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 2500년의 여행을 보고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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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2500년의 여행>을 보고 감상문..
제1편 인(仁) 사랑의 여정.
이 레포트를 받으면서 감상하기 전에 어떤 다큐멘터리인지 알고 싶어 검색도 하고 감상문도 여러개 들추어 봤었다. 그런데 뭔지 모르게 낯익어서 의아했는데 1편을 보고 확실하게 안 사실은 한번 감상한 다큐멘터리였다. 아마 본방송을 봤던것이 아닌가 싶다. 그 사실을 깨달은 뒤로는 한결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었다. 오래전 봤던 그 다큐멘터리를 내가 기억하는 이유는 몇가지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어서 였기 때문이다. 중국은 마오쩌둥의 사회주의 사상을 많이 받아들여 그나마 남녀가 평등해야한다는 인식이 강한편이라고 알고있었다. 하지만 영상에서 남녀의 평등과 여성의 자립을 주장하는 여성위원장은 딸에게 효도는 바라지 않지만 효심을 가지기는 바란다. 그래서 할머니에게 딸을 자주 데리고 가고 어릴때에는 한때 할머니가 그녀의 딸을 봐주기도 했었다. 우리집에서는 다른 가정과는 다르게 외할머니를 모시고 살았었다. 불과 얼마 전 돌아가신 외할머니는 돌아가시기 4년전부터 요양원에서 모시기 시작했다. 치매라는 병의 특수함 때문에 집에서는 모시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엎친데 겹친격으로 고관절이 부러지신뒤부터 요양병원에서 치료하시고 바로 요양원으로 옮겨서 돌보게 되었다. 우리가 집접적으로 돌본것은 아니지만 타지역에 계신 다른 친척분들을 대신해 할머니에 관련한 자잘한일은 맡아왔고 부모님께서는 자주라도 찾아 뵈야 한다며 한주에 몇 번씩 요양원을 방문 하셨다. 엄마는 치매에 거동도 못하시는 할머니를 휠체어에 모시고 드라이브삼아 이곳저곳 자주 다니셨다. 나와 언니 또한 할머니를 보러 자주 다녔고, 할머니의 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었다. 할머니는 돌아가실 때 즈음에는 사람들은 전혀 알아 보시지 못했는데 그래도 막내딸이던 우리엄마한분은 늘 알아보셨다.
현대사회는 옛날처럼 부모가 죽으면 3년동안 상복을 입고있으라고 요구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낳아준 이에게 늘 감사하고 최소한의 도리는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부모를 아끼고 이웃을 사랑하고. 옆집사람이 누군지도 모르는 요즘 세상에 사는 나에게는 크게 와닿았다.
제2편 의(義) 빠르고 좁은길.
사실 ‘유교’라는 단어를 들어보면 장사나 돈하고는 거리가 멀것 같다. 하지만 그건 선입견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중국의 한 사업가가 공자덕분에 돈을 많이 벌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 다큐멘터리를 보니 이해가 갔다. 단지 돈을 벌고 이익을 챙기는 것이 아니라, 의로움을 전제하에 이익을 챙기는 것이라면 이 얼마나 아름다운 기업인가. 세무조사를 한다고 하면 겁부터 내고 털어서 먼지하나 나오지 않는 기업이 없다고 하는 지금 현실에서 이런 마음가짐을 가진 기업들이 많았으면 하는 것은 비단 나의 생각만은 아닐것이다. “진실한 상품의 가격은 둘이 될 수 없다(價二不眞).”라는 호설암의 말은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내로라 하는 부자였지만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의롭게 이익을 챙기는 저 마음가짐은 오늘날 많은 기업들에게 본보기가 될 것이다. 쉬운것 같지만 어렵고 좁지만 빠른길이라는 말이 너무 잘 어울리는 의. 의라는 말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3. 예(禮), 신비로운 힘.
동양인과 서양인의 사고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미국의 심리학자 리처드 니스벳 교수는 10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인간의 심리적 구조는 모두 같은 것이라고 하였다. 니스벳 교수는 실험을 통해 동양인과 서양인의 사고방식의 차이를 입증했다. 그 실험중의 일부는 수족관에 물고기가 있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서양인은 물고기에 대해 이야기를 했지만, 동양인은 수족관 안의 배경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그리고 소, 닭, 풀 을 보여주면서 연관되는 두 개를 고르라고 했다. 서양인은 같은 동물인 소, 닭을 생각했지만 동양인은 소와 풀을 생각했다. 니스벳 교수는 동양인은 관계나 배경을 중시하는 심리구조가 있다고 했다. 이 차이는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그는 이것이 유교의 영향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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