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문 죽음의 밥상 The Ethics of What we 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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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죽음의 밥상 ( The Ethics of What we Eat )
대학교를 들어와서 4년 동안 변한것이 있다면 아마 SDA를 알게 되면서 조금 더 음식과 관련된 우리 삶에서 놓쳐서는 안되는 것들을 발견한 후부터 관심사가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쩌면 내 주위 친구들 중에서 이런 문제들과 많이 접해보고 많이 듣고 많이 보고 많이 생각해보지 않았을까 할정도 이다. 이것은 내가 음식과 관련하여 생각을 많이 하고 채플시간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들어서인지 가치관도 바뀌고 언제가 부터 나도 의식하게 되었다. 또한 내가 많이 의식해서가 아니라 그만큼 내 주위에선 이런 문제점에 대해서 의식하지 않고 논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 일수도있다. 강의를 들으면서도 많이 느끼는 것은 시민의식이였다. 난 이 책을 고민도 하지 않고 선택해서 정말 오fot동안 읽었다. 어쩌면 그래서 더 의식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였던 것 같다. 단 며칠 읽고 무언가 깨닳고 말았다면 또 그저 그런 과제를 위한 독서였을 뿐 이였을 것이다. 하지만 오랫동안 읽으면서 날 더 깨닳게 해준 것은 티비 프로그램들이였다. 죽음의 밥상은 아마 우리나라, 우리집 밥상이기보단 외국의 이야기라서 조금은 이해가 미흡한 부분도 있었지만, 티비를 보면서 정말 심각하고 더 이상 무관심할수 없는 심각한 사태들이 벌어지고 있었다. 몇 년전부터 붉어져왔던 이야기들이 줄어들기는커녕 더 심각해지는 방법들과 말도 안되는 수법들로 물들어져갔다. 난 내가 먹고 있는 것들이 무서워 졌다. 몇 해 전부터 중국음식과 관련되어 김치가 한창 이슈 되었지만 우리 기억에서 가물 해지고 또 잊혀질 때쯤 중국음식소동이 또 벌어지고 말았다. 이제는 먹을거리 이슈가 끊이질 않는 것 같다. 이렇게 이슈가 되는것에 비해서 우리의 참여의식이나 해결방법은 저조하다고 생각한다. 아마 나도 티비에서 보는 음식은 내가 먹는 음식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하지만 우리의 밥상은 이미 책의 제목과 같이 죽음의 밥상으로 점령당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목만 봐도 우리의 밥상에 대한 표현을 죽음이라고 말할 정도로 먹을거리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의,식,주 중에 하나이다. 먹을거리 이외에도 상당히 포괄적인 내용들, 내가 전혀 몰랐던, 생각하지 못했던 일들이 적혀있었으며, 정말 일까 라는 생각이 드는 문제들도 상당히 많았다. 시작부터 내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이라고 할까. 우리는 먹어야되서 혹은 먹는거니깐 그냥 먹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런 먹을거리들이 어디에서 왔으며 어떻게 생산되며 어떻게 생겼을까를 생각한다면 그렇게 단순히 입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배를 채우려고만 먹는 음식이 되지 않을 것이다. 상품화된 고기로 되기전까지의 동물 사육방식이나, 공정무역, 대형마트들, 유기농, 채식주의, 로컬푸드, 패스트푸드점 등 생각보다 먹거리와 관련된 사건들, 이슈들, 비윤리적인 행동들, 논쟁들이 너무도 많았다. 책을읽기 시작했을 땐 우리도 다 알고 있는 그런 이슈들이겠지 했지만, 내가 너무 의식 하지못하고 먹으면서 살았던 것 같았다. 우린 닭이나 돼지고기, 소고기 등의 한편으론 살아있는 동물들을 고기로 먹을 때 윤리적인 것, 이것들이 불쌍하다고 혹은 어떻게 컸는지 생각하면서 먹는사람은 정말 드물 것이다. 이런 의식을 하면서 먹는 사람들은 아예 고기를 먹지 않을 것 같다. 요즘엔 원산지표기 의무화가 되었다고 해도 속고 속이는 사람들도 많아짐에 따라서 어디에서 왔는지 잘모르고 먹는 실정이다. 