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가르치지 않는다를 읽고 우리는 가르치지 않는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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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좋은 교육에 대한 고찰
(‘우리는 가르치지 않는다’를 읽고 )
1. ‘우리는 가르치지 않는다’를 통해 본 교육의 관점과 동기
오늘날 우리의 미술교육은 매우 경직되어 있고 이런 상태로는 결코 끼가 넘치고 창의력이 꿈틀대는 아이들을 잘 키워낼 수 없다. 또한 끊임없이 창의적이기를 원하는 이 사회의 트렌드를 따라갈 수가 없다. 바탕소에서 ‘우리는 가르치지 않는다’ 라는 책을 통해 창의적인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교육자와 행정가, 또는 학부모들을 위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여주었다. 앞으로의 더 진정한 좋은 교육을 습득하기위해 나는 이 책을 들여다보았다.
내가 이 책에서 중점을 두고 본것은 가르치지 않는 교육의 관점과 동기이다. 이 책은 가르치는 교육에 대해 비판적이다. 기존의 예술교육은 가르치는 관점을 그 바탕에 두고 있고 그것은 미숙한 상태의 아이들을 훈육하여 완숙하게 만들 수 있다는 관점이다. 하지만 우리는 새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성 교육의 실제적인 성취를 위해, 기존의 가르치는 한계를 분명하게 인지할 것을 촉구한다. 예를 들면 가르치는 교육의 특징 중 하나인 형식교육은 전반적인 수준을 높일 수 있을지는 몰라도 개개인의 성향과 창의적 성취를 뒷받침하기는 어렵다. 이러한 형식화 교육이 생겨난 이유는 사회 전반의 과도한 경쟁 시스템 때문인데 이런 시스템에서 성공한 소수는 자신의 왜곡된 경쟁심으로 인해 진실한 동기를 상실하게 되고, 거기서 상처받은 대다수는 삶을 풍요롭게 해줄 수 있는 문화적 자산을 잃게 될 것임을 말해준다.
두 번째로 아이의 주체성을 강조한다. 이 책에서 호기심 많은 다섯 살 강토는 나무블록을 테이프로 붙여 강아지 집을 만들고는 의기양양하게 자랑한다. 강토의 이 무의미해 보이는 작업에는 자신의 경험을 하나의 완전한 사이클로 완성시키려는 욕구가 담겨있다. 그것은 자기로부터 시작해서 또 다른 자신인 타인에게로 확장하여 다시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나선형의 성장 사이클이다. 이것은 스케일은 다르지만 훗날 강토가 만든 영하와 공통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순수한 개인의 열정이 담긴 산물이다. 그 둘 모두는 자기로부터 시작하여 소통으로 나아가는 완성된 사이클 그려내고 있다. 하지만 부모나 교사가 강토의 작업을 무시하거나 함부로 개입하려한다면 과연 더 교육적일까 의문을 던진다. 강토의 작업은 더욱 훌륭해 보이겠지만 스스로 무언가를 찾아 도전하는 열정은 거의 사그라지고 말 것임을 상기시킨다.
세 번째로 행복이 창의력이다. 행복하지 않은 아이는 커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지 못한다. 행복하지 않은 아이는 방어적인 관점으로 세상을 보기 때문에 호기심을 가질 여유를 갖지 못한다. 아이가 자신의 시간들을 뿌듯한 느낌으로 채워갈 수 있게 작은 것이라도 스스로 할 수 있는 공간과 일을 주어야 한다. 어른들이 자신의 입장에서 좋고 유용하고 유익하다고 생각하는 것들로만 밥상을 차려 아이에게 떠먹이려 해서는 결코 창의할 수 없다. 아이의 마음으로 가만히 들어가 뿌듯한 느낌들이 찾아오는 순간을 관찰하고 함께 기뻐해줄 수 있는 공감 능력이 창작을 다루는 교사의 가장 중요한 자질이다.
