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리의 교사론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4.24 / 2015.04.24
  • 6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1,0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프레이리의 교사론
현재 대한민국은 비선실세의 국정농단으로 소란스럽고 혼란스럽다.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나와 본인의 목소리를 내고 있고 매주말마다 모여 촛불을 들고 있다. 그 중 한 교사가 한 말이 계속 생각이 났다. “교사들에게는 정치적 중립이 요구가 되는데 이런 상황에서까지 아무 말 하지 않는다는 것은 학생들에게 부끄럽다.”라는 요지였다. 그런 이야기를 하는 교사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중학교 때 한 선생님이 떠올랐다. 과학 선생님이셨는데 정치적 발언을 정말 서슴없이 하였었다. 당시 대통령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라든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에 대한 개인적 견해 같은 것들을 이야기하셨는데, 찬양에 가까운 칭찬이거나 모욕에 가까운 비판을 하였었다. 교사는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나는 그런 발언들이 불편했고 그 수업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결국 그 선생님은 어느 순간 학교에서 보이지 않았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징계를 받았거나, 잘렸거나, 퇴직을 했다고 하는데, 몸이 좋지 않아 학교를 조퇴하고 집에 가던 길에 아주 자유로운 복장으로 공원에서 물을 받던 그 선생님을 보고 그 소문 중 하나가 사실이겠구나 하고 지나갔다. 하지만 막상 사범대학교에 오고 나니, 그리고 현 시국이 이렇게 되니 교사에게 정치적 중립을 요구하는 것이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차에 《프레이리의 교사론》을 읽으니 교사는 정치적인 입장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항상 교사의 지위와 교육의 자유를 위해 투쟁해야 한다는 부분이 눈에 들어왔다.
《프레이리의 교사론》의 내용을 읽기 전에 저자인 프레이리라는 학자에 대해 조사를 해 보았다. 프레이리는 교육의 궁극적 목표는 인간해방임을 알리고 이를 실천한 20세기의 대표적 교육사상가이며, 제3세계 민중교육학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는 《페다고지 (Pedagogy)》(1968)의 저자로 유명하다. 1921년 브라질의 헤시피에서 태어났으며, 1959년 헤시피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프레이리는 문맹퇴치 교육을 통해 전 세계의 피억압 민중 스스로가 사회적·정치적 자각을 얻을 수 있도록 힘썼다. 1950년대에는 농민들에게 글을 가르치는 과정에서 일상적인 용어와 생각을 이용해 교육하는 것이 아주 효과적이라는 점을 깨닫고 나름의 방법을 개발하였다. 당시 그가 가르치는 학생들은 대부분 30시간의 교육만 받고서도 글을 읽고 쓸 수 있었다.
1963년 프레이리는 브라질 국립문맹퇴치 프로그램의 책임자가 되었고, 이때 그는 브라질 국민 500만 명을 교육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1964년 군사정권이 들어서자 체제전복 혐의로 투옥되었고, 석방된 뒤에는 칠레로 망명하여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문맹퇴치 교육에 앞장섰다. 1979년까지 해외생활을 하면서 전 세계 28개 대학에서 명예교수를 지냈다.
1979년 그는 브라질로 돌아와 좌익 노동자당(Workers Party)의 결성에 참여하였고, 1988년 상파울루의 교육담당관이 되었으나 몇 년 뒤 사임하였다. 《페다고지》 《교육과 의식화》 《프레이리의 교사론》 등 20여 권의 책을 썼는데, 대부분 교육 분야의 고전으로 읽히고 있다.
‘피억압자들의 교육학’이라는 부제가 달린 《페다고지》에서 프레이리는 전통적 교육의 수동적 성격이 억압을 더욱 촉진시키는 결과를 낳았다고 주장하면서, ‘은행적금식’의 주입식 교육보다는 ‘문제제기식’의 교육을 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즉, 프레이리는 종래의 교육을 은행에 비유해, 교사는 그릇된 정보를 적립하고 학생은 그런 교육체계에서 그저 그 정보만을 수거하는 수동의 위치에 머물러 있을 따름이라고 보았다. 그리고 그 대안으로 교사와 학생 간에 대화를 유발하는 ‘해방의 교육’을 주장하였다.
《프레이리의 교사론》은 ‘기꺼이 가르치려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부제목을 가지고 있다. 그 부제목처럼 열 개의 편지가 3개로 나뉘어져 구성되어 있다. 각 부의 편지의 제목은 아래와 같다.
1부
첫 번째 편지 : 세계 읽기와 글 읽기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프레이리의교사론을 읽고
  • 프레이리의 교사론을 읽고프레이리의 교사론이란 책을 읽었다. 솔직히 말하면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다. 원래 교육학과 관련된 책들은 많이 읽어야 그내용이 이해 될까 말까 한 내용들이 많은데 이책도 넘 어려운 내용인 것 같다. 그리고 처음에는 프로이드를 말하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었지만 나름대로 교육학과 과목을 복수전공을 하고 있고 우리과 전공 보다도 교육학과 전공을 더많이 듣고 있었고 교육학과 사람들과 많이

  • 프레이리의교사론 읽고
  • 소감문기꺼이 가르치려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프레이리의 교사론‘기꺼이 가르치려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서점에서 책을 사고 나오면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글귀였다. 저 짧은 한 마디에 얼마나 많은 뜻이 담겨져 있는 지 그리고 프레이리가 이 책을 통해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를 짐작하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그리고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내가 느낀 감동. 그것은 이루어 말할 수 없을 만큼의 큰 감동이었다.프레

  • 프레이리의_교사론 - 교사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 ‘프레이리’의세번째 편지 교사가 되려는 사람들에게교사양성프로그램동기달리 선택할 것이 없어서결혼하기전 시간을 보내기 위해전문적인 교사를 보모의 지위로 격하하는 이데올로기와 일치교육실천준비ㅇ > 학습자들이 세계 속에서 강한 존재로 조금씩 바뀌어가도록 도울수 있다.X > 학습자들의 실패를초래할 수 있다.교사과업존엄하고도 중요하다는 인식은 교사들의 투쟁에 필수적사회적 삶에 근복적이고 필수 불가결함을 의미다

  • 프레이리의 교사론을 읽고 느낀 점을 간략히 기술하시오
  • 프레이리의 교사론을 읽고 느낀 점을 간략히 기술하시오- 목 차 -Ⅰ. 서론Ⅱ. 본론1. 프레이리의 교사론을 읽고 느낀 점1) 교육자로 산다는 것2) 현장에서 가르치고 배우며3) 교육현장에서 철학하기2. 시사점(저자의 주장과 본인 의견)Ⅲ. 맺는 말Ⅳ. 참고문헌프레이리의 교사론을 읽고 느낀 점을 간략히 기술하시오Ⅰ. 서론브라질 레시페에서 1921년에 태어나서 1997년에 생을 마감한 프레이리는 순수한 인간의 존엄성을 바탕으로 인간화된 교육사

  • [교육학, 교사론] 프레이리의 교사론
  • - 교육 사회 레포트 2-프레이리의교사론200561227의류학과조민영‘프레이리의 교사론 - 기꺼이 가르치려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제목만 보아도 딱 느껴진다. 이 책은 교사가 되고픈 사람들에게 교사의 역할에 대하여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예전에도 그렇고 교사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지금도 그렇지만 교사란 어느 직업보다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서 어렵다는 것은 교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 교사가 된 후 교사의 행동에 관한 것이다. 한국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