어렸을 때 맛좋은 고기는 동물의 도살방법도 다르다고 들었던 것 같다. 그때도 느낀 것은 슬프고, 아픈 그런 감정들이 있겠다고 생각했다. 성인이 된 나는 그것에 대해서 더 깊이 생각해 보았다. 생산자들이 소비자의 건강 또는 윤리를 생각할까? 책에서 나온 닭, 오리, 돼지 들의 사육방식은 놀라웠다. 단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달걀조차도 나를 깜짝 놀라게했다. 또한 공정 무역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했는데 강의시간에 초콜렛, 커피 등을 위해 노동하는 아이들의 나이와, 임금에 또 한번 놀랬다. 그냥 쉽게 먹는 초콜렛 마져도 아무렇지 않게 먹으면 안될 것만 같았다. 초콜렛, 커피는 가장 보편화된 공정무역식품 이였고, 그보다 훨씬 많은 식품들이 있었다. 지구온난화와 관련된 보고서를 쓰면서 로컬푸드와 관련된 장거리 이동식품들에 대해서도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 음식들, 주재료 들이 우리나라에서 나거나, 유기농일 경우는 시골에서 살지 않는 이상 반을 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거의 대부분은 수입식품 일 것이다.지구 온난화가 심각한 요즘 CO2 증가를 무시할 수 없는데,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식품 량이 이렇게 적은 줄 몰랐다. 당연히 우리나라에서 나오지 못하는 바나나, 파인애플 등 몇 가지 지역적으로 불가능한 것들만 수입하는 줄 알았는데, 내 밥상을 의식하지 않을 수가 없다. 우리 과에서는 채소 실습 등을 하는데, 당연히 유기농채소이다. 그렇게 실습을 하다보면 벌레가 잎을 먹을 때도 있지만, 그것은 보기에만 흉할 뿐, 밖에서 사먹는 얼마나 농약을 준지 모르는 채소를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고 안심하고 먹을 수있다. 우리 밥상에 올라져 온 식품들, 보기에 좋다고 꼭 먹기 좋은 것,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니다. 요즘엔 음식에 관련된 윤리를 무시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특히 중국에서 만드는 음식은 너무 충격적 이였으나,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각종 채소를 싱싱해 보이기 위해서 화학물질을 첨가하고, 염산을 이용하여 껍질을 벗기고, 햄에 색을 내기위해 쓰는 약품과, 코팅제를 사용해 햄 무늬를 내는 등 먹을거리를 우리는 과연 잘 먹고 있는 것일까 의문 이 든다. 올해 가장 큰 이슈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광우병 문제, 나도 시위에 참가해보았었다. 처음엔 안 먹으면 되지 라는 식의 생각도 해보았다. 하지만 논란이 더 커지고, 자세히 알아가는 과정에서 정말 참여의식이 커지는 일이였다. 책 내용에도 광우병, 조류 독감등이 잘 나타나 있었다. 우리들의 양심, 생산자의 양심이 중요할 수 밖에 없다. 소에게 동물성 사료를 주고, 닭들을 가둬서 키우는 등 양심의 문제 인 것 같다. 나뿐만아니라, 우리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한다면 생산자의 목적인 이윤만 추구하는 생산이 되지 않을 것이다. 이제는 이상하게 싼 음식을 먹을때면 의심을 하고 먹는다. 그렇다고 비싼 음식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닐 것이다. 터무니없이 음식의 질보다 브랜드 값이 더 나갈때도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싼 값을 치루는 이유는 다 있었다. 우리는 조금만 더 우리가 먹는 음식들에 대해서 객관적인 시각과 윤리적인 행동과 양심적인 소비자에 대해서 시민의식을 갖어야 할 때이다. 더 이상 눈살 찌푸리는 이슈들이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우리들의 밥상이 조금은 더 건강해 졌으면 좋겠다. 책을 읽으면서 플러스로 나에게 이런 잠재워진 의식을 깨우쳐 주신 교수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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