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지금 만나러갑니다 영화감상문 ★ 지금, 만나러갑니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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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갑니다
한때 우리나라는 일본영화를 거의 베끼던 시절이 있었다. 그 만큼 일본의 영화는 우리보다 훨씬 앞서갔다. 또한 문화정책의 일환으로 일본영화의 수입과 상영을 금지했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일본의 대중문화를 개방하는데 있어서 압도적인 반대여론을 무릅쓰고 개방을 하였다. 그 이유는 일본의 뛰어난 대중문화가 공산품에 이어 문화상품도 우리의 시장을 잠식할거라는 우려가 가장 컸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자,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결과가 나왔다. 그만큼 우리 측 이 뛰어난 점도 있지만 그 만큼 일본의 대중문화가 수준이 높지 않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일본영화는 웬 지 친밀감이 든다. 비슷한 문화와 낯익은 얼굴모양 제스처 이 모든 것이 우리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영화는 마치 잘 만들어진 메이드 인 재팬을 연상 시킨다. 그러나 공산품은 일제가 좋을지는 모르지만 만약에 그것이 영화라면 이야기는 틀려진다. 즉 틀에 억지로 맞춘다는 생각을 지울 수 가 없다. 또한 황당하고 허무맹랑한 설정은 어찌도 한국영화와 닮았는지......
처음에 영화가 시작하기 전에 그냥 단순한 사랑을 소재로 다룬 영화일 것 같아서 지루하고 재미없을 것 같았다. 하지만 뒷부분에 반전요소와 판타지적 요소가 들어가 있어서 생각보다는 재밌게 보았지만, 판타지적 요소가 들어있는 줄 모르고 논리적으로 따지면서 보았다가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이 영화의 감동포인트는 타쿠미의 시각이 아닌 뒷부분으로 갈수록 미오의시각으로 전개되면서 부터라고 느꼈다. 바로 미오의 일기장의 비밀이다. 타쿠미 혼자 짝사랑 한 것이 아니고 미오 역시 타쿠미를 좋아했다. 일년 동안 서로 옆에 앉아 있을 수 있었던 것도 미오가 원해서 였고, 미오는 언제나 타쿠미를 지켜 보았다. 그러나 미도 역시 사랑을 고백하지 못했고, 졸업식 날 우연히 타쿠미의 볼펜을 가지게 된 미오는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을거란 믿음에 그 펜을 소중히 간직한다. 그 후 타쿠미에게 먼저 연락이 왔고 그렇게 사랑을 시작했다. 그러나 타쿠미의 갑작스러운 이별통보로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타쿠미는 미오를 찾아갔다가 뒤돌아 갈 때 미오가 정신없이 쫓아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정신을 잃었던 얼마간 미래로 오게되어 얼마간 살고 있었던 것이다. 즉, 이제 장마가 끝나면 다시 과거로 돌아가야 하는 미오는 자신이 타쿠미와 결혼을 하게 될 것도, 그리고 유우지를 낳을 것도, 마지막으로 죽는다는 사실도 알게 된 채 과거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다. 이 모든 사실을 안 미오는 비극적인 현실에 슬픔에 빠진다.
이 후 미오는 과거로 다시 돌아와 죽음을 맞이하면서까지 타쿠미와의 사랑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다른 삶을 택할 것인가에 고민에 빠지지만 죽더라도 사랑하는사람과 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타쿠미에게 전화를 한후 만나러 가는 길에 일기장에 ‘지금 만나러 갑니다’ 라고 적는다. 그러면서 둘의 사랑이 다시 시작되는 것이다.
이 영화가 끝난 뒤에도 많은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이 영화를 보고나면 과연 나였다면 미래의 인생에서 죽음을 맞이할 것을 알면서도 그 길을 선택할까? 라는 생각을 한번쯤 해볼 것이다. 하지만 미오는 자신이 죽을 것을 알더라도 타쿠미와의 삶이 짧지만 행복하기 때문에 그 삶을 선택한 것이다.
그리고 또 인상 깊었던 것은 그 의사가 했던 ‘만날 때마다 사랑할 수 있는 특별한 사랑’ 이라는 말이다. 처음에 타쿠미와 미오가 만났던 고등학생 때도 서로 사랑에 빠져 있었고, 미오가 비의계절에 나타나 기억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타쿠미와 사랑에 빠지게 되기 때문이다. 어쨌든 미오와 타쿠미의 사랑을 보며 영화가 아닌 현실에서도 죽음을 맞이하면서 까지 한사람과의 사랑을 지키려는 사람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그렇지만 미오의 캐릭터를 과하게 설정한 것이 아닌가 싶다. 물론 그런 미오의 성격 때문에 영화가 더 아름답게 보였을 순 있지만 너무 답답했다. 나중에 볼거란 기대감에 볼펜을 갖고 있으면서도 연락 한번하지 못하고, 타쿠미가 헤어지자고 그만 만나자고 했을 때에도 마음속에 있는 말도 못하고 이유도 모른 채 헤어져야만 했다. 세상에 이런 여자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마지막 반전에 좀 놀라웠다. 미오가 죽음을 맞이하면서까지 타쿠미를 택하는 것을 보고 주체적인 모습보다는 오히려 더 사랑에만 따르는 여성 같았다.
영화의 제일의 덕목은 관객에게 재미와 기쁨을 주는 것이고 거기에 교훈적인 가치관을 심어준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일 것이다. 이 영화는 여러 가지의 단점과 불편함 중에서도 재미와 감동을 주었다는 이유로 괜찮은 영화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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