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장르연구 - 토탈리콜 미래에 대한 관심 그리고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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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장르연구
토탈리콜 - 미래에 대한 관심 그리고 걱정
영화장르연구(토탈리콜 - 미래에 대한 관심...그리고 걱정)
영화를 선택하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 지금까지 본 영화들은 많은 거 같은데, 장르와 연관시켜서 생각하자 모든 영화가 어렵게 생각되었다. 또한 다른 학생들과 똑같은 영화를 하기 싫어서 어려운 영화를 할까? 아니면 아주 쉬운 영화를 할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 아무도 안할거 같은 “김관장vs김관장vs김관장”을 선택 하였다. 이 영화에 대하여 보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업시간에 배웠던 깊은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 더 심오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이 영화는 도움이 되지를 못하였다. 집에 있는 DVD를 뒤지기 시작하였고, 마침내 판타지 SF의 대작 중 하나인 “토탈리콜”이 눈에 들어왔다. 이렇게 영화를 선택하기에는 몇 일이나 걸리게 되었는데, 이 영화의 제작도 마찬가지였다. “블레이드 러너”의 원작자인 Philip K. Dick의 또 다른 단편SF(Science Fiction)인 “추억을 판매합니다”를 10년에 걸쳐 준비를 하여 만들어 낸 것이다. “로보캅”, “스타쉽트루퍼스”등을 만든 Paul Verhoven 감독이 연출을 맡아서 판타지 이지만, 현실과 비슷한 느낌을 주려는 영상을 보여 주었다. 1989년에 만들어진 이 작품은 그 당시만 해도 역대 최고인 7000만 달러의 제작비가 들었고, SF장르의 중요한 것 중 하나인 스타일과 비주얼에 신경을 많이 썼다.
SF장르는 판타지 장르중 하나인데, SF라는 말은 Science Fiction(과학소설)을 줄여서 하는 말로, 요즘에는 공상과학소설이라는 말로 많이 쓰이고 있다. 영화의 원작자인 Philip K. Dick가 SF의 최고 작가 중 하나이다. 이 영화는 심리적으로 복잡화된 현실에 관한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으며, 또한 판타지의 Key Word 망설임을 보여줌으로써 이 영화의 장르적 속성을 높여주고 큰 흥미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내 의견으로 판타지라는 장르는 미래를 내다보는 장르이다. 그 영화를 보면서 그 시대 사람들은 어떠한 미래를 내다보고 있으며, 그 미래에 대하여 어떠한 태도를 보이고 있고 준비를 하고 있는지 볼 수 있는 장르이다. 즉, 다른 장르 중에 과거를 표현하는 것이 있을 것이고, 판타지라는 장르는 미래를 표현을 하고 사람들에게 어떻게 지내야 할지 질문을 하는 장르라고 보는 것이다. “토탈리콜”은 1989년에 만들어져서 1990년에 개봉을 하게 되었고, 이 영화의 실제 시대인 2084년을 보여주므로 이 영화는 실제보다 100년 뒤 미래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이 영화가 만들어진 뒤 20년이 지난 현재, 지금의 상황과 “토탈리콜”에서 비춰진 2084년의 미래와 비교를 해보면 이들이 어떠한 질문을 하고 그것에 대한 답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것이다. 영화라는 것은 꿈이라고 배웠다. 공포라는 장르는 나쁜 꿈(악몽)을 꾸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판타지는 미래에 대한 꿈을 꾸는 것이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인기가 있을 것 같은 판타지 장르의 대작 “토탈리콜”을 플롯부터 시작하여 판타지 이념을 대입해보고 캐릭터 분석을 하여 이 영화가 얼마나 장르를 잘 담고 있는지 분석해 보겠다.
