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여왕처럼 일하는 여자 하녀처럼 일하는 여자 여왕처럼 일하는 여자 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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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처럼 일하는 여자, 하녀처럼 일하는 여자
캐슬린 아챔보 2006.11.01
요즘 세상에서는 남녀 구분 없이 누구나 일을 한다. 나 역시 취업 때문에 머리가 아픈 졸업예정자이기도 하기에 항상 그런 고민을 한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직장을 들어갈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더 괜찮은 조건에서 일을 할 수 있을까 하고 말이다. 당연히 내가 생각하는 결론은 하나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남들 하는 것처럼 영어공부를 죽도록 열심히 해서 토익점수가 잘 나와야 하고, 영어회화에도 능통해야하며 영어 외에 다른 외국어도 잘 해야 한다. 그래서 무조건 열심히 공부해야한다. 물론 취직을 하더라도 평생 내가 죽기 전까지 공부라는 것과 헤어질 수는 없겠지만 지금처럼 공부가 절대적으로 느껴질 때는 괜히 더 하기가 싫어진다. 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또 나에게 힘을 실어준 책이 여왕처럼 일하는 여자, 하녀처럼 일하는 여자다.
제목에서부터 뭔가가 팍 와 닿는다. 정말 텔레비전에 나오는 누구누구처럼 돈 많은 재벌가와 결혼해서 집에 콕 박혀서 지내지 않는 이상, 앞으로 나는 내 남은 인생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할 일이라는 것을 해야 할 것이다. 어떻게 여왕과 하녀라는 이 극과 극을 달리는 차이 속에서 여왕처럼 일을 할 수 있는 것일까. 여왕처럼 일을 하는 것이 동화 속에 나오는 것처럼 가만히 앉아서 손가락 하나 까딱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책이 말해주는 여왕은 자신을 위해서 일을 하는 사람이다. 여왕은 물론 자신의 백성들을 위해서 일을 하지만 그 백성들을 위한다는 것이 곧 자기 나라를 위하는 것이고 자신의 왕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즉, 자신을 위해서 일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 일을 하고 책임을 진다. 책에서 말하는 하녀는 말 그대로 그저 시키는 일이나 하는 하찮은 존재다. 상전이 시키는 일을 하면서 어쩌면 보람을 느낄지도 모르겠으나 그것이 성공한 삶이라고 볼 수는 없다. 지극히 주관적인 입장에서지만 말이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이왕 직업을 가지고 일을 해야 한다면 나 역시 여왕처럼 일하고 싶다.
여왕처럼 일을 하기 위해서, 책속에는 다양한 역할 모델들이 있다. 디바 - 모두가 우러러보게 만드는 콧대 높은 협상가, 맹렬엄마 - 삶의 우선순위를 매길 줄 아는 슈퍼우먼, 점령술사 - 마음을 읽어내는 비즈니스의 귀재, 사교계 명사 - 골프장에서 인맥을 관리하는 대인관계의 대가, 공주 - 자신의 능력을 존중하는 현실주의자, 치어리더 - 다른사람의 성공을 도와주는 진정한 리더, 걸 스카우트 - 상생을 추구하는 사려 깊은 봉사자, 수습사원 - 멘토를 따르는 지혜로운 초심자, 요리사 - 인생의 맛을 풍부하게 하는 미식가, 운동선수 - 한계를 넘어선 진정한 강자, 수도자 - 이상을 실현하는 행동주의자. CEO - 운명을 선택하는 삶의 주인.
이 중에서 일단 나에게 봉착한 제일 시급한 문제인 취직에 관한 조언이 있다. 자신 스스로를 믿고 입사할 때 연봉을 협상하라는 것이다. 일단 취직만 되면 좋은 거지 무슨 연봉협상까지 라고 생각한 나에게 책에서 따끔한 충고를 한다. 저자가 미국인인 만큼 미국의 기준으로 한 통계이긴 하겠지만 많은 여성 직장인이 남성 직장인보다 적은 보수를 받고 일을 하고 있지만 보수에 대한 만족도는 남성 직장인보다 높다는 것이다. 남자들은 자신의 능력이 어떻든 능력 이상의 보수를 요구함으로써 회사가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 하게 하지만 여자들은 자신을 과소평가하고 협상에서 자신을 내세우지 못하기 때문에 연봉이 낮게 되는 것이다. 결과야 어떻든 일단 협상을 시도라도 하고 연봉을 높게 받지 못하면 다른 부가적인 복지혜택이라도 약속을 받아야 한단다. 사실 겁부터 나긴 하지만 여왕처럼 일하기 위해 두려움을 떨쳐 내야겠다. 나의 능력을 알아주지 않는 곳에서 박봉을 받으며 의욕도 없이 일을 하는 것보다 좋은 급여를 받으며 의욕이 넘치게 일을 하는 것이 훨씬 나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회사를 고를 땐 공주가 왕자가 고를 때처럼 깐깐하게 해야 한다. 이 역시 요즘 취업이 잘 안 되는 정세에 조금 버거운 미션이다. 누구는 이력서를 몇 백 장을 만들어서 공고가 날 때마다 넣는다는데 깐깐하게 고르면 취직이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 책은 나에게 충고 한다. 왕자 같은 회사만이 여자의 잠재력을 깨울 수 있고 개구리 같은 회사는 나의 잠재력을 가두어 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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