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남쪽으로 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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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남쪽으로 튀어>
안녕하십니까. 이 책을 읽으려고 참 많은 눈치와 체력과 정신력을 보인 제가 놀라울 정도 였습니다. 그 이유는 책을 읽기 위해서 인천에 있는 모든 도서관을 검색하였는데 신간이라서 그런지 도서관에는 책들이 배치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교보문구에서 2틀에 걸쳐서 학교가 끝난 뒤에 3~4시간씩 책을 읽으면서 정말 눈물이 나게 힘들었습니다. 처음 책을 펴고 한 장 한 장 읽어 나가면서 재미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책 내용에 빠져 들어가면서 이 소설에서의 조금은 황당하고 철도 없어 보이는 젊은 시절 운동권에 빠져있었던 아버지를 그냥 웃음으로 넘기기에는 사상적인 내용이 많이 들어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정부를 비판하고 무엇인가를 독창적으로 생각하고 딱 제 성격과 비슷하고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책이라서 돈 주고 구입하지 않았던 제 자신이 조금은 후회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을 요약 하자면 아버지는 조금은 엉뚱하고 평범한 사람들이 보기에는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작가는 이러한 아버지의 성격으로 민주주의가 과연 오른 것 이며 국민의 의무가 왜 국민이 원하지 않는데도 의무를 받아야 하고 나라를 위한 연금을 내가 왜 내야 되며 집에서 놀면서도 아주 뻔뻔스러울 정도로 자기 자신에 만족을 하며 살고 있는 이러한 이야기 거리가 저에게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지로라는 아이는 이 책의 주인공인데 어떻게 보면 엉뚱하고 이상한 성격의 소유자인 아버지보다 아이답지 않게 어른스러운 행동을 많이 보여주고 있고 아버지를 무진장 싫어하는 초등학생으로 지로를 통해서 책의 내용을 작가는 이끌어 가는 것 같습니다. 책을 보면서 정말 신기한 것은 지로가 밥을 한 끼에 3~4그릇 먹는 것이 참 신기했습니다. 이 책은 이렇게 아버지의 이상한 행동과 지로와 친구들의 사건 발생으로 1권에서는 학원폭력이라는 사회문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로와 준이라는 친구가 중학교 학생들에게 공을 뺏앗기면서 걱정없이 살고 있는 자기 현실에 아주 큰 걱정이 생기게 되는 사건이 일어나게 되는데 저도 책을 읽으면서 중학교 시절에 지로가 겪어던 일이 생각이 나서 입가에 저절로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여기서 지로가 겪었던 중대한 사건은 지금의 강대국들이 약소국들에게 하는 짓거리들과 비슷한 강자가 약자들을 이용해 부를 챙기는 것 입니다. 저 또한 중학교 시절에 말 보다는 주먹 쓰기를 더 좋아하는 그런 부류에 속해 있었습니다. 중학교 시절에 책에서 나오는 가쓰라는 아이처럼 아이들을 괴롭히고 못 살게 구는 것이 저의 학교 생활에 전부 였고 그렇게 3년을 지내고 당연히 공부는 못하고 안했기 때문에 인천에서 이름만 들어도 꼴통이다 라고 하는 공고에 진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고에 가서 그래도 늦게 나마 정신을 조금이라도 차리고 삶에 관해서 고민도 해보고 이렇게 살면 뻔하다는 생각으로 좀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서 지금까지 왔지만 아무것도 해 놓은게 없는 것만 같아서 걱정도 되고 후회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고등학생때 노력하지 않았다면 지금 쯤 공장이나 백수 신세로 지내고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한 것은 책에서도 가쓰라는 강자가 지로와 준이라는 약자에게 카드를 팔아서 돈을 가지고 와라 돈을 가지고 오지 못 하면 너희는 나한테 죽는다 라는 협박을 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거기에서 지로가 준과 같이 자신보다 저 학년 아이들에게 카드를 팔아서 가쓰에게 헌납을 하게 되었다면 준도 지로도 무카이라는 친구처럼 가쓰라는 아이때문에 하기 싫어도 원하지 않는 일을 하면서도 가쓰라는 아이가 무섭기 때문에 빠져 나오지 못 하고 학생 시절을 폭력과 유흥으로 보내게 되면서 청소년이라는 아주 중요한 시간을 허비하게 되었을 겁니다. 이 책에서는 사상적인 내용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 아버지를 보면 너무나도 개인주의적 사상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도시생활은 개인주의로 살기에는 너무나도 힘이들고 남에게는 피해를 주지않는다고 하지만 지로나 미나미 선생님에게도 모두 피해를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벌써 이 세상은 개인주의라는 사상을 가지고는 살기 힘들어 졌다고 생각합니다. 