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일본이라는 나라 = 과연 어떤 나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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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라는 나라
일본, 한국인이라면 다들 그렇듯 반일 감정이 많을 것이다. 나로써도 일본이라고 하면 아니꼽게 보는 경향이 있다. 일본의 침략으로 인하여 조선이라는 나라가 갈기갈기 찢어진 것은 반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나의 할머니도 일본의 침략으로 인하여 몸이 성치 않으시다. 말을 듣지 않았다는 이유로 맞아, 다리를 다치셨다고 한다. 이렇듯 직접적으로 피해가 눈에 보이니 좋은 나라라고 표현하기가 힘들다. 지금의 일본은 그때와는 다른 사상과 정책으로 한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만들고자 한다. 하지만 나는 독도문제나 위안부 문제와 같은 것들을 보면서 아직도 일본은 우호 관계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 일본이라는 나라?’ 라는 책은 기분좋게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니었다. 나는 약간의 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이 책에 나온 부분에 있어서 적어 내려가 보려고 한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과연 어떤 나라인가? <일본이라는 나라>는 일본이라는 나라를 아는 데 필요한 가장 중요한 핵심만을 골라 정리한 책이다. 오늘날 일본을 있게 한 두 시기, 메이지시대와 2차 세계대전 직후에 초점을 맞춰 일본이라는 나라의 구조와 흐름을 살펴보고 있다. 일본은 내부적으로 메이지유신을 겪으면서 새로운 교육제도인 의무교육을 만들었다. 외부적으로는 탈아론을 부르짖으며 서양과 한패가 돼 침략하는 나라로 외교정책을 설정했다. 2차 세계대전 종전 후에는 미국의 국제전략과 잘 맞아떨어지면서 현재의 국가구조가 형성되는 과정을 겪게 됐다.
이렇듯 일본은 많은 변화를 겪으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내가 생각해 보고자 하는 것은 일본의 발전이 소수의 결정과 독단으로 바뀌고 다수가 그에 맞추어 변화를 하였다 라는 것이다. 동양에서 일본은 ‘침략을 받는 나라’, 오랑캐로 불리우며 미련한 사람들이 살던 섬으로써 생각해왔다. 하지만 일본은 서양의 문물을 강제로 받아들이고 그들을 따라서 정책을 펼치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일본은 급성장을 이루었다고 할 수 있다. 메이지 유신이라는 이름하에 격변을 한 것이다.
이에 한국의 모습을 한번 생각해보고 싶다. 일본의 침략이 있은 후 여러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나라를 서양의 그것으로 서서히 바꾸어 간다. 이후 박정희가 쿠데타를 일으켜 강제로 당선이 된다. 박정희가 대통령이 되고 난 이후 우리나라는 엄청난 경제적 발전을 이룬다. 공항이 만들어지고 서울에서 부산을 잇는 고속도로가 생기며 여러 지역과도 교통이 원활 할 수 있도록 많은 도로가 생긴다. 제주도에 있는 5.16 도로도 박정희때 서귀포와 제주시를 잇기 위하여 도로를 만들었다. 그로 인해 지금도 이 도로를 이용하여 왕래가 편리하며 한라산을 돌아가는 수고를 덜게 되었다. 또한 포항제철이라든지, 우리나라가 돈을 벌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이후에도 경제가 더욱더 성장할 기반을 만든다.