네 번째로 사람의 성장을 구조적으로 조망할 것이다. 아이들에게 자신이 가진 모든 감각을 다양한 방식으로 직접 써보면서 감각의 균형을 찾아가는 일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상기시킨다. 감각의 불균형은 아이에게 좌절감을 안겨주는 큰 원인이 된다.
다섯 번째는 관계를 통한 확장이다. 관계란 사회성과 상통하는 개념이다. 그러나 사회성이라고 할 때 흔히 말하는 예의나 질서 등의 개념이 주는 제약을 조심해야 한다. 관계의 사회적 형식이 예절이나 질서일 수 있으나, 본질적 통찰이 없는 형식만으로는 관계를 이해할 수 없다. 인사를 아무리 능숙하게 시켜도 건강한 사회성이 길러지는 것은 아니다. 관계의 본질은 서로 다른 가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일곱 살 아이들이 커다란 벽화를 공동으로 작업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지나 살펴보면 관계에 대한 감각이 형성되지 않은 아이들은 다른 아이가 자신이 그린 그림을 침범하는 것을 참지 못한다. 그러나 불쾌한 경험과 적절한 중재가 몇 차례 있다면 남의 그림이 아니라 우리 그림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될 것이다.
여섯 번째로 아이들이 빠진 문제와 그 해결책을 생각할 것이다. 아이들이 처한 문제는 아이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이들의 문제는 대개 일차적으로 부모, 다음에 교사로부터 기인되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빠진 문제를 명확하게 진단하고 그에 대한 관점을 분명하게 하는 것이 좋은 작업실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교사가 우선해서 갖춰야 할 덕목이다.
아이들이 처한 문제로 먼저 무기력한 경우이다. 모든 것에 의욕이 없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는 아이가 있다. 이런 아이들은 자신도 모르게 아이가 무엇을 하든 과도하게 책임을 요구하고 제재하는 습관이 있는 어른들 때문에 기인되는데 아이의 입장에서는 잔소리를 듣느니 아무것도 안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문제는 이런 전략이 오래 지속되다 보면 스스로 자신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해버리는 무기력증에 빠져버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신나는 놀이판과 같은 부담 없는 수업을 하면서 무기력하게 앉아있는 아이에게 무심하게 손을 내밀어 보자. 분명히 때가 되면 말문을 열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할 것이다. 아이가 스스로 일어서 놀이판에 앉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교사는 관심의 끈을 놓지 말고 기다려야한다.
의존하는 경우는 아이가 스스로는 결코 할 수없는 수준의 작품을 교사가 개입해서 제작해주지 말아야한다. 의존성향이 생긴 아이의 경우, 그 아이가 향수를 가지고 있는 작업관과 전혀 다른 작업으로 유도하면서 조금씩 자신감을 찾게 할 필요가 있다.
고집을 부리는 경우는 먼저 아이를 신뢰하고 긍정하는 태도를 가져야 관계의 기반을 다질 수 있다. 신뢰관계가 형성되었다면 아이가 너무 헤매지 않도록 적절한 시기에 분명하고 짧게 개입할 필요가 있다. 또한 새로운 것을 보여주고, 새로운 경험을 시켜주고, 새로운 자극을 주어 닫혀있는 호기심을 발동시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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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문학교육론] 황순원의 `학` 교육
  • 우리 소설 50선, 성림 출판사, 19955. 김태형ㆍ이병렬ㆍ한규영 엮음, 현대 소설의 이해와 감상 2, 문원각, 19956. 김태형ㆍ 정희성 엮음, 현대시의 이해와 감상, 문원각, 19957. 김진ㆍ오성호ㆍ유성호ㆍ최관수ㆍ최달오, 문학(하), 동아출판사8. 동시영, 현대시의 기호학, 미리내, 20009. Doug Buehl 지음, 노명완ㆍ정혜승 옮김, 협동적 학습을 위한 45가지 교실 수업 전략, 박이정, 2002 10. 유광찬,『교육과정 및 교육평가』, 교육과학사, 199411. 유봉호, 정영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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