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미완의 시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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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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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의 시대>를 읽고..
‘공산주의’란 말은 과연 무엇일까? 이 용어에 대해서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는 꼭 같은 뜻을 지닌 것일까? 사회주의는 자유평등한 사회구성을 위해 분배적 경향에 치우침으로서 사람들의 불공정, 빈곤등에서 해방하려고 하는 사회체제를 총칭하여 이르는 말이고, 공산주의는 사유 재산을 부정하고 공유재산을 근거로 사회,정치 체계를 총칭하여 이르는 말이다.
홉스봄은 공산주의자에서 반공주의자로 변하는 대분분의 다른 이들과는 달리 일평생 공산주의자로 살았다. 그 어떤 역사가보다 객관적 시각을 유지하고, 비교분석할 수 있었던 이유는 많은 국가를 돌아다니며 진정한 소속감으로 사람과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여러개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던 이유도 다양한 시각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 점에서 나는 많은 걸 깨달았다. 무슨 일을 하든지간에 고립되어 있는 상태는 이것도 저것도 아니란 것을,,, 자신만의 의도적이고 하려는 의지만 있고 세상을 경험해보고 사회를 좀더 냉철히 바라봄으로써, 우리의 인생이 업그레이드 된다는 것을 느꼈다.
<미완의 시대> 이 책은 구십 평생을 바쳐온 홉스봄의 일대기를 나타낸 개인만의 특별한 기록이다. 잉글랜드 아버지와 오스티리아 빈유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역사학자 홉스봄은 이집트에서 둥지를 틀었다. 홉스봄의 인생사 자체가 그 시대의 일대기를 보여줌으로 인해 전쟁과 갈등의 씨앗을 보여주게 된 셈이다.
홉스봄의 어린 시절은 가난에서 시작해서 가난으로 끝난다. 공화국의 몰락, 나치 등장, 역사적 격동을 목격하고 경험하면서 공산주의 노선을 걷게 된다. 마르크스 주의자로서 변하지 않는 확고한 신념과 의지가 인상적이었다. 대부분 사람들의 선입견으로서의 자서전이란 보통 철학이나 이론서적, 전공서적보다 쉬우리라고 기대하고 독서하기 마련이다. 책의 가치나 가격이 비록 뛰어나다고 해도 읽는 과정이나 읽는 습관이 매우 힘들다면 책을 읽는 의미나 가치가 떨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미완의 시대> 이책은 두께부터가 방대하고 어마어마하다.
하지만 홉스봄의 뛰어난 기억력을 바탕으로 머릿속의 필름처럼 상세한 묘사에 감동했다.
이 책은 기본지식 즉, 사회주의, 공산주의, 자유주의 등의 이해가 없으면 이해하기에 약간 에로사항이 있지않나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나또한 읽는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사상들을 연관시키면서 읽는 방법은 얼마나 좋을까?
이 책으로 인해 나의 사고의식이 확대되고 역사적 지식과 이해력을 넓힐 수 있었다.
세계대전의 참혹한 현상과 냉전시대의 살벌한 분위기를 힘들게 겪어낸 주인공 홉스봄의 흐릿한 회상은 나의 오감을 자극시켰으며, 나아가서 세계적 지식에 대한 이해능력을 더욱 필요할 수 있게 했다. 그래.. 맞았다..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해야만 한다는것을..
배움과 경험의 다중매체들과의 접촉, 직접 세상에 부딪혀서 자신의 한계를 파악한다면 시각이 좁아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홉스봄은 베를린 생활을 하면서 지독한 공산주의자로 생활한다. 홉스봄의 ‘아무리 먼 과거를 탐험한다해도 결국 보면 현재와 눈앞의 사안에 대해 생각한다고 해야한다’ 는 그말은 사회불의에 대해 맞서기 위해 의심 많은 역사가가 더욱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역사가의 임무는 과거를 바탕으로 옛 과거보다는 그래도 한층 나아진 더욱 발전적인 미래를 건설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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