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개론] 파이트 클럽에 깊게 다가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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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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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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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chief. Mayhem. Soap.
Works Great On Blood Stains.
FIGHT CLUB
< 목 차 >
Ⅰ 나, 그리고 또 다른 나를 찾아서
Ⅱ What is the fight club?
Ⅲ 영화를 보는 ‘당신’의 생각
Ⅳ 영화, 깊게 다가가기
Ⅴ Where is my mind?
Ⅰ. 나, 그리고 또 다른 나를 찾아서.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는 너무나도 안정적이고, 제도화되어있다. 우리들은 우리 자신도 모르게 사회가 정해놓은 규범에 맞춰 행동한다. 그리고 사회는 이런 제도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난 사람은 거세 대상으로 몰아간다. 여자들이 평생 다이어트를 몸에 달고 사는 것도 ‘날씬한 여자가 이쁘다’ 라는 사회의 전반적인 의식의 부산물이다. 심지어 요즘은 예쁜 옷들은 모두 작은 사이즈로만 나오니 이 얼마나 현대 사회에 종속된 인간들의 삶인가! 현대 사회의 가장 큰 장점은 사람들에게 안정감을 준다는 것이다. 이것은 제도화된 사회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기도 하다. 일단 사회가 인정하는 틀 안에 들게 되면 그 후의 삶은 이변이 없는 한 유지된다. 하지만 이 틀에 들지 못한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가? 그들은 삶의 실패자들인가? 우리는 끊임없이 반복되는 일상의 쳇바퀴를 돌고 있다. 같은 시간에 일어나 같은 번호의 버스를 타고 정해진 시간에 맞춰 공부를 하고 다시 아침에 탔던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따라서 사람들은 누구나 일상의 탈출을 꿈꾼다. 하지만 말 그대로 꿈을 꾸는 것일 뿐 그것을 실현 시키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제도화된 사회 규범 아래 꿈 꿀수 있는 능력을 잃어버렸을 뿐더러, 현재 자신의 세계에서 영원히 쫓겨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은 사람들을 꿈에서 깨어나 일상에 잡아 놓는다. 나는 대학에 입학 한 후 고등학교 시절보다 더 많은 답답함을 느낀다. 오히려 지금보다 더 많이 책상 앞에 앉아 있었지맍 대학에 가서 해보고 싶은 일 등을 생각하는 것은 일상의 탈출이자 곧 실현으로 이루어져졌다. 하지만 대학에서도 이러 s나의 생각은 인정받지 못했다. 입학하자마자 시작되는 학점 관리와 취업 전쟁은 고등학교 때보다 더 강한 족쇄다. 하지만 잭은 달랐다. 그는 자신과 자신의 대결에서 결국 승리하면서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된다. 나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인 무너지는 빌딩을 보면서 일종의 해방감을 느꼈다. 그것은 제도의 붕괴요 자유의 회복을 의미했다.
나 역시 일상의 탈출을 꿈꾸는 현대인이다. 하지만 나는 사회라는 사슬에 얽매여 있는 현대인이기도 하다. 때문에 나는 잭과 같은 용기는 내지 못한다. 하지만 나는 그의 삶을 - 픽션이긴 하지만- 통해서 무료한 일상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재미는 다른 영화에서도 가능하겠지만, 내가 이 영화를 택한 이유는 제도를 무시하는 타일러의 행동은 신선한 충격이었으며, 그러한 자신에게 지지 않고 오히려 새롭게 탄생한 잭의 모습이 내가 바라는 최대한의 모습이었기 때문에 나는 이 영화를 조금 더 깊게 바라보고 싶었다. 그러면 나도 수많은 나 속에서 진실된 ‘나’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Ⅱ. What is the Fight Club?
그렇다면 영화 <fight club>은 과연 어떤 내용일까?
자동차 리콜 회사의 심사관으로 일하는 주인공 잭은 일상의 무료함을 제대로 느끼며 살아가는 한 사람이다. 그는 집안을 스웨덴 산 가구들로 꾸미고 자신을 명품으로 치장하는 것으로 삶의 공허함을 달랜다. 하지만 이것 역시 어딘가 부족하다. 그래서 그는 인간의 기능을 상실하고 사회에서 소외당한 사람들이 모이는 모임에 나가게 되는데 이 곳에서 그는 상대방이 보여주는 진심에 그동안 시달리던 불면증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자신처럼 거짓으로 이 모임에 참여하는 말라를 만난 후로 그는 더 이상 그 모임에 나가지 않는다. 다시 일상을 돌아온 그는 출장을 가다가 타일러 더든 이라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 와의 일회용 만남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잭은 자신의 고급 아파트가 불이 나 모두 없어진걸 알고 절망해 하며 당장 자신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 - 타일러 - 에게 전화를 건다.
이제부터 잭은 지금까지의 삶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되는데 그 중 가장 큰 변화가 바로 ‘파이트 클럽’의 결성이다. 그는 타일러를 통해 지금까지 억압되어 왔던 인간의 본능을 깨우치게 되고 파이트 클럽은 잭과 같은 - 사회로부터 억압받고 소외당한 - 사람들이 하나둘 씩 모인다. 그리하여 파이트 클럽은 잭과 타일러의 1:1 공간에서 지역적, 대규모적인 모습으로 마치 군대의 모습과 같이 변모하였다. 하지만 이렇게 변해버린 파이트 클럽에 잭은 당황하고 이들의 행동을 막기 위해 홀로 노력한다. 그는 대 규모 폭탄 테러를 막으면서 자신이 지금까지 보아온 타일러는 바로 자기의 분신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이를 없애기 위해 자신에게 총을 겨눈다. 하지만 그는 기적적으로 죽지 않았으며 빌딩이 무너지는 광경을 바라보며 새로운 말라와의 삶을 꿈꾼다.
Ⅲ. 영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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