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고백록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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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백록을 읽고
세계 기독교 고전 중 하나인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을 접하게 되었다. 본서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지난 날에 대한 참회와 그리스도인의 삶,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과 그 분의 창조세계에 대한 설명을 이루고 있다.
본서의 저자인 아우구스티누스는 아버지 파트리키우스와 어머니 모니카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어머니는 그리스도인이었나 그의 아버지는 이교도로서 370년 죽기 바로 전에 그리스도교로 개종을 했다. 카톨릭의 전통 안에서 성자로 인정을 받는 모니카는 그녀의 신앙을 아들에게 전수하기 위하여 노력했으며, 여러 가지 중요한 교훈을 그에게 가르쳤다. 수년동안 그는 어느 소녀와 동거하고 아데오다투스라는 아들까지 낳았으며, 그 다음 해에 마니교에 입교했다.
그러나 20대의 아우구스티누스는 학문의 열정에 불타올랐는데 유명한 마니교 감독 파우스투스를 만났지만 그가 학문적인 능력이나 깊이가 없음을 발견하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마니교로부터 실망과 환멸을 느끼게 되었다. 그 뒤 로마로 갔지만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두지 못하였고, 마니교도와 완전히 최후의 결별을 선언하게 되었으며, 회의주의에 빠지게 되었다.
그는 밀라노에서 암므로시우스의 가르침을 받았고, 사제 심플리키아누스와 만나 더욱 절친한 교제를 나누었고 누구보다 많은 감화를 받게 되었다. 결국 그는 수사학 교사직도 포기한 채 카톨릭 교회로부터 세례를 받았고, 교회사에 있어서 중추적인 인물이 되었다. 그의 대표적인 저서로는 "하나님의 도피성", "고백록", "삼위일체론", "기독교교육론" 등이 있다.
본서는 크게 총 세 가지 부분으로 구분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제 1권부터 9권까지는 저자의 과거에 대한 기억과 회상으로서 인간의 죄와 그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총과 관용에 관한 내용이다. 두 번째는 제 10권으로 그가 고백록을 기록할 당시의 주교로서 양심에 대한 문제를 고백한다. 세 번째 부분은 11권부터 13권까지로 하나님의 창조 계획과 목적으로 비추어 볼 때, 인생의 궁극적 의미에 관해 미래 지향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제 1권에서는 저자의 유아시절과 소년시절을 이야기 하는데 15세에 그가 온갖 쾌락과 악덕에 살았음으로 고백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그러면서 그는 유아시절에도 죄를 짓기 쉬움을 이야기 하며, 학문을 혐오하는 삶을 살았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배우는 일이 지지부진하여 매를 맞았다고 표현하고 있으며, 공놀이와 연극을 좋아하여서 학업 뿐만이 아니라 부모님의 명령까지도 소홀히 했음을 고백한다. 그러던 중 그가 병에 걸렸고, 그 일로 인해 세례를 받을 수 있었으나 병이 회복되면서 연기했음을 설명하며, 그 뒤 그가 라틴어 공부에 열정을 가졌음을 알 수 있다. 그러면서 아우구스티누스는 자신이 어렸을 때 배운 모든 유익한 것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길 기대하며, 자신의 지난 날을 하나님께 회개하고 있다.
제 2권에서는 저자의 사춘기 부분이 담겨져 있는데, 그는 젊은 날의 자신의 삶이 하나님 보시기에 너무나도 옳지 않았던 과거를 탄식하고 있다. 그는 선행을 미워하는 마음에서 도둑질까지 했음을 고백하고 있으며, 그 도둑질은 결국 친구들과의 사귐을 더욱 강하게 했기에 그만둘 수 없는 유혹이었음을 말한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욱 소중한 것이 주님 안에서의 완전한 안식이었음을 저자는 고백하고 있다.
제 3권에서는 카르타고에서 학업을 마치고 방탕한 세월을 보내며 심지어 마니교에 빠져 살았음을 고백하고 있다. 그는 성경을 아주 단순한 것으로 생각했으며 그는 성경을 어린 자들의 성장을 돕는 것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마니교에 빠졌던 지난 날에 대한 회심이 담겨 있다. 그는 마니교의 오류를 지적하고 있으며, 그가 회심할 수 있게 도와주었던 어머니의 그 눈물과 그 눈물의 의미를 이야기 한다. 주교와 어머니의 대화는 "나를 떠나시오 그대가 살아 있는 한, 이렇게 흘리는 눈물의 자식은 망할리 없습니다."는 말을 남기고 끝이 난다.
제 4권에서는 저자 자신의 진솔한 고백이 담겨 있다. 특히 19살부터 28까지를 스스로 길을 잃었다고 표현했으며 다른 사람의 길까지도 잃게 하였다고 뉘우치고 있다. 그가 친구를 잃었을 때는 슬픔의 세상이 되었으며, "자기 영혼의 다른 반쪽"을 잃었다고까지 표현했다. 그러나 그를 회복 시킨 것은 주님이 아니라 다른 친구들의 위로였다. 인간은 헤어짐을 달고 사는 인생이며,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면 친구를 잃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렇기에 친구들을 사랑해도 좋지만, 그 안에 참 된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닌 슬픔임을 고백하고 있다. 결국 모든 것은 하나님 안에서 구할 때 그 의미가 있음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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