으로 가르치기’로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침묵으로 가르치기’의 세부 활동을 일상의 언어로 쉽게 풀어서 설명하기도 하고, 수업을 단계별로 예시하여 독자 나름대로 변형하거나 모방하거나 차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지만 초등학교 교사인 나에게는 그다지 와 닿지 않는다.
핀켈이 이야기 하고 있는 ‘개념연구(conceptual workshop)라는 수업 방식은 글을 통해 배움의 경험을 설계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다. 예를 들자면, 핀켈은 학생의 관심을 ‘개념의 의미에서 기능으로’ 옮겨서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시키는 질문을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그는 이성과 자유, 민주주의와 성격을 굳게 믿고 단호히 지켜나가려 한다. ‘학생 신분이 아니라 동등한 자격으로’ 교사와의 대화에 참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하지만 나에게 이 책은 그저 이상향을 그린 책으로 다가온다. 아니 아직도 책 뒷부분으로 갈수록 저자가 의도하는 바를 내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저자가 말하는 것에 대한 비판적 생각이 점차 커져 갔다. 일단 각 장별로 내용을 정리해가며 이 책에 대한 나의 생각을 이야기 해보겠다.
1. ‘침묵으로 가르치기’는 무엇인가
여기서 저자는 교육이란 세계를 보는 안목을 기르고 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서 일반화하고 정교화하게 다듬는 과정이라 한번 제대로 이해했다면 굳이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슬프게도 나는 무언가를 학습할 때에는 이해하기 그 문제에 대하여 이해하기 위하여 무던히 애를 쓴다. 이해하지 않으면 머리 속에 기억 자체가 되지 않기 떄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공들어 이해한 내용들도 반복해서 사용하지 않는 지식은 어느 순간엔가 머리 속에서 깨끗이 지워져 다시 그 내용을 학습하기 위해 처음과 같은 과정을 반복하게 된다. 이러한 일들은 비단 나에게만 일어나는 일들일까?
핀켈의 말처럼 자잘한 지식이나 가르치려고 애쓰는 교사는 없다. 하지만 자잘한 지식들이 생활에서 더욱 중요하고 꼭 필요한 지식인 경우도 많다. 그래서 우리가 어렸을 때 들은 귀에 딱지 앉을 정도로 어른들께 여러 번 되풀이해서 들어왔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들은 내가 생각하지 않은 뜻밖에 상황 속에서 다시 떠올라 나를 위기에서 구해주기도 한다. 그래서 저자의 의견처럼 말로 가르치기는 삶의 중요한 지식을 가르치는 데는 효과적이지 않다는 의견에 동의할 수 없다. 대부분의 지식은 말과 글로 전해지지 않은가?
물론 ‘좋은 교육’이 ‘널리 행해지는 교육’이라고 단정지어 말할 수는 없겠지만 각각의 상황에 따라 ‘좋은 교육’의 의미는 다르게 해석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그리고 저자가 생각하는 ‘좋은 교육’과 내가 생각하는 ‘좋은 교육’은 다른 것 같다. 그래서 내 머리 속에 있는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위대한 스승상’을 버릴 수 없다. 솔직히 교직 생활을 하면서 교사로써도 그런 ‘위대한 스승’이 되기를 얼마나 꿈꾸었으며 그러한 자질이 있는 동료 교사를 얼마나 선망의 눈으로 바라보았는지 셀 수 없다.
내 생각이 저자와 상이하게 다른 데에는 내가 근무하고 있는 학교의 급이 저자와 달라서이기도 하며 저자가 교육하는 교육적 환경과 우리 나라는 교육 환경이 같지 않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내가 근무하는 한국의 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을 부모처럼 잘 돌봐주며 밝고 긍정적인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사가 최고의 교사로 여겨진다. 물론 학습적으로도 부진 요소가 생기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도 중요하다. 최근들어 서술형 평가라는 것이 생겼지만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불만의 대상이고 학부모에게는 아이들을 사교육으로 몰아 넣는 것을 더욱 부채질 하는 평가 요소 일 뿐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직은 우리 나라에서는 저자의 생각처럼 교사는 입을 닫고 침묵하고 아이들끼리 스스로 생각하고 토론하며 배우는 교육은 다소 어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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