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설득의 심리학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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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심리학 독후감
(1) 서 론
서점에서나 인터넷서점, 학교 도서관 등에 가면 다양한 책들이 있다. 때문에 어떠한 책을 읽어야 하나 고민할 때가 많다. 소설, 전기, 판타지 등등. 수많은 정보에 둘러싸여 있으면 정보를 선택하지 못해 허덕이다 결국 아무것도 수용하지 못한 채 독단으로 흐르기 쉽듯이 책을 읽을 때에도 너무 많은 책에 둘러싸여 있으면, 결국 어느 정보를 수용하지 못한 채 남들이 읽는best seller를 읽는 쪽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올해 들어 독서노트를 쓰기 시작하면서 책을 한권 읽을 때 마다 책의 제목, 저자, 장르 그리고 대강의 느낀 점 등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2월 달부터 책을 읽기 시작하여 어느덧 9권 째 접어들었다. 9권 째 읽은 책의 제목은 설득의 심리학이다.
2학년 1학기 때인가 심리학이라는 과목을 교양으로 들었었다. 참 많은 동기들이 수강했었고, 그 많은 학생이 들어갈 수 있는 강의실은 저학년 때라 좋은 강의실은 없고 304라고 다 부서져버린, 예비입학 때나 쓰는 곳밖에 없었다. 그래서 수업을 듣기 시작하는데, 당시 동기들의 수강태도는 교수님이 수강생이 뭘 하는지 가장 쉽게 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공부를 하자, 다른 것을 보자’ 그런 식이었다. 처음에 심리학 수강할 때 이런 과목을 수강해 놓으면, 경찰을 할 때 피해자 및 피의자등의 심리를 파악하는 법을 배워 어떻게든 도움이 되겠지 하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나 역시 그런 수강 분위기에 말려 그런 마음가짐은 까마득히 잊고 대강 대강 수업을 들었다. 하지만 정작 내가 마음을 먹고 그런 종류의 책, ‘설득의 심리학’을 읽자 그 때 내가 왜 그렇게 했을까 하는 후회가 들었다. “그 때 좀 더 열심히 들었어야하는데. 동기 중에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녀석이 있다. 참 유능하다고 생각하는 녀석인데, 도서관에서 뭘 그렇게 열심히 공부 하냐고 물어보니 관심 있게 공부하는 분야가 심리학이라 한다. 다른 것에 관심을 가지면 더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자 그 동기가 왜 심리학을 좋아하는지 알게 되었다.
(2) 본 론
이 책은 칠면조가 자기 새끼이든 아니든, 보통의 새끼들이 내는 칩칩 소리에만 반응하여, 자기 새끼를 보호하기도 하고, 공격하기도 한다는 우스꽝스러운 이야기로 시작하고 있다. 칠면조 새끼의 칩칩 소리와 같이 사람의 심리를 자극하여 합리적 사고를 하지 못하게 하는 것들을 이용하는 방법을 ‘설득의 법칙’ 이라 하여 책을 기술하고 있는 것이다.
장사꾼 등은 설득의 법칙을 이용하여 인간이 합리적 사고를 하지 못하게 하여 손쉽게 돈을 벌고 있는데 이러한 사람을 저자 로버트 치알디니는 ‘불로소득자’라고 규정하고 있다. 불로소득자들이 이용하는 설득의 법칙에는 6가지가 있다. 첫째, 상호성의 법칙, 둘째 일관성의 법칙, 셋째, 사회적 증거의 법칙, 넷째 호감의 법칙, 다섯째, 권위의 법칙, 여섯째, 희귀성의 법칙 등이 그것인데 그것을 좀 더 상세히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상호성의 법칙
인도 아잔타석굴을 여행할 때의 일이다. 불교 사원을 돌아보고 밥을 먹으려고 하는 때였는데 어느 한국말을 잘하는 할아버지가 다가오는 것이었다. 다가와서는 선물이라면서 조그마한 돌을 다짜고짜 내밀었다. 이런 것 필요 없다고 하니 다짜고짜 자기의 마음의 선물이니 거절하지 말라고 받아두란다. 밥을 먹는데 계속 필요한 것 없냐며 친절을 베푸는 것이었다. 밥을 다 먹고 가려고 하는 데도 계속해서 따라오며 이러한 선물을 주었는데 자기네 가게에 가자고 하는 것이었다. 아잔타가 인도여행 마지막 행선지라 할아버지의 그러한 것이 결국 자기네 가게에 가서 물건을 사게 하려는 인줄 미리 알고 있었기에 무시하고 올 수 있었다. 물론 ‘안사요 안사’ 하는 한국말 잘하는 인도 할아버지의 고함 소리를 뒤로한 체 말이다. 그런데 그 인도 할아버지의 방식이 설득의 법칙 중에 첫 번째를 차지하고 있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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