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독서 기행문 이청준 정약용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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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행문>
이청준, 정약용을 만나다
드디어 몇 주 전부터 기다리던 문학 기행을 가게 되었다. 비가 조금씩 내리긴 했지만 얼마 내리지 않아서 계획대로 가게 되었다. 계속 들떠있었던 터라 우리의 목적지인 이청준 생가, 다산초당, 영랑생가까지 가는 길이 전혀 심심하거나 따분하지 않았다. 더구나 이청준 작가는 교과서에 실린 눈길이라는 작품을 통해 알고 있었고, 김영랑 시인도 작품을 여러 번 보았기 때문에 전혀 낯설지 않았다.
이청준 생가에 가는 도중 영화 ‘천년학’촬영지를 가게 되었다. 이 영화는 이청준의 연작 소설인 ‘남도사람’ 중 선학동 나그네를 소재로 한 영화였다.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하지만 좀 실망한 것이 그저 집 한 채만 덩그러니 남아있었던 점이었다. 그래도 주위 배경이 멋있어 괜찮기는 했다.
다음 간 곳은 원래 첫 목적지였던 이청준 생가였다. 당시 학교에선 이청준 작가의 작품인 ‘눈길’을 배우고 있었고, 이곳이 배경이었다. 이청준 생가는 장흥 회진면 진목마을에 위치해 있었다. 집 뒤로 산이 보였는데 선생님께서 이 산이 바로 ‘눈길’에서 어머니와 ‘나’가 차부까지 함께 걸어왔던 길이라고 하셨다. 생가 속에 들어가 보니 안에 들어가서 보니 책장에 작가의 작품이 다 들어있었고, 그에 관한 기사나 사진 등이 걸려있어 꽤 흥미로웠다. 장홍선생님의 설명을 다 듣고, 주위를 둘러보고 단체사진도 찍은 다음 생가에서 나왔다.
마침 점심때가 되어 근처에서 점심을 먹었다.
식사를 간단히 마치고 강진에 있는 다산 초당에 도착했다.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도 한 번도 오지 못했던 곳이라 더욱 궁금했다. 산을 오르다보니 어느새 다산초당에 다다라 있었다. 다산 초당은 다산이 순조 때 유배생활을 하던 곳이었고, 그 곳에서 많은 제자들을 양성하고 ‘목민심서’, ‘흠흠신서’, ‘경세유표’ 등 많은 책을 저술하였다. 은근히 컸기 때문에 유배를 당하고 있던 사람이 살고 있었던 집과는 거리가 멀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좀 알아보니 1958년 다산유적보존회가 허름한 폐가를 다시 지어 놓은 것이라고 한다. 왜 초당이라 했는지 짐작이 갔다. 그리고 초당 옆 바위에 정약용이 손수 새긴 ‘丁石(정석)’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또 연못도 있었는데 나름 폭포라고 만들었다는 것도 보였다. 이렇게 보던 도중 우연히 해설사 분을 만나 설명을 제대로 듣게 되었다. 별다를 것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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