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윤리 - 작은 노력으로 큰 행복 만들기 - 행복한 교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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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직 윤리
작은 노력으로 큰 행복 만들기
-「행복한 교실」을 읽고-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교대를 목표로 삼고 공부해 온 나로서는 교대는 내 공부의 종착점인 것처럼 느껴졌다. 교대에 입학만 하면 저절로 교사가 될 것만 같았다. 그러나 입학 후 시간이 지나면서 나의 생각은 점점 변하고 있었다. 교대에 입학했다고 마냥 안주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었다. 나는 나름대로의 공부와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임용을 위한 교육학 공부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이 좀 더 나은 처지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내가 준비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교직윤리 과목을 수강하면서, 그 외에 아동발달 등의 수업을 들으면 점점 내가 교사가 되는 교육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다. 우리에게 있어 전 과목의 기본 지식적인 소양을 쌓는 것은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지식적인 측면이 아니라 나는 실질적인 이야기를 많이 듣고 간접경험을 하는 것 또한 실제 교직생활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이번 과제에서 현직 교사가 실제 교실에서 행하고 있는 여러 가지 교육적이지만 즐거운 공부 방법을 담은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 강승숙 선생님은 현직에 계신 분이다. 본인은 자유로운 일을 하고 싶었지만 가난이라는 굴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교대로 진학하여 교사가 되셨다고 밝히고 있다. 돈을 모아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겠다고 마음먹었던 시작과 달리, 20년을 넘게 교직에 계시며 지금은 아이들 때문에 행복하다고 말한다. 1989년 전국 교직원 노동조합 활동으로 해직이 되었지만 1994년 복직되었고, 현 제도를 고칠 수 없다면 그 제도 안에서 다른, 다양한 길을 찾으리라고 마음먹었다. 많이 가르치리라는 다짐을 버리고 지금 배우지 않아도 될 것들은 과감히 쳐내며, 꼭 가르쳐야 할 것들을 제대로 정성껏 가르치리라는 생각을 가진 선생님은 연수를 다니며 여러 가지 배운 것들 아이들과 함께 하기 시작했다.
책에는 1998년에서 2002년 사이 주로 3,4학년을 가르치면서 하였던 여러 가지 활동을 기록하였다. 아이들과 교실에서 함께 할 수 있는 활동, 시 감상부터 시작해 노래 부르기, 책 돌려 읽기, 연극, 학급 문집 만들기 등의 다른 교사에게도 귀감이 될 만한 활동을 저자의 경험과 함께 엮어 나갔다.
1장. 하루를 여는 공부, 시 감상
프랑스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자기네 나라말이 가장 아름답게 잘 살아 있는 시를 골라서 아이들한테 읽고 외우게 한다고 한다. 그렇게 시 공부를 하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자기네 나라말과 민족의 정서를 배운다. 물론 우리나라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도 시를 배운다. 그러나 그 시의 선정에 있어 의문을 제기 할 점이 많다. 아이들이 배우고 외우는 시는 그저 가볍거나, 교훈적인 내용을 앞세워 쓴 시가 대부분이며 이미 개념화된 의성어나 의태어를 찾는다며 되풀이해서 가르친다. 아이들은 교과서 시를 읽으며 진정으로 재미있어하거나 마음을 열고 사랑하지 못한다. 이런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강승숙 선생님은 아침마다 ‘시 맛보기’를 시작한다. 아침자습시간에 동시 한 편을 칠판에 쓴 뒤 따라 쓰고 읽게 하고 느낀 점을 공책에 적게 했다. 그리고 서로 느낀 점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첫 시간부터 교과서를 펴고 공부를 시작 할 때면 지겨워하는 아이들도 아침자습시간에 시를 맛보면서 공부 할 마음 준비를 한다. 한 학기정도 시를 공부하고 나서 좋아하는 시를 골라 시 외우기 대회를 열거나 시 그림 그리기도 했다. 시 외우기는 자연스럽게 수행평가와도 이어졌지만, 이미 시와 친숙해진 아이들은 이것을 시험으로 느끼지 않고 너무나 즐겁게 시를 외우고 느낌을 말했다.
저자는 이러한 시 수업을 확장시켜 시 연구 수업을 맡기도 한다. 수업은 평소처럼 시를 외우고 서로 느낌을 나누며 이루어진다. 음이 붙어있는 시는 리코더로 그 음을 연주하기도 하고, 장구반주에 맞추거나 직접 음악에 맞추어 노래로 시를 외기도 한다. 때로는 시를 몸동작으로 표현해 볼 때도 있다. 그리고 아이들이 직접 쓴 시를 낭송하기도 한다. 아이들은 이렇게 하면서 시와 더 가까워진다. 교과서에서 의인법, 비유법을 찾아 외우는 딱딱한 시 수업과는 전혀 달라지는 것이다.
계절마다 동시를 골랐다는 강승숙 선생님이 실어 놓은 시를 보고 있자면 나부터도 마음이 따뜻해져왔다. 그 중 하나를 소개하자면 이렇다.
첫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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