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모든 사람을 위한 로마서 독서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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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을 위한 로마서’ 독서보고서
(톰 라이트 지음)
Ⅰ. 들어가는 말
톰 라이트는 로마서를 온통 예수님에 대한 복음을 통하여 자신의 능력과 은혜를 드러내시는 하나님의 책으로써, 이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는 모든 믿는 사람 모두를 위한 것이라고 한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그들이 가지지 않은 조건이 아니라 가진 조건에 따라 심판하실 것으로 지금이 족하다고 말한다. 곧 하나님은 메시아 예수를 통해 사람의 모든 비밀을 심판하실 것으로 참된 정의를 발견하기 위한 세계를 위한 ‘좋은 소식’을 전한다고 말한다. 이스라엘의 대표로서 메시아 예수를 봄으로 유대인들을 통하여 약속하신 자비의 구속을 알게 하는 것마저, 잠시 보류해 두는 하나님을 발견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가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유대인과 이방인의 이원론적 비교대상이 아니라, 서로 이끌어 주어 하나님의 자비를 드러내는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참된 안내서로 그 가치를 발견하게 되었다.
Ⅱ. 몸 되는 말
톰라이트는 우리는 “믿음의 순종”(1:5)을 보이라는 부르심을 받았으며, 복음은 기분에 따라 살지 말지 결정할 제품광고와는 다르다는 것이다. 그 결과로써 복음은 권위에서 나온 명령과 같아서, 그것을 거절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한다. 이는 구속(redemption)이 주는 ‘의롭다’는 평결이 있기 때문인 것이다. 본 책의 첫 권(1~8장)에서 저자는 ‘하나님과 율법’을 주요 주제로, 바울이 성경 전체를 통틀어 가장 격조 높은 표현으로 ‘율법의 목적이 생명을 주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둘째 권(9~16장)에서는 ‘유대인과 이방인의 하나됨’이라는 주요 주제를 새롭게 탐구하면서 ‘하나님은 예수님 안에서, 그리고 예수님을 통하여 그분의 옛 약속을 성취 하시며 유대인이건 아니건, 메시아의 백성은 모두가 다 상속자’라고 강조한다.
샌더스가 언약적 율법주의를 주장한 이후에, 이 샌더스의 언약적 율법주의를 수용하면서 종교개혁자들의 이신칭의를 집중적으로 비판하는 대표적인 학자가 톰 라이트이다. 톰 라이트는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시는 속성으로 자신의 언약을 지키는 신실성이라고 주장한다. 다음으로 율법의 행위는 일반적인 행위가 아니라 유대교의 율법의 행위로서 이방인들과 유대인들을 구별시켜 주는 안식일 준수, 음식법 규정, 할례 등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신칭의는 현재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이라고 선언하는 교회론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고, 마지막 심판 날에는 성령의 인도를 따라 행한 성도의 행위에 따른 심판에서의 변호라고 말한다. 바울 연구자로서, 톰 라이트는 ‘바울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옹호하기 때문에 일부 복음주의 진영으로부터 공격을 받는다. “새로운 관점”이란, E. P. 샌더스를 비롯한 일부 학자들이 주후 1세기 유대교가 통념적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율법의 종교가 아니라 은혜의 종교였으므로 로마서나 갈라디아서가 말하는 이신칭의 교리는 선교적 맥락에서 새롭게 해석되어야 한다고 보는 시각이다. 샌더스는 이렇게 볼 경우 이신칭의를 통한 구원은 유대인에게 적용되지 않으며, 이신칭의 교리는 바울이 이방인 세계에 선교하는 과정에서 이방인들을 지도하기 위해 창안한 교리라고 주장한다. 톰 라이트가 샌더스의 유대교에 관한 혁신적인 연구 결과를 받아들이긴 하지만, 샌더스와 똑같은 주장을 하는 것은 아니다. 톰 라이트는 이신칭의 교리가 구원 받는 수단을 강조하는 맥락에서 나온 교리가 아니라 구원 받은 결과를 성찰하며 돌아보는 맥락에서 나온 교리이며, 자신이 주장하는 내용의 “새로운 관점”은 이미 에베소서와 골로새서에 존재한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라이트는 새로운 관점을 옹호한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을 샌더스와 동일시하면서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항변한다.
Ⅲ. 나가는 말
톰 라이트의 책들은 신학적이면서도 목회적이다. 그는 일반 독자들이 쉽게 파고들 수 없는 현대 신약성서 연구의 방대한 흐름과 논쟁들을 잘 정리하여 그 함의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19세기와 20세기에 교회를 위협했던 자유주의 성서학 연구 결과들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교회를 성경과 역사라는 건강한 토대 위에 다시 세우는 과업을 수행한다. 그의 가장 큰 공헌은 현대의 학문적인 성경 연구들과 오랫동안 담을 쌓고 지냈던 복음주의 교회로 하여금 성경을 역사적, 학문적으로 읽는 데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게 만든 것이다.
저자소개
톰 라이트 영국 모페트(Morpeth)에서 태어났다. 7살에 회심을 체험했으며, 올해61세이다. 옥스퍼드 대학교의 엑스터 칼리지에서 신학을, 1971년부터 1975년까지 세계성공회대학협의회(CUAC) 가맹학교인 옥스퍼드 위클리프 홀에서 성공회 사목(Anglican ministry)을 공부했다. 성공회 리치필드 주교와 대성당(Lichfield Cathedral)에서 사목했으며,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맥길대학교(McGill University)에서 신약성서학을 가르쳤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참사회원 신학자(Canon Theologian)로도 활동했던 그는, 영국의 기독교 서점에 톰 라이트 코너가 따로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다작의 저술가이자 방대한 학술 서적과 대중적 저술 모두에서 호평을 받는 흔치 않은 인물이다. 지난 수십 년 동안 기독교의 기원과 하나님에 관한 물음이라는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학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으며, 현재는 제3의 역사적 예수 탐구와 바울에 대한 새로운 해석의 선두 주자로 인정받는 학자다. 아울러 21세기의 C. S. 루이스라는 별명까지 얻은 그는, 이미 21세기에 가장 주목받는 변증가로 자리 잡았다. 2003년 현재 영국 성공회 내 서열 4위인 더럼교구 교구장(Anglican Bishop of Durham)으로 임명되었고, 저명한 역사가이자 신약학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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