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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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를 읽고 나서
학교 도서관에 가서 이 책을 대출하려고 검색을 했더니 모두 대출 중이었고 몇 명의 사람들이 대출예약을 한 상태였다.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읽고 인기가 있는 책이었다.
몇 주를 기다린 후에 이 책을 빌릴 수가 있었는데, 책에는 줄이 좍좍 그어져 있었다.
누군가가 인상 깊은 구절에 밑줄을 그은 것이다. 평소 같으면 화를 내었을 것인데 읽는 내내 밑줄 그은 부분을 더 유심히 보게 되어서 좋았다.
그때그때 칭찬해 주는 것을 고래 반응이라고 하고, 반대로 잘못한 것을 찾아내어 야단치는 것을 뒷통수 치기 반응이라고 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뒷통수 치기 반응 때문에 가정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어려움을 느낀다고 한다. 자신이 맡은 업무를 잘 처리했을 때는 가만히 있다가 조금이라도 일이 잘 못되면 기다렸다는 듯이 추궁한다는 것이다. 반면에 고래반응은 계속해서 일을 잘해나가도록 격려하고, 즉각적으로 칭찬하고, 사람들이 잘했거나 잘해낸 일에 대해 명확하게 말해준다. 또 그 일에 대해 느끼는 긍정적인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한다.
범고래를 훈련시키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고래와 신뢰를 쌓고 기다려야 한다. 그 다음은 긍정적인 것을 강조하고 실수가 발생했을 때 에너지를 재 전환시키는 것이 관건이다. 부정적인 에너지를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꾸는 것이다.. 이것을 회사 경영이나 대인관계에도 접목할 수 있다고 한다. 어떤 일에 대해 잘못했을 때는 기다려 주고, 잘 했을 때는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어떤 행동에 대해서 주의를 기울일수록 그 행동이 계속 반복된다는 사실을 안다면 금방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잘 한 일에 관심을 가져주면 올바른 행동을 더 많이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긍정적인 것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현재 우리는 너무나 부정적인 것, 잘못한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다. 잘하고 있을 때에는 무관심하게 바라보며 별 다른 반응을 하지 않는다. 이제는 긍정적인 것에 대한 관심을 가지며 에너지를 재 전환 하는 것이 필요하다.
긍정적인 것을 강조해야 한다. 그렇다고 진실이 아닌 것을 꾸미거나 포장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잘한 것에 대해 충분히 칭찬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가수들이 추는 춤을 따라하거나 율동을 배우는 것을 참 좋아하였다. 초등학교 때에 응원단을 했었는데 선생님의 칭찬도 좋았지만 옆에서 함께 했던 응원단원의 친구의 칭찬이 참 기분이 좋고 더 힘을 나게 하며 열심히 하게 했던 것 같다. 나는 중학교, 고등학교, 지금까지 계속 율동과 관련된 것을 하며 즐겁게 지내고 있다. 나는 칭찬받기를 좋아하는 사람인 것 같다. 더 예쁘게 율동을 해서 한마디의 칭찬을 듣고 싶어 한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이와 같을 것이다. 칭찬을 들으면 더 열심히 하게 되고 또 칭찬을 듣고 싶고, 마음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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