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 장 현대시의 흐름과 미학 1 2 3절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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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 장 현대시의 흐름과 미학
―1,2,3절 중심으로―
목 차
1. 현대시의 흐름
2. 이미지즘
1) Hulme의 신고전주의론
2) E.Pound의 이미지즘 시론
3) 이미지즘의 특징
3. T.S.Eliot의 시론
1) 몰개성의 시론
2) 감수성의 통합
1. 현대시의 흐름
서구에서는 현대시의 기점을 대체로 1910년대 전후로 잡고 있다. 19세기 후반을 풍미하던 상징주의가 20세기에 들어와서 쇠미의 징후를 드러내면서 영미를 중심으로 한 이미지즘의 발흥과 함께 현대시가 전개된 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서구문학에서는 근대와 현대의 뚜렷한 구별 없이 modern literature(근대문학)로 표기되기 때문에 다소 애매한 감이 있으나, 20세기에 들어 그 이전의 낭만주의나 상징주의와는 다른 새로운 현대적 징후들이 속속 드러났던 것이다. 파운드의 이미지즘, 독일의 표현주의, 이태리의 미래파, 엘리오트의 주지적 모더니즘 등 실로 다채롭고 현란한 시의 기법과 미학이 전개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불연속으로 표상되는 20세기적인 새로운 가치관의 풍미와 함께 특히 1차 대전을 겪고 난 후의 세계관 및 예술관의 편성 과정을 거치면서 더욱 표면화되었던 것이다.
20세기 현대시의 특징으로서
R.Miles: 넘치는 상상력과 정서적 격렬성을 들고 있다.
G.Frazer: 『현대작가와 그의 세계』에서 복잡성, 암시성, 아이로니, 모호성 등으로 요약하고 있다.
김종길: ①추상화 내지 비인간화 경향
② 비합리화 내지 비논리화
③ 이미져리를 중시하는 경향
④ 무의식 세계의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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