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이해 - 부당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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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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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이해 레포트 ‘부당거래’
영화의 이해 수업에서 우리 조는 조별과제 주제로 영화와 정치성을 맡게 되었다. 어떤 영화로 영화와 정치성을 잘 나타낼 수 있을까 하고 조원들과 고민하다가 ‘부당거래’라는 영화를 고르게 되었다. 부당거래는 우리나라 정치 세계의 현실을 잘 나타낸 영화이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연쇄살인 사건으로 떠들썩한 분위기로 먼저 시작한다. 사건의 실마리조차 잡지 못하는 무능한 경찰에 시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대통령의 직접 언급이 있자 경찰 상부에서는 가짜 범인을 만들어서 사건을 종결시킬 계획을 짠다. 돈과 빽도 없고 최근 승진까지 실패지만 열심히 하는 형사 최철기가 이 사건의 책임자라고 생각한 상부에서는 최철기에게 승진을 미끼로 자신들의 계획에 참가시킨다. 범인 검거 조작극에 들어간 최철기는 스폰서인 해동건설 장석구를 통해 범인을 연기할 사람을 구하다가 아동 성폭행 전과로 용의선 상에 있었던 이동석을 발견한다. 그리고 장석구는 이동석에게 폭력을 휘두르며 1억을 줄 테니 범인 행세를 하라고 지시한다. 결국 범인 행세를 하게된 이동석으로 인해 사건은 잘 풀려나가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해동 장석구가 주검사의 스폰서 태경 건설 김회장을 피살하면서 일이 꼬이게 된다. 장석구는 주검사와 태경 건설 김회장이 같이 골프를 치는 영상을 몰래 찍고 골프장에서 김회장을 피살을 사주한 것도 모자라 주검사에게 사진을 보낸다. 안그래도 주검사는 최철기가 태경 건설 김회장을 구속시킨 일로 인해 최철기를 뒷조사하던 참이었는데 김회장 피살 사건이 터져버리고 때마침 이동석 사건의 담당 검사가 된다. 주검사는 처음에 이 사건을 대충 처리할 마음이었으나 정신 이상으로 쉽게 풀려날 꺼라고 믿었던 이동석이 정신 감정도 못받은 채 재판을 받게 될 입장에 처하고 난동을 부리면서 이동석이 장석구의 이럼을 내뱉는 것을 듣고는 최철기와 장석구 사이에 거래가 와갔다는 것을 눈치챈다. 사건을 빨리 종결하려는 최철기와 재수사를 요청하는 주검사 사이에 갈등이 있던 사이에 장석구는 자신의 부하를 이용해 이동석을 자살로 보이게끔 해치워버린다. 용의자가 자살함으로써 사건은 마무리되지만 주검사와 최철기, 장석구 사이의 갈등은 해결되지 않는다. 우선 용의자가 자살해버리자 주검사는 검사 권한으로 최철기 측근들을 몽땅 불러서 조사하고 장석구는 최철기에게 불법적인 일을 해결해 달라고 압박한다. 시간이 지나고 최철기의 거래가 점점 들통나려고 하자 최철기는 주검사에게 무릎을 꿇고 장석구의 비서와 함께 손잡고 장석구를 제거해 버린다. 하지만 최철기는 장석구 제거에서 만족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비서도 죽이려고 한다. 그런데 마침 최철기를 믿고 따르던 후배 대호가 그 자리에 오게 되고 눈이 뒤집힌 최철기를 말리려다가 최철기의 총에 맞아 죽는다. 정신을 차린 최철기는 그 비서를 죽이고 대호가 죽인 것으로 위장해 놓고는 그 자리를 피한다. 사건은 대호가 기업에서 스폰서를 받다가 총기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종결되고 대호는 직위를 박탈당한 채 화장된다. 하지만 대호의 죽음에서 이상한 낌새를 차린 다른 후배들이 장석구의 측근을 찾아내고 후배가 몰래 찍은 그 공사장 상황 영상을 보게 된다. 후배들은 배신감에 치를 떨게 되고 최철기는 승진을 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이동석이 진짜 범인이었다는 DNA감정이 나오는 반전이 나온다. 최철기는 미안한 마음에 대호의 납골당을 찾아가고 차 안에서 통곡하던 최철기 곁으로 차 한 대가 붙더니 최철기를 향해 총이 발사된다. 후배들이 장석구의 측근을 시켜서 최철기를 죽이도록 한 것 이었다. 그리고 주검사도 비리가 폭로되지만 장이어른 빽으로 연예기사로 사건을 덮으려고 하면서 영화는 마무리된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들은 서로의 이익을 쫓다가 부당한 거래를 하고 그 거래로 인해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이 영화는 우리나라의 정치 세계를 현실적으로 잘 보여주는데 실제로 일어난 검사 스폰서 문제 등 사회 문제를 가미하여 더 그런 것 같았다. 이 영화 감득은 영화를 통해 사회 문제를 비판하려고 한건 아니였다고 했지만 이처럼 현실의 그림자를 적나라게 보여준 영화를 보면서 이게 지금 우리나의 현실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기분이 찝찝했던 것 같다. 또 뇌물을 주고 받으며 스폰서와 기자들을 자기들의 측근으로 만들고 마지막에 빽으로 비리를 덮으려고 하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보면서 ‘유전무죄’로 돈 많고 권력있는 사람들은 부당하게 죄를 심판받고 죄를 덮는 우리나의 잔인한 현실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처럼 이 영화는 부당하고 은밀한 거래를 하면서 자신의 죄를 무마하고 권력을 계속 쥐고있으려는 우리나라의 정치 현실을 잘 나타내는 것 같아서 영화를 못 봤던 사람들에게 이 영화를 보라고 추천할 만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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