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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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
앨런 피즈바바라 피즈 지음 / 이종인 옮김 / 가야넷 / 2000
남자와 여자는 생물학적구조가 확연히 다른 존재이다. 현대의 사회는 남자와 여자가 동일한 기량과 능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오며 또 그렇게 인식이 바뀌어 가고 있다. 이것이 남녀평등을 주장하며 생겨난 사회의 분위기라고 하더라도 실질적으로 남자와 여자는 분명한 차이를 가지고 있다. 단순한 생물학적구조가 다르다는 것이 아니다. 누가 더 우월하고 누가 더 열등하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남녀는 신체구조가 다르기 이 전에 이미 머릿속의 두뇌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생각과, 말과, 행동, 그리고 감정등이 엄연히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남자와 여자는 초기 원시시대부터 서로 다른 역할을 맡아서 생활하며 진화해 왔다. 남자는 들과 숲으로 나가 사냥을 했고 여자는 수집을 했다. 이러한 진화 과정 중에 단순히 신체의 진화만이 이루어 졌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이다. 인간이 진화하는 과정에 남녀가 서로 다른 역할을 맡아 오면서 이 둘의 행동양식과 생각하는 구조는 큰 차이를 갖게 되었고 단지 같은 점이 있다면 동일한 종(種)에 속한 다는 것이지 실질적인 내부의 구조는 너무나도 다른 존재가 되었다.
남자와 여자가 서로 만나서 호감을 갖고 연애를 한다. 아마 이 책을 쓴 저자나 이 책을 정확히 이해한 연인, 혹은 부부들은 서로 싸우는 일이 극히 적을 것으로 본다. 또한 이 책을 통해 남녀가 서로 싸우게 되는 사례를 상황별로 정리 할 수 있을 정도로 수 많은 사례과 사실에 근거를 두어 남녀의 생각하는 구조의 차이를 설명하고 있다. 남자들은 직접화법을 좋아하고 여자들은 간접화법을 좋아한다. 또한 남자들은 말을 요약해서 말하기 좋아하고 여자들은 상세하고 길게 나열해서 말하기를 좋아한다. 바로 이러한 단순한 차이에서 충돌이 일어나기 십상이다. 남자들은 사냥하는 동물이었기 때문에 말을 하는 두뇌구조가 굉장히 경제적이다. 한 문장을 한 단어로 압축해서 말하기도 하는 것이다. 남자들이 이렇게 짧은 단어를 사용해 직접적으로 여자에게 말해버리면 여자들은 직접적으로 들려온 그 말을 듣고 자신이 풀어서 해석해야 하는 과정을 치러야 한다. 이러한 과정에 여자는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이때 여자는 남자에 비해 정보를 분리, 저장하는 능력이 뒤쳐진다. 어떤 문제가 있으면 여자의 머릿속에서는 저장되지 않고 계속 돌아가게 되는 것이다. 여자가 그 문제들을 머리 속에서 제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말을 하면서 그 문제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문제를 발설하기 위한 것이지, 결론이나 해답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이렇게 여자들은 할 말을 다해야 직성이 풀리는 두뇌구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 또 문제가 발생한다. 왜냐하면, 남자들은 바위처럼 듣기만 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생물학적으로 전사의 임무를 부여받은 남자들은 남의 말을 들을 때 꼭 바위처럼 묵묵히 듣기만 한다. 남자들은 자신의 감정 상태를 보이지 않으려고 애를 쓰기 때문이다. 이렇게 남자들은 자신의 감정을 표정이나 적극적인 행동으로 표출하기 꺼려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남자와 여자는 진화과정에 따라 서로 다르게 바뀌어 왔기 때문에 결코 같을 수가 없다. 항상 이러한 차이점으로 싸움이 발생하고 진행되고 악화되는 것 같다.
남녀 관계는 위의 간단한 예를 들어 설명해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실로 엄청난 차이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 항상 부딪히는게 아니다. 잘 굴러가는 연인, 가정이 있다. 이렇게 관계가 원만할 수 있는 것은 대부분 여자들의 공로이다. 왜냐하면 여자들은 인간 관계와 가정을 꾸려나가는 데 필요한 기량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여자들은 언어와 행동 뒤의 동기와 의미를 꿰뚫는 지각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결과를 빨리 예측하고 조치를 일찍 취해 문제를 회피한다. 남자들은 사냥을 하고 먹이를 추적하고 집에 돌아와 멍하니 화롯불을 쳐다보고, 또 밤에는 번식을 하도록 두뇌가 형성되어 있다. 그게 전부이다. 남녀가 생물학적으로 다르다는 사실을 거부하고 서로 자기의 고집을 내세운다면, 남녀관계는 아주 위태로워진다. 하지만 이러한 차이의 근원을 이해하면 더불어 사는 것이 쉬워질 뿐만 아니라 그 차이를 관리, 평가하고 나아가 소중하게 여기게 된다. 남자는 권력, 성취, 섹스를 원하고 여자는 관계, 안정, 사랑을 원한다. 이런 뚜렷한 차이를 난처하게 생각하는 것은 비가 내리는 하늘을 향해 왜 비를 내리냐고 따지는 격과 같다. 비가 내리는 사실을 인정하고 우산을 준비해야 한다. 그러면 비는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남녀 차이를 인정하고 남녀관계의 갈등을 미리 예상하면 그 문제의 대책을 생각해 두었다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서 본인은 남자의 두뇌구조를 꿰뚫어 본 느낌을 갖을 정도로 이성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여성으로서 갖는 장점을 알게 되어 더 노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고 단점을 이해하여 보완하면서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이 큰 수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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