일본의 발전과 한국의 발전 이 두가지를 보면 공통점은 다수의 선택이 아닌 소수의 선택으로 변화를 일으켰다라는 것이다. 생각해 보고 싶은 것이 과연 소수의 권력으로 발전을 일으키는 것이 옳은 것인가 라는 것이다. 지금의 한국은 퇴보의 길을 걷는다 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발전이 거의 안되고 있다. 그 증거로 경제가 발전되어지지 않는 지금의 모습을 보면 답이 나올 것이다. 물가는 계속해서 높아지는데 그에 따른 임금은 상승하지 않고, 대기업들은 살아남지만 중소기업들은 그 모습을 찾아 볼 겨를도 없이 사라진다. 또한 가계부채는 증가하고 있으며, 실업자들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며 고령화가 진행되어 지고 있는 가운데 복지정책은 거의 미비하다 시피 한다. 그렇다면 누군가의 쿠데타로 혹은 국민들이 뽑은 사람이 국민들에게 반하는 결정으로써 독단으로 결정을 하면 그것은 발전의 길로 인도하게 되는 것인가? 이에 전혀 아니다 라고 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독단으로 국가의 존폐를 좌지우지 하는 것은 과거의 그 당시에서만 가능하였던 것이지, 지금에 와서는 그것은 절대 다시 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거의 그 시기엔 중세와 근대의 경계 점 이었고, 과도기로써 근대적 문물의 수용이나 서양의 문화를 받아들이는 과정이었던 것이다. 조선의 동양적인 모습을 덮고 서양의 모습을 받아들이면서 겪는 불협화음을 독재라는 이름하에 덮어두고 발전을 진행 하였기에, 그것이 지금 한국에 들어올 수 있었던 것이다.
지금의 한국을 보면 다시 독단적으로 국가의 방향을 결정하려는 경향을 다시금 띄고 있다. 그모습이 지금 국정화 교과서 라는 이름으로 모습을 드러 내고 있다. 국정화 교과서란 나라가 정한 편찬위원들이 교과서를 만드는 것이며, 그 교과서로 미래의 주인이 될 학생들을 가르친 다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말을 듣자면 지금의 교과서는 너무 편향적이고 공정하지 못하기에 모두에게 인정받는 역사학자들을 편찬위원으로써 교과서를 만들겠다 라고 한다. 말을 들어보면 정말로 달콤한 말이 아닐수가 없다. 나라의 역사를 올바르지 않게 해석하고 있는 교과서들을 없애고 제대로된 교육을 하겠다라고 하는 것이다.
진짜 올바른 역사를 쓰기 위해서 국정화를 추진하는 것일까? 국정화라는 이름속에 숨겨진 뜻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이다. 국가가 정한 편찬위원회라는 것은 그들이 쓴 역사는 국가라는 이름하에서 보호가 되는 것이고, 한 사건에 있어서 여러 관점을 두고 보는 것이 아닌 지금의 국가에서 바라보는 역사를 서술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다는 것은 대통령의 뜻에 따라서 역사가 바뀌고 그 바뀐 역사를 학생들이 배우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수 있는 것이 박정희가 일으킨 쿠데타를 군사정변 혹은 혁명 이라는 이름하에 바뀌어 다음 세대의 학생들이 받아들이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과거의 박정희도 역사에 대하여 국정화는 나라가 망하는 길로 가는 것이다 라고 말을 한 적이 있다. 역사에 있어서는 무엇보다도 공정하기 위하여 많은 역사학자들이 많은 역사를 적으면서 하나의 커다란 그림을 그리는 것이 공정한 것이고 그것이 역사를 이해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검정교과서를 채택하여 많은 교과서들이 편찬되었고 그것을 나라가 검정 하여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제로 사용되었다. 이번 이 국정화 교과서 추진은 발전을 위한 길이 아닌 한참뒤로의 퇴보라고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지금 이 국정화 교과서는 많은 반발을 가지고 있다. 대다수의 국민이 반대를 외치고 있으며 필요하지 않은 타당한 이유들도 있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독단적인 모습으로 국정화를 추진하며 그에 대한 예산까지도 모두 만들어 놓았다. 과연 박근혜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하여 이러한 결정을 하는 것일까? 발전이 아닌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하여 수천명의 국민들을 속이고 역사를 바꾸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 역사를 만든다라는 것을 기리 남을 역사를 만드는 것이 아닌 과거의 역사를 포장하고 잘못된 것을 옳다 라고 쓰면서 만드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을 읽으면서 일본의 발전이 일어난 상황과 지금의 상황을 비교하다 보면 전혀 맞지 않는 것들이 대다수이다. 지금 이러한 위에서의 결정은 과거의 여러 모습을 반영 한 것이 아닌 혼자 정말 멍청한 짓을 하고 있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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