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러브 오브 시베리아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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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28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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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몇 번 제목을 들은 기억이 있는 영화, 『러브 오브 시베리아』. ‘운명적인 사랑이 광활한 시베리아 벌판에서 아름답게 펼쳐지다’라는 문구가 떠오른다. 그 때는 관심만 있었지 막상 보지는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드디어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순수하고 밝으며 긍정적인 사관생도, ‘안드레이 톨스토이’가 기차 안에서 미국인 ‘제인’을 만나면서부터 펼쳐지는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작품이다. 이 영화의 원제가 왜 ‘시베리아의 이발사’인지를 영화 초반에 알 수 있었다. 톨스토이와 제인은 둘 다 모차르트를 좋아하는 데 톨스토이가 제인에게 불러주는 노래가 바로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중 한 부분인 ‘시베리아의 이발사’인 것이다. ‘시베리아의 이발사’라는 영화 제목이 우리나라에서는 ‘러브 오브 시베리아’로 번안되어 나왔는데, 나름대로 어울리는 것 같다. ‘시베리아의 사랑’이 영화의 주된 내용이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톨스토이와 제인은 서로 사랑하지만 그들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한 데에는 사랑에 대한 인식 차이가 크게 작용했음을 알 수 있다. 톨스토이는 사랑에 모든 것을 내걸고 물불 안 가리고 제인을 사랑했지만 제인은 사랑만큼이나 자신의 일, 또는 성공이 중요했던 것이다. 누구의 사랑이 더 올바르고 더 고귀한지는 각자의 의견에 따라 다를 것이다. 나는 제인의 편을 들어주고 싶다. 물론 세상에서 제일 값지고 중요한 게 사랑이지만 사랑 하나에만 집착하고 자신의 인생 모든 것을 바쳐서까지 그것을 쟁취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본다. 톨스토이가 제인을 사랑한 것에는 공감이 갔지만 그녀를 사랑한 방식, 그녀에게 사랑을 표현한 방법은 이해가 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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