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세계화의 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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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의 덫 독후감
독서 토론대회를 준비하면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세계화에 대한 내용을 담아놓은 책 ‘세계화의 덫(한스 피터 마르틴 영림카디널 2003.05.01 )‘을 읽게 되었다. 평소 세계화라는 말은 흔히들 쓰고, 또 자주 들어왔기 때문에 귀에 익숙했지만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정말 세계화라는 것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이며, 정확한 정의는 무엇일까 하는 의문점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보통 세계화라는 단어가 띄고 있는 의미는 대게 장점이 많이 있는데 내가 읽은 ’세계화의 덫‘이라는 책은 반대로 세계화의 이면을 언급하고 있었다.
책의 옮긴이는 세계화라는 말에 대한 생각을 이렇게 적어두었다.
“‘세계화’라는 말은 이제 ‘정보화’라는 말과 함께 우리에게 일상용어가 되었다. <세계무역기구WTO>가 정식 출범한 1995년은 ‘세계화의 원년’이었다. ‘세계화’라는 말을 모르면 세련되지 못한 사람으로 취급받기 일쑤이다. 그런데 정작 세계화의 본질을 명쾌히 밝히는 말이나 글은 별로 세계화되지 않은 것 같다.”
책을 제대로 읽기 전에 가장 와 닿았던 옮긴이의 말이었다. 나 또한 옮긴이와 마찬가지로 세계화라는 단어에 관해서는 이질감이 없었고 일상생활 속에서 이미 존재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세계화를 설명해 보라고 한다면 정확한 정의를 내릴 수 없을 것이다. 이는 세계화에 이미 노출 되어 있지만 정작 그것이 의미하는 것에는 무지하다는 것이다. 세계화의 정확한 의미를 알지 못하고 겉으로만 보이는 세계화를 쫓아가는 사회가 세계화의 덫을 서서히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세계화 이후의 세계를 ‘20대 80의 사회’란 말로 표현했다. 이러한 말을 뒷받침 하는 내용이 바로, ‘전 세계 국가들 가운데 상위 20%에 속하는 부유한 나라들은 지구 전체가 생산하는 부의 84.7%, 전체 무역량의 84.2%, 총 국내 저축액의 85.5%를 차지하고 있다’ 는 것이다. 세계화에 대한 토론을 하면서 반대의견으로 가장 많이 나왔던 말도 바로 이것이었다. 세계화는 강대국과 약소국, 즉 잘사는 나라와 못 사는 나라의 격차를 더욱 크게 한다는 것이다.
책의 저자들은 이러한 경제 흐름을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국제금융시장의 현실을 말하고 있다. 모든 국가가 세계화라는 이름으로 하나의 시장이 된 것에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국가의 금융시장이 강국의 공격에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는지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저자들은 “정치가 경제에 대해 무능하게 되면 국가는 그 대안으로 내세울 것이 없기 때문에 갈수록 권위주의적으로 흐르게 된다.”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것은 세계화라는 명목 아래 덫에 걸려버린 사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이유로 세계화의 본고장이라고 하는 미국에서도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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