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소설 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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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도가니
이 책을 선정하게 된 이유는 장애인복지론의 과제뿐만 아니라 한번쯤은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영화 ‘도가니’로 인해 사회적으로 많은 파장을 가져왔기 때문에 영화가 아닌 책으로 다시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선정하게 되었다.
첫 장을 펼치자 강인호라는 이름이 보였고 그 남자의 무진시로 이사 오는 과정을 적으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강인호는 해외에서 사업을 하다 망해 아내의 도움으로 무진시에 있는 자애학교에 기간제 교사로 취직하게 된다. 그의 첫 출근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무진시의 안개와 첫 출근한 학교의 교무실의 공기가 그러했을 것이다. 그 자애학교는 청각장애의 아이들이 공부하는 공간이었다. 청각장애인아이들에게 그는 수화로 인사했지만 아이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그 후 그는 늦게까지 교무실에 있었고 여자화장실에서 비명소리가 들리자 그 곳으로 발길을 옮겼으나 끝내 아무런 소리나 나지 않아 돌아서버린다. 그 다음날 연두라는 학생이 보이지 않자 기숙사로 올라가 연두의 룸메이트인 유리에게 위치를 물어봐 파악한다. 하지만 연두가 있는 그 곳에서는 여자 사감선생님인 원자애 선생님이 있었으며, 두 학생들이 연두의 팔을 잡고 세탁기에 넣으려는 린치를 당하고 있는 것을 보자 강인호는 사감선생님에게 아이에게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 있냐고 묻지만 그 선생님은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들이고 만다. 그 것에 그는 분노하고 만다. 그 일이 있고 난 후, 무진시에 처음 들어와 우연히 만나게 된 선배인 서유진을 다시 만난다. 그녀는 인권운동센터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요즘 자애학원에서 좋지 않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같이 파헤쳐보려고 한다. 강인호의 노력에 아이들은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였고, 연두와 유리를 무진 인권운동센터의 회의실로 데려가 두 아이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연두와 유리는 교장과 행정실장에 성폭행을 당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학교와 연계되어 돌아가는 장학관과 시의회, 교육청을 찾아가 자애학원에 대한 실태를 알아보라고 요구하지만 묵살되고 만다. 그리고 자애학원에 한 아이가 죽은 일이 있었고, 그 아이의 형인 민수를 불러 어떤 일이 있었냐고 질문은 건넨다. 질문에 대한 대답은 형제는 생활지도교사인 박보현에게 지속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말하였다. 이러한 심문은 VCR을 통해 녹화되고 있었고, 서울 방송국에 보내 전국적인 방송으로 나가게 되었다. 그 방송을 본 사람들은 아이들을 옹호하기 시작하였고 한 목사의 도움으로 자애학원의 몇몇 사람들을 재판할 수 있게 되었다. 재판 증언에 대해 아이들의 분노에 넘친 설명에도 불구하고 그 가해자들에 대한 벌은 집행유예와 징역이라는 것만이 내려지게 되었다. 재판을 끝으로 자애학원에서의 일들은 종결되고 만다.
도가니라는 책을 읽고 난 후 내가 느낀 것은 성폭행을 당한 그들은 그 때의 충격 때문에 정신적인 병을 앓고 살 것이기 때문에 그들을 위로하고 감싸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 뿐만 아니라 그러한 학생들이 성장에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사회적인 차원에 대해서는 우리 사회가 좋아졌다고는 하나 아직도 부족한 점들이 많다는 것이다. 학교에서 아이들이 그런 일들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의회나 교육청에서는 자신들의 소관이 아니라면서 그들이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마땅히 그 기관에서 해야 할 일들을 모른 척한다면 학교에서 피해를 받는 학생들은 더 이상 설 곳이 없게 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 동시에 국가는 그런 기관에 있어서 강력한 조치와 감시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학교에서든 밖에서든 성폭행을 하는 사람들에 있어 전자 팔찌라는 조치를 취하고 있긴 하나 그런 사람들이 그런 시시한 팔찌에 있다고 해서 그런 일들을 다시 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성폭행에 따른 처벌을 더 강화해야 할 것이고 그것에 대한 많은 법이 제정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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