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 오판가능성에 대하여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3.29 / 2015.03.29
  • 5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9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재판 오판가능성에 대하여
1. 서론
「허리케인 카터」와 「데이비드 게일」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두 영화가 보여주는 오판을 통해서 오판의 원인과 그 발생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누군가에 의하여 조작됨이 없었는데도 발생하는 즉, 무의식적으로 발생되는 오판이 가지는 문제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또한 오판의 발생은 막을 수 없는 당연한 것이라는 전제 하에 그것을 이유로 사형 등의 형벌 부과를 문제 삼는 것에 앞서서 오판의 발생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과 관심이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하고자 한다.
2. 본론
(1) 영화내용
「허리케인 카터」는 루빈 카터라는 한 흑인의 인생을 다룬 영화이다. 주인공은 어렸을 때 자신의 흑인 친구를 성추행하려는 백인을 정당방위로 칼로 찔렀으나 흑인이라는 이유로 어린아이였음에도 7년이라는 형을 선고받는다. 이를 견디지 못하고 탈옥한 그는 이후에 복싱선수가 되어 유명세를 타게 된다. 복싱선수로 성공의 길을 걷고 있던 중 어떤 흑인에 의한 백인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자신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일이었으나 그는 유력한 용의자가 되고, 어렸을 적 그를 수감시킨 백인형사 페스카의 증인조작과 백인들로만 이루어진 배심원들에 의한 인종차별적이라고 볼 수 있는 판결에 의해 결국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가게 된다. 그는 감옥생활 중에 자신의 억울한 일생을 책으로 쓰지만 그 책은 세상의 관심을 받지 못한 채 잊혀져간다. 한참 시간이 흐른 후 그 책을 우연히 레스라라는 한 흑인 아이와 그를 보호하고 있던 캐나다인 인권운동가들이 보게 되고, 그들은 카터의 무죄증명을 위해 힘쓰기 시작한다. 결국 그들의 도움으로 20여년의 수감생활을 마치고 무죄를 인정받게 되는 이야기이다.
「데이비드 게일」은 한 유명대학 철학과 교수이자 학과장으로서 잘 나가던 데이비드 게일이 결국엔 강간살인범이라는 혐의로 사형집행을 4일 앞두고, 짧은 시간이지만 감옥에 수감된 경험이 있던 여기자에게 3일간 자신의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내용이 시작된다. 교수로서 촉망받던 게일은 순간의 실수였지만 자신의 학생과 합의에 의한 성교를 하게 된다. 그러나 그 사건으로 인해 강간범으로 고소당하게 되고 그 혐의가 풀렸음에도 불구하고, 세상 속에서 그는 강간범이라는 낙인이 찍힌 채로 남겨져 버린다. 교수직위를 박탈당하고 다른 직장도 얻기 힘들게 되고 이혼을 하게 되고, 주변 사람들이 아무런 이유 없이 그를 피하는 것이다. 이런 삶을 견디지 못하고 그는 점차 술에 의지하게 되고 알코올중독자가 된다. 그런 그를 늘 옆에서 지켜주고 위로해주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녀는 바로 그가 교수로 있을 때부터 함께 사형제도에 대해서 반대를 해오고, 사형수들의 구제를 위해 일해 온 콘스탄스다. 둘의 관계가 가까워지게 되면서 콘스탄스가 백혈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그들은 친구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되고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런데 그 후 콘스탄스가 나체로 두 손에는 수갑이 채워지고 수갑의 열쇠는 그녀의 위 속에 있고 얼굴에는 비닐봉투가 씌워진 채 시체로 발견된다. 그녀의 몸에서 게일의 정액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게일은 그녀의 강간살인범으로 사형을 구형받게 된 것이다. 이러한 내용을 인터뷰하는 도중, 그녀가 죽어가는 장면이 찍힌 테이프가 여기자에게 전달되고 이는 여기자의 관심을 자극한다. 결국 여기자는 콘스탄스가 사형제도의 허점을 증명하기 위해 자살을 한 것임을 보여주는 테이프를 발견하게 된다. 이 테이프를 통해 게일의 사형을 막기 위해 마지막 노력을 다하지만 결국 그 집행을 막지는 못한다. 후에 그 테이프가 공개되었고 게일의 무죄가 밝혀지면서 그녀의 인터뷰가 잘 마무리되는 찰나, 그녀에게 게일이 보낸 유품이 배달된다. 그것은 콘스탄스가 자살한 이후가 찍힌 테이프였다. 거기에는 콘스탄스가 숨이 끊어지고 나서 그녀를 확인하고 슬퍼하는 게일의 모습이 찍혀있었다. 게일 그 자신은 이 모든 것을 알고 있었고, 콘스탄스가 간절히 원했던 법의 오판가능성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증거물을 남기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것이었다.
(2) 오판가능성에 대하여
범죄사건의 당사자가 아닌 제 3자인 법관이 사후에 그것을 증명한다는 점에 있어서 어쩌면 오판가능성은 매우 당연한 현상일 것이다. 또한 이는 미래에도 오판이 사라지지 않을 것임을 의미하기도 한다. 즉 정확한 판단에 의하였지만 사건의 당사자가 아닌 자가 사실관계를 파악한다는 구조적인 한계로 인하여 발생하는 오판은 법이 지닌 한계인 것이다.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사형제 폐지 반대
  • 오판에 의해서 집행될 수도 있다고 폐지론자들이 주장하지만, 법관이 증거를 수집하여 사형이라는 선고형을 결정하기까지 적정한 절차를 거쳐 재판을 진행하므로 오판의 가능성은 매우 적습니다. 검사는 형의 집행에 대해 신중을 기하며, 형법 제 78조 제 1호의 규정에 의해 몇 십 년 동안 형을 집행하지 않으면 사형집행기간의 시효가 완성이 되어 실질적으로 종신형과 같은 기능을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과거 이승만, 박정희정

