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어린왕자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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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린왕자를 읽고....
많은 책들 중 나는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선택하게 되었다. 어렸을 때 감명 깊게 읽었던 기억이 있었고 성인이 된 지금 또 다른 의미로 많은 깨달음을 주는 책이었다.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는 사막에 불시착한 비행사인 ‘나’가 지구가 아닌 다른 별에서 온 소년 인 어린 왕자를 만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 책은 어린왕자의 여러 별의 여행기와 비행사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통해서 교육의 많은 부분을 생각하게 만든다. 우선 어른과 어린이의 사물을 보는 시각의 차이에서 오는 ‘지식’의 문제, 그리고 그런 차이에서 오는 교육의 방향, 그리고 교육에서 추구해야 하는 가장 이상적인 목표는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어린 왕자는 매우 창의적이며 개성적인 인물로서 어느 누구보다 생각이 풍부하며 획일화 된 교육을 받지 않아 어떤 것에 대해 고정된 닫힌 사고가 아니라 항상 열린 시각에서 모든 것을 바라보게 된다. 하지만 소혹성이라는 별에서 혼자 살았기 때문에 자신의 문화 속에서만 생각하게 된다. 즉 다른 다양한 문화들의 경험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만의 별에서 절대 진리라고 믿었던 것에 대한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곧 여러 별을 여행하면서 자신의 직접적 활동을 통해 지식을 획득하게 된다. 즉 경험을 통해 지식을 획득하게 되는 것이다. 어린 왕자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얘기하면서 의미 있는 결과를 찾게 되는데 즉 기존의 경험 위에 또 하나의 상황을 접하여 새로운 경험을 얻게 되고 지식의 재조직재구성이 이루어진다. 따라서 어린왕자는 자기가 생활하여 온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형성하고 개조해 나간다. 여기서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은 쉽게 잊혀지지 않으며, 실제 생활과 무관한 지식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말해준다. 즉 체계적인 지식이나 이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교육을 강조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비행조종사는 유년 시절 화가라는 꿈을 갖는다. 하지만 그에게 현실적인 교육 환경은 매우 열악했다. 그의 예술가적 기술, 그의 개성을 고려하지 않고 획일화된 교육, 지식주입식 교육이 이루어진다. 즉 그의 꿈이나 가치관, 학생이 원하는 것 등은 배제되고 무조건 경제 원리에 입각하여 경제성의 우위를 따져 가치 있는 것이라 여겨지는 것을 배우게 된다. 즉 학습자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가르치는 자가 생각하는 기존의 지식과 규범을 전달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비행조종사 또한 유년 시절의 꿈과 그만의 개성을 버리고 현실세계에 필요한 것을 수용하게 된다. 즉 여기서는 눈에 보이는 지식이 중요하며 학습자 개개인의 개성을 고려하지 않는다. 현재의 우리나라의 교육 체제와 같다. 따라서 이런 획일적인 교육은 학생을 자발적인 존재가 아닌 수동적이고 타율적인 존재로 여긴다. 따라서 이런 상황에서 비행조종사는 어린 시절 화가의 꿈을 져 버리고 결국 비행조종사가 되는 것이다.
비행조종사는 보아뱀과 빈 상자를 그린다. 이 그림들은 본 어른과 아이들의 반응은 매우
다르다. 어린 왕자는 눈에 보이는 대로 그 그림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상상력을 발휘해서 생각하게 된다. 따라서 그것은 하나의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답들이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 그림을 본 어른들은 이런 시시한 그림 말고 물리나 수학 같은 것을 공부하는 것이 좋겠다고 충고해 준다. 어른들은 벌써 고정된 시각으로 사물을 보기 때문에 숫자처럼 고정되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것을 지식이라고 한정한다. 즉 지금까지의 교육체계는 눈에 보이는 것만이 진리라고 가르치며 기존의 지식에만 얽매여 있다. 기존 지식을 암기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식은 고정되어 있는 것으로 절대적이라고 본다. 그러나 아이들은 한 가지 사물을 보여주었을 때 그것을 탐구하고 다시 생각해보고 재조직한다. 즉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절대적인 진리를 찾는 것보다 그것을 탐구하고 다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지식이라는 것은 한 가지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따라서 교육도 마찬가지이다. 기존의 지식을 절대적이라고 놓고 암기 위주의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문제를 탐구하고 그것을 다시 한번 재조직하고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교육은 그렇지 못하다. 여기서 조종사가 그린 그림 또한 어떤 생각의 틀에 갇혀있는 교육에서 벗어나자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여기서는 다양한 교육, 창의적인 교육, 학습자의 개성을 존중하는 교육이 더 중요함을 강조한다.
어린왕자는 이웃별을 여행하게 되는데 거기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소혹성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지배, 소유, 추상적 지식, 현실도피, 타인에 의한 자기 확인, 그 모든 헛된 욕구에 집착함으로써 자신의 존재의 공터를 은폐하려는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왕은 신하를, 허영심 많은 사람은 찬양자를, 지리학자는 탐험가를 사업가는 소유의 대상을 끊임없이 필요로 한다. 여기서는 자신의 존재 의미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그 세계에 갇힌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한 가지의 지식만을 추구하면서 그것밖에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보여주려고 하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 그것은 열린 교육에의 지향이 아닐까 생각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편협한 사고에서 벗어나 좀 더 세상을 넓게 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을 해야 함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한 가지에 갇혀 있어 그 것 외의 것은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여러 사람과의 관계를 통한 사회적인 인간을 길러낸다는 교육의 또 다른 목적도 간과할 수 없음을 보여 준다. 사람의 개성, 특수성을 인정하면서 다른 사람과 어울릴 수 있는 사회성을 키워주는 것도 교육의 중요한 목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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