2권의 내용은 1권에서 아버지의 후배라는 아키라 아저씨가 다른 사상을 가진 반대파의 보스를 살인하면서 지로내 가족은 아버지가 그토록 꿈꾸던 남쪽에 있는 이시가키 섬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남쪽 섬에 도착하였을때 지로는 아버지를 마중나온 많은 사람들을 보고 아버지가 유명인사라는 것에 대해 조금은 멋있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로는 남쪽섬에 아이들에게 자신의 할아버지와 증조 할아버지가 지금의 아버지 성격처럼 미군이 들어오는것을 반대하고 정치적인 혁명에 대해 많은 잘 못이 있다고 보고 의로운 일을 많이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지로의 가족은 이시가키 섬에 자리를 잡고 도쿄에서 보다는 행복하게 살고 있는 와중에 이시카기 섬도 리조트 사업이 시작이 되어 더이상 아버지가 꿈꾸고 모든 사람들이 꿈꾸던 이상적인 삶을 또 다시 살지 못 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와 함께 또 다른 이상적인 삶을 향해서 다른 섬으로 떠나게 되고 지로와 동생 모모코는 누나와 함께 도쿄로 돌아 가면서 책은 막을 내리게 됩니다. 제가 예전에 체게바라 평전 이라는 책을 읽으면서도 느낀 점인데 혁명은 혼자서는 이루어 낼 수 없고 혁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의 마음에 무엇인가가 잘못 되고 있다라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어야만 목숨을 바쳐 후세라도 지금과 같이 살게 하면 안되겠다라는 의지와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이끌고 혁명의 성공을 위해 이끌어 가야 할 사람이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이 책에서도 아버지는 이 세상이 잘 못 돌아 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개인주의적 삶을 살려고 하는데 도쿄라는 도시에는 공동체라는 삶의 의식이 너무 강하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지로의 아버지는 이상한 사람으로 보이고 자신들에게 피해만 준다고 생각했지만 이시가키 섬으로 이사를 하고 자리를 잡으면서는 아버지가 일도 하게 되고 멧돼지도 잡고 이상적인 삶을 살게 되었지만 또 다시 산업화라는 물결이 몰려와 어떻게 혼자서는 혁명을 이루지 못 하고 또 다시 다른 이상적인 섬으로 떠나게 되는데 저도 어떻게 보면 지로의 아버지 처럼 하루라도 회사에 가지 않으면 내 가족이 꿂어야 되는 사회제도와 시민들의 세금이 복지와 사회발전에 쓰여지기 보다는 공무원들 월급주기에 바쁜 이런 현실세계가 맘에 들지 않고 저라도 당장 다 때려 부셔 버리고 싶지만 저 혼자 만의 생각과 그런 삶을 택하게 된다면 평생을 잘 먹고 잘 살지 못 할수도 있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지 못 하고 현실을 받아 드리는 제 모습에 실망을 하곤 합니다. 저 또한 꿈꾸는 삶이 어떻게 보면 지로의 아버지 처럼 도시를 벗어나 자연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시에서 돈을 많이 벌어 시골에 내려가서 조용히 농사 지으면서 자식들과 사랑하는 아내와 살고 싶지만 제가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벌수 있는 것도 아니며 돈을 많이 버는데는 운이 따르지 않는 이상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된다는 것 입니다. 지로의 아버지를 보면 참 엉뚱하지만 용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고 저는 도시 생활을 버리고 시골로 내려가서 물질적인 것에 걱정없이 살수 있을지를 먼저 걱정 하기 때문에 쉽게 용기를 낼 수가 없습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개인주의적 사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어떻게 보면 개인주의가 다른 사람 신경쓰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면 되지만 지금의 사회에서는 그렇게 살면 자기 자신의 파멸과 좌절이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삶은 저는 자신이 좋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것 이라고 봅니다. 자신이 아무리 힘든일을 해도 그 일에 대해서 즐겁다면 그 것은 그 사람이 꿈꾸는 이상적이고 행복한 삶이 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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