  • 사형제 찬성 토론문
  • 오판에 대하여 자주 거론한다. 당연히 인간이기에 오판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법관이 증거를 수집하여 사형이라는 선고형을 결정하기까지 실체 진실의 발견과 적정절차의 원리, 신속한 재판의 원칙에 입각하여 재판을 진행한 것임으로 오판의 가능성은 적어져 가고 있다.범죄는 갈수록 흉포화되고, 다양화 되어가는데, 만일 어떠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사형에 처하지 않는다면 범죄는 더욱 대형화 ․ 조직화되고 잔인해질 가능성이 많다. 그

  • 중음과 종교 - 타살 교수형의 정의, 종류 유래
  • 우리의 당대에 실현되리라고 기대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형의 야만성, 비효율성, 악용 가능성에 눈을 뜨고 살인범과 같은 흉악범마저도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생각으로 이들의 생명도 포용해 주는 성숙한 의식을 가지고 사형 폐지 운동에 동참하려는 학생, 주부, 직장인 등 모든 시민의 인간애가 결국은 이 운동의 성패를 가름할 것이다. 출처-http://www.cbck.or.kr/pds/period/samok/s2001/07/spec03.htm 이상혁(한국 사형 폐지 운동 협의회 회장/변호사)

  • 사형제도 존속에 대한 쟁점
  • 오판의 가능성에 대한 응답은 전체의 93%로 아주 높고, 사형집행으로 피해자가족의 원한이 제거된다는 응답은 10.5%로 아주 낮게 나타났으며, 사형수도 인간이기 때문에 모든 생명권은 보호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56.5%로 나타났다. 1. 국내외 동향 가. 국내에서는 한국사형폐지운동협의회 창립(1989.5.)으로 사형폐지운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된 반면, 헌법재판소는 사형제도에 대하여 합헌 결정(1996.11.28.)을 한 바 있으

  • 사형제도에 관한 찬성과 반대 입장
  • 오판의 가능성 때문에 사형 제도를 반대한다. 그러나 과거와 달리 수사기법과 제판제도는 진보해왔다. 수사기법의 진화와 재판제도의 현대화, 과학화가 사법제도의 신뢰성을 크게 높인 것이다. 더구나 과거와 같은 사형제도의 정치적 악용 가능성은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낮아졌다. 우리나라는 사형의 집행이 10년 이상 정지되어 사실상의 사형 폐지국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이번 사형제도 찬반논란을 계기로 사형제도에 대한 명확한 사법적 결단이 필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