본격적으로 “토탈리콜”을 수업시간에 배웠던 방식으로 분석해 보고, 그 후에 나의 방식대로 분석을 해보겠다. 이 영화의 플롯을 중심으로 분석을 하면, 판타지의 표준 플롯에 맞추어져 있다. 분리(출발) -> 입문 -> 귀환으로 되어 있는 플롯은 영웅이 치르는 신화적 모험의 표준 플롯이다. “토탈리콜”을 이 플롯부터 분석을 하겠다.
제1단계는 출발 이전의 단계이다. 영화가 시작되고 퀘이드(아놀드 슈와츠제너거)와 로리(샤론스톤)은 평안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하지만 퀘이드는 매일 밤 화성의 꿈을 꾸게 되고, 화성을 가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된다. 그 상황에서 뉴스와 지하철의 광고가 화성에 대한 소망을 더 부풀리게 되고, 결국 퀘이드는 리콜이라는 모든 기억을 파는 회사에 들어가서 화성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한다. 1단계에서 중요하게 볼 것은 주인공이 왜 모험을 결심하는가 인데, 퀘이드는 화성에 대한 끊임없는 꿈과 그 꿈에 나오는 한 여자를 보고 싶어하는 마음에서 찾아 볼 수 있다. 89년도에 미래를 어떻게 보았는지, 이 초반에도 여러 부분이 나온다. 특이한 부분은 미디어를 굉장히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어나자마자 벽에 붙어 있는 영상으로 뉴스를 보고, 지하철을 타면 tv가 있어서 광고를 보여준다. 그 당시만 해도 참 놀라운 일이었을 것인데 지금은 모두 가능한 일이다. 또한 “블레이드러너”와 마찬가지로 건물에 코카콜라와 후지필름을 광고하고 있기도 하다. 90년대에도 테크놀로지의 중요성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과 특히 미디어의 중요성은 매우 커질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제2단계는 출발 단계이다. 영웅은 꾐에 빠지거나, 납치당하거나, 자진해서 모험의 문턱에 이르는 부분이다. 이 영화에서는 퀘이드가 자진해서 리콜 회사에 가게 된다. 화성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 때문에 결국 리콜에 가서 추천하는 토성도 아닌 화성에 가고 싶다고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부터 2가지로 나누어서 생각 할 수가 있다. 퀘이드가 리콜 여행을 시작하려는데, 퀘이드가 갑자기 흥분되어서 자기는 퀘이드가 아니라고 외치면서 일어난다. 이 부분이 진짜인가, 가짜인가로 나누어서 볼 수 있는 것이다. 거의 대부분이 진짜라고 생각 한다. 이것은 퀘이드의 여행이 진짜인 것처럼 보이려는 것이고, 가짜로 여긴다면 이것은 퀘이드의 여행이 환상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현실과 환상의 만남이 이 부분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진짜라고 생각하면 이 여행은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우리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가짜라고 생각하면 이 여행은 나에게는 불가능한 오직 꿈인 것이다. 일어날 수도 있고, 일어나지 못할 수도 있는 이 모호함이 판타지의 큰 매력인 것이다.
제3단계는 입문단계에서 첫 번째 부분이다. 모험의 관문을 통과하여, 여러 번의 모험을 겪게 되는 부분이다. 영화팬들이 판타지를 좋아하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다. 판타지라는 매력적인 환상이 있고 그 것에 대해서 모험을 떠나는데, 모험에는 빠질 수 없는 것이 재미있는 액션 장면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퀘이드는 리콜회사에서 무슨 일이 생겼는지 기억을 못하고 집에 오는 길에 해리와의 싸움으로 본격적으로 모험이 시작되게 된다. 해리와의 싸움, 아내 로리와의 싸움, 그리고 본격적인 대결구도인 리터와의 싸움으로 그는 결국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알게되며, 화성으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 그에게는 여러 적들이 생기게 되고, 또한 멜리나, 쿠아토, 베니 등 그를 도와주려는 조력자도 생긴다. 자기 자신을 알면 알수록 코헤이건이라는 화성의 통치자가 그의 가장 큰 적이라는 것도 알게 된다. 그에게 시련은 계속 오게 되고, 여러 가지 모험을 하게 된다. 폴 베호벤 감독은 그의 어릴적 시절 덕분에 액션을 잔인하게 찍는 감독으로 유명한데, 이 영화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퀘이드는 리터의 패거리와 지하철에서 총싸움을 할 때, 시민 중 한 사람이 총에 맞자 그 사람을 총알받이로 사용하는데 총을 무려 10발 이상을 맞는 장면을 보여준다. 이러한 장면들이 액션을 많이 좋아하는 관객들에게 더 호응을 주지 않았나 싶다.
