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명작의 이해와 감상 고전 문학작품에 대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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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 명작의 이해와 감상
목차
서론
본론
고전 문학작품에 대한 분석
현대 문학작품에 대한 대한 분석
고전과 현대의 계승 및 변용 방법과 의미
결론
참고 자료
서론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초등교육과 중등교육까지 학습을 받은 한국민이라면 누구라도 한 번쯤 들어봤을 이야기가 경문왕 설화이다. 처음 접할 때는 이것이 실제 삼국유사 ‘기이편’에 실려있는 이야기가 아닌 동화로 접한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동화도 설화 즉, 고전 텍스트나 구전 문학을 재해석 또는 각색하여 재창조한 문학작품으로서 이것을 현대 문학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표현하였는지는 그것을 다룬 작가의 능력과 시대적 상황이 십분 영향을 끼칠 것이라 생각되었다. 과제로 시작된 분석이지만 이청준 작가의 ‘소문의 벽’을 고전 계승의 방식과 각색 방법에 대해 분석할 것이다. 이 소설은 경문왕 설화와 비교해서 진실의 발언에 대해 억압과 그것을 짓눌러야만 하는 어려운 상황은 유사한 점이 존재하지만 비교적 단순하다 느낄 수 있는 설화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가의 동시대적 상황과 맞물러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이것을 중심으로 작가가 마지막으로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어떤 방식으로 계승되었고 고전 작품이 변형되었지 분석하고자 한다.
본론
고전 문학작품에 대한 분석- 삼국유사 『경문대왕』
경문왕 설화에 관해서 먼저 살펴봐야 하는 것이 작품 분석에 있어서 당연한 순서라 생각한다. 우선 경문왕이 어떤 사람이었으며 어떤 특징을 갖고 있었는지 살펴봐야 할 것이다. 삼국유사의 ‘기이편’에 실려있는 자료에서 경문왕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왕의 휘는 응렴(膺廉)으로서 18세에 화랑이 되었다. 약관(弱冠)의 나이가 되자 헌안대왕이낭을 불러 궁중에서 연회를 베풀고 묻기를, “낭은 국선이 되어 사방을 유람하였는데 무슨 특이한 일을 보았는가?” 라고 하니, 낭이 말하기를, “신이 아름다운 행실이 있는 자를 보았습니다.” 라고 하였다. 왕이 그 이야기를 듣고자 하였으므로 낭이 말하기를, “어떤 사람이 남의 윗자리에 있을 만한데도 겸손하게 남의 아래에 앉아 있으니 그 중 한가지이며, 부유한데도 의복이 검소하였으니 그 중 두 가지이며, 본래 벼슬이 높아 세력이 있는데도 그 위세를 쓰지 않으니 이것이 세 가지입니다.” 라고 하였다.’
흔히 이 대목에서는 응렴(경문왕)이 왕의 질문에 답한 부분에서 현명한 대답을 포인트로 잡고 그의 성품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배경지식적인 면으로 응렴이 가지고 있던 사회적 직위 즉, 신라시대에 그가 어떤 가문의 집안사람이었는지, 어떤 배경으로 왕과 연회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이었는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우선 그는 희강왕의 손자였으며 그가 약관의 나이가 될 당시까지도 왕위를 두고 많은 칼부림과 전쟁이 있던 시기였다. 헌안왕이응렴을 부른 이유도 그의 덕과 인품을 시험해본 이유도 왕위 계승을 위한, 정치적으로 표현하자면 청문회의 성격이 강한 연회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본래 왕위 계승은 태자자리에 왕의 세자(특히 아들)을 책봉하여 국란을 예방하고 전통성과 함께 국가 보존을 위하게 되지만 헌안왕에게는 아들이 없었고 또 이전 선조들의 선례에 여왕이 두 분이나 존재했으나 이를 탐탁지 않게 여겼다. 고로 응렴에게 있어서는 첫째 딸과 혼인을 하게 되면 왕위 계승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일 수 있었으나 그 외에 다른 배경이 그 결정에 영향을 받지 않았나 싶다. 응렴이 혼인의 문제에 있어서 고민하고 있을 때 그에게 도움을 준 사람은 다름아닌 범교사였다. 범교사(範敎師)는 흥륜사(興輪寺)의 중으로서 명칭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여지는 있겠으나 중요한 문제는 응렴이범교사와 나눈 대화에서 짚을 수 있다.
낭도의 우두머리인 범교사란 자가 듣고 집으로 찾아와서 낭에게 묻기를, “대왕께서 공주를 공에게 시집보낸다는데 사실인가?”라고 하니, 낭이 그렇다고 하자 말하기를, “누구를 취하겠는가?”라고 하였다. 낭이 말하기를, “부모님께서 나에게 동생을 취하라고 명하셨소.”라고 하자 범교사가 말하기를, “낭이 만약 아우를 취한다면 나는 반드시 낭의 면전에서 죽을 것이며, 그 언니에게 장가들면 반드시 세 가지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니 잘 생각해야 하오.”라고 하므로 낭이 가르쳐 달라고 하였다.
당시 신라의 국교는 불교였으며 무엇보다도 미륵신앙이 사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응렴은 자신의 신분이 왕족- 정확히는 사촌지간 - 임에도 불구하고 승려(중)의 뜻을 따른 것은 당시 종교의 영향력 역시 크게 좌우되었을 것이고화랑으로서의 신분과 국가를 다스리는 귀족의 혈통으로서 종교의 영향이나 정치적 영향을 떨칠 수 없었다. 결국 응렴은헌안왕의 고민을 덜어줌과 동시에 왕위를 계승할 명분이 생기게된 것이다.귀가 늘어난 설화는 여타 많은 자료에서는 즉위 이후 점점 늘어났다고만 표현되어 있으나 왕위 계승 후 혼란스러웠던 정세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방법으로 작용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즉위 전까지 마땅한 세력이 없었으며 즉위 후 호시탐탐 권력을 노리던 자들의 경계를 위한 경문왕의 근심과 스트레스를 우회적으로 표현하여왕권을 유지하기 위해 그가 극도로 예민한 상태였음을 보여주는 일화가 침전에서 뱀을 풀어놓고 잠을 청한다는 이야기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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