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세계의 환경도시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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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환경도시를 가다
이노우에 토시히코, 스다아키 히사 편저
오늘날의 도시들은 도시성장이라는 명목으로 개발과 재개발, 그리고 무분별한 개발을 하고 있다. 도시를 개발하고 도시를 성장 시키면 경제적으로 조금은 여유가 있는 생활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어느 누구보다 삶의 질이 좋아졌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도시개발과 성장은 사람을 위한 인간을 위한 개발이 아니기 때문이다. 단순히 도시개발을 위한 성장이기 때문에 전혀 주변 환경과 주변사람들은 이 도시가 개발된 도시라고 말해도 이곳이 과연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내가 읽은 책인 『세계의 환경도시를 가다』에서는 도시성장을 위해 무분별하게 개발하였다가 악명 높은 공해도시로 낙인찍힌 도시들이 오염된 자연을 회복하고 환경도시로 거듭난 채터누가, 뛰어난 본래의 자연환경을 어떻게 잘 전하고 잘 지켜 가는가를 보여주는 꼬스따리까, 미나마타병으로 유명한 미나마타시를 비롯한 세계의 환경도시에 대해 서술되어 있다. 공해로 찌들고 사람들로부터 버려졌던 땅들이 어떻게 친환경도시로 탈바꿈 되었는지, 꼬스따리까가 원시림을 지키면서 생태관광으로 중미 최고의 부국성장하게 된 과정과 브라질 꾸리찌바가 오늘날 살고 싶은 꿈의 도시로 성장하게 된 이유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서 나온 환경도시 사례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도시계획정책은 브라질 꾸리찌바의 환경정책이다. 꾸리찌바는 1990년대 서울시가 꾸리지바를 참고모델로 하여 도시계획을 시작했을 뿐 만 아니라 지금 현재 시행되고 있는 대중교통시스템(환승시스템)이 꾸리찌바의 정책으로부터 적용되었다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꾸리찌바는 통합교통망을 개발할 때 도시경관을 훼손시키지 않는 3중 도로시스템, 차가 편한 도로이기보다는 사람이 다니기 편한 도로를 건설했으며, 녹색교환이나 쓰레기구매 등이 있다.
꾸리찌바가 제일 인상 깊은 이유는 내가 위에 말한 도시성장을 위한 개발 아닌 인간을 위한 도시성장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도로를 설치할 때 사람들보다 자동차가 다니기 편하게 도로를 설치하다보니까 당연하게 사람들은 대중교통 이용하기보다는 자신들의 다니기 편한 차를 이용한다 . 그로인해 에너지 효율도 떨어지고 환경도 오염되는 것 같다.
그리고 쓰레기구매, 녹색교환은 정말 대단한 정책인 것 같다. 앞에서 말한 폐기물정책으로 인해서 경제적으로 빈민들에게 경제적 편익을 줄 뿐만 아니라 주변농가지역들의 채소, 과일 등을 생산하는 소농의 잉여생산을 장려하는 정책이기 때문에 더욱더 인상이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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