제4단계는 입문단계의 두 번째 단계이다. 마지막 모험을 하고, 그 모험에서 승리를 하게 된다. 퀘이드의 적대관계인 로리와 리터를 죽이게 되지만, 그의 조력자인 쿠아토는 죽게 되고 베니는 배신을 하게 된다. 또한 놀라운 것은 그 자신도 사실은 코헤이건의 절친한 친구로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퀘이드는 예전의 자기 자신을 버리고, 퀘이드로서 남으므로 코헤이건을 처치하게 된다. 모험의 전리품은 두 가지라고 생각되는데, 첫 번째는 리터의 죽음으로부터 얻게 되는 전리품인 멜리나. 두 번째는 코헤이건의 죽음으로부터 얻게 되는 전리품인 산소. 화성에 부족했던 산소를 얻게 되어서 화성의 모든 생물체가 숨 쉴 수 있게 되고, 멜리나를 얻게 되면서 꿈에 있었던 여인과 사랑을 하게 되는 것이다.
마지막 단계인 귀환 단계에서는 영웅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장면이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이 부분이 생략되어 있고, 관객들에게 생각을 해보라고 의문을 제시하고 있다. 그 것은 퀘이드가 산소를 얻고 멜리나와 키스하는 장면에서 하는 말이 문제가 되는 것인데, 그 것은 바로 “끔찍한 생각이 들어. 진짜 꿈이면 어떡하지?” 이것이다. 여기서 키스를 하고 영화가 끝나는데, 정말 이것이 퀘이드가 실제로 겪은 이야기인가? 아니면 리콜회사로부터 여행을 다녀온 것인가? 이 질문이 이 영화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다. 이 영화는 반전이 두 번 나온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꾸며진 것이라면, 그 것은 처음부터 관객들을 모두 속인 것이 된다. 이렇게 표현을 하고 폴 베호벤 감독이 마무리를 안 지은 것은 다시 한번 우리들에게 망설임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여겨진다. 현실과 환상. 우리는 환상에 빠져들면 그 속에서 빠져나가기 싫은 것이 당연하다. 달콤한 성취감과 새로운 사랑. 그 환상에서 빠져 나가는 것은 안타까운 일일 것이다. 사실 내 의견은 이 영화는 리콜회사의 여행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거의 대부분이 퀘이드가 실제로 진짜의 내용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분석해보면 할수록 이 이야기는 리콜회사에 들어간 다음부터는 허구적인 환상으로 그려져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끝을 현실로 돌아가지 않게 하면서, 관객들에게 성취감을 주고 재미와 감동을 주는 것이다.
여기서 토도로프의 판타지 이념을 대입해보겠다. 그는 괴기, 환상, 경이 라는 개념으로 판타지를 분류하였는데, 괴기는 이성적으로 해석 가능한 부분을 말하고 환상은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을까 없을까 망설이는 부분을 말한다. 경이는 현실이 아닌 것 즉, “반지의 제왕”처럼 완전히 새로운 세상을 말하는 것이다. “토탈리콜”은 이 중에서 SF장르의 대다수가 속해 있는 경이적 괴기에 속해 있다. 화성이라는 비현실적인 공간에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여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을 듯하지만, 그 것은 리콜회사의 기억여행이었다는 현실에서도 가능한 괴기에 속하게 되는 것이다. 현실 불가능해서 경이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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