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요약 페미니즘 정치사상사 캐럴 페이트만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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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페미니즘 정치사상사
-책의 전체적인 요약-
여성의 눈으로 다시 보는 고전
『페미니즘 정치사상사』는 정치이론의 고전들에 대한 페미니스트들의 연구가 얼마나 폭넓고 깊게 진행됐는지 보여준다. 확실히 인류의 절반인 여성을 (서구의) 정치이론 전통에 통합하는 문제는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페미니즘 일반, 그리고 정치사상사를 다루는 페미니즘적 접근법에 존재하는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고 있는 이 책은 인류의 절반이 또 다른 절반과 함계 이론적 대화를 나누는 것이야말로 정치학의 중요한 당면 과제 중 하나임을 잘 보여준다. 우리 모두 함게 살아가는 삶의 목적과 목표를 놓고 활기찬 토론을 벌인다는 것, 이것이야말로 정치학의 핵심이다.
『페미니즘 정치사상사』는 전통적인 정치사상의 대가들이 ‘여성 혐오증’을 갖고 있었다는 식의 폭로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오히려 성차별, 여성에 대한 남성의 권력, 가부장적으로 구성된 정치사상의 핵심 범주들, 자연성이성정치의 관계, 사적인 것과 공적인 것의 관계, 그리고 여성들간의 차이 등이 정치적으로 중요하며, 대가들의 사상에는 이런 주제를 새로운 시각에서 볼 수 있게 해주는 급진적인 통찰력이 ‘맹아적’으로나마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들어가는글
여성의 눈으로 다시 보는 고전(p8~p21)
이 책은 정치이론의 고전들에 대한 페미니스트들의 연구가 얼마나 폭넓고 깊게 진행됐는지 보여준다. 우리의 바람은 이런 에세이들을 모아놓은 이 책을 통해서 페미니스트들의 연구가 이론적으로나 실천적으로 정치분야에 중요하다는 사실이 하루 빨리 인정받는 것이다.
각 장들은 고전적 정치이론 텍스트들이 페미니스트 이론가들에게 과연 유용한지, 혹은 얼마나 유용할 수 있는지의 문제를 제기한다. 지금까지 고전 텍스트들에 대한 표준적인 해석은 대사상가들이 성적 차이에 대해서 무슨 주장을 했는지 무시하거나, 설사 다루더라도 지나가는 투로 언급했을 뿐이다. 이런 일반적인 해석과는 달리, 이 책에 실린 논문들은 근본적으로 남성여성의 특징과 속성에 관한 논의들이 정치이론에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맨 처음 고전텍스트에 관심을 가졌을 때 페미니스트들은 저명한 이론가들이 대부분 ‘여성 혐오증’을 지니고 있다고, 그리고 그 이론가들이 여성은 합리성과 도덕적정치적 능력을 발전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시민성과 정치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다는 식으로 주장한다고 폭로하는데 관심을 기울였다. 사실 초기의 페미니스트들은 기존의 모든 정치이론 전통을 거부하고, 완전히 새로운 지형 위에서 새롭게 시작할 것을 요구했다. 로렌클라크와 린다 레인지가 “현대의(페미니스트적)관점에서 볼 때, 전통적인 정치이론은 완전히 파산했다. 우리의 당면과제는 우리(여성)의 역사적 지위를 더욱 심도 있게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이론을 제공함으로써 정치이론을 치유하는 것이다” 라고 선언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정치 사상가를 논의하는 관습적인 방법에 따라서 배열됐으며, 대략 처음부터 끝까지 주제별로 짝을 맞춰놨다. 그래서 이 책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시작해 밀과 롤즈, 보봐르와 푸고, 아렌트와 하버마스로 끝난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전적으로 관습적으로 구성된 것은 아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정치이론과 페미니즘에서 나온 다양한 관점에서 근거해 글을 쓰고 있다. 다시 말해서, 특정 텍스트를 다루는 단일한 ‘페미니즘적 관점’이나 향후 이론이 어덯게 전개되어야 한다는 페미니즘적 결론 같은 것은 존해하지 않는다. 이 책은 페미니즘 일반. 그리고 정치사상사를 다루는 페미니즘적 접근법에 존재하는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고 있을뿐이다.
가정과 여성의 세계가 정치와 시민권이라는 남성적 영역과 분리되어 있다는 주장이 근대적 형태를 띠기 훨씬 이전부터, 정치 이론가들은‘정치적인 것’(공적인 것)을 ‘사적인 것’과 대립되는 것으로 간주해 왔다. 그러나 플라톤은 예외이다. 그는 『국가론』제5권에서 여성도 수호자 계급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오킨의 논의에 따르면, 최상위 계급의 여성이 정치적 지배에 참여할 수도 있다는 플라톤의 견해는 “그 어떤 걸출한 정치철학자들의 주장보다 훨씬 혁명적”이다. 그렇지만 여성이 정치적 지배에 참여할 수 있느냐의 여부는 여성을 부인으로 종속시킴으로ㅆ 여성을 정치활동에서 배제시킬 수 밖에 없는 사적 가족제도를 그가 기꺼이 제거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플라톤은 『법률론』에서 가부장적인 가정의 토대를 허물지 않겠다고 명시적으로 말한 바 있다. 결국, 플라톤은 정치적인 것과 여성이 결코 양립할 수 없는 지적 전통을 도입했던 셈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여성이 도시국가의 이성적인 논의와 활동에서 배제되는 것에 아무런 문제도 제기하지 않았다. 그는 자연질서에 따르면 우월한 자가 열등한 자를 지배한다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색슨하우스는 아리스토텔레스가 모든 남성이 모든여성보다 선천적으로 우얼하다고 믿지는 않았을지라도. 정치활동에 적합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 여성조차도 정치활동에서 배제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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