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대중문화의 겉과 속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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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의 겉과 속을 읽고
사실 난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진 않는다. 과제 이긴 하지만 평소에 책을 잘 안 읽기 때문에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책을 읽나’ 라는 심정으로 머리말부터 정독을 하기로 했다.
제 1장 방송 문화를 펼치니 ‘사람들은 왜 <내 이름은 김삼순>에 열광 했나’ 라는 제목을 나를 반겼다. 여기서 작가는 이 드라마가 왜 사랑 받았는지를 크게 ‘적나라한 일상’, ‘도발성’, ‘컬트성’ 이렇게 정의하고 있고 재벌 또는 상류층 그리고 예쁜 여자 멋진 남자만 등장하는 보통 드라마와는 달리 살도 좀 있고 평범한 외모를 하고, 촌스러운 이름을 갖고 있는 삼순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평범한 사람들이 하지 못했던 말과 행동들을 보여주며 평범한 시청자들을 대변해 주었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시청자들의 욕구를 충족해주었던 드라마도 있었던 반면, ‘왕꽃선녀님’, ‘올드미스 다이어리’는 인기와 동시에 논란도 일으켰던 작품들이다.
우선 ‘왕꽃선녀님’같은 경우는 “개구멍받이를 내 며느리로 맞았으면 어쩔 뻔했느냐”, “친자식이 아닌 걸 숨겼으니 천벌을 받을 것”이라는 등 대사를 내보내 논란을 일으켰다. 이로 인해 결혼에 있어 집안과 신분을 따지는 모습을 비판을 받은 것은 물론 홀트아동복지회 · 대한사회복지회등 5개 입양단체들로부터 항의시위를 받았다. 또한 ‘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선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뺨을 때리는 장면을 내보내 논란을 일으켰다. 이 사건은 사과문 게재, 프로그램 제재, 책임자 징계조치를 취했다.
이 사건들을 보며 여과 없이 내보낸 방송사의 책임이 없진 않으나 이게 바로 우리나라 사회의 현실을 비판하고 비꼬는 것이다.
10년 전 만해도 일본과 미국의 문화의 지배를 받던 우리나라는 이제는 한류란 이름으로 아시아는 물론 서양 쪽도 위협하고 있다. 전자제품, 자동차 수출만이 경제발전을 시키는 것이 아니다. 문화수출도 경제발전에 큰 힘이 된다. 하지만 잘나가는 사람을 질투하는 사람이 꼭 있듯이 한류를 폄하하는 험한류 세력이 생겼다. 일본 내에선 험한류의 만화책이 나와 팔리기도 했으며 중국에선 항한류의 이름으로 유명 배우인 ‘장궈리’는 중국 방송이 한국 드라마를 방송 · 찬양한다면 그것은 중국을 문화 노예로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어디든 반대 세력은 있기 마련이다. 저런 것에 주춤해서는 안 될 것이다. 한류를 좀 더 발전 시켜서 반대 세력의 목소리를 기 죽여야 할 것이다.
제 2장은 영화 · 연예 문화이다. 문화산업이 엄청 커지면서 스타들의 몸값도 천정부지로 뛰어 올랐다. 그래서 드라마 제작비의 반이 톱스타 출연료에 쓰인다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스타들의 몸값이 오르면서 부담은 그대로 영화 관객한테로 떠넘겨져 영화 티켓 값이 오르게 된 원인이 되었다. 음반시장도 영화계만큼 큰 변화가 생겼다. 과거 시디와 테이프 위주로 돌아가던 음반시장은 인터넷과 mP3의 대중화로 인해 온라인 음원 시장위주로 바뀌게 되었다. 이로 인해 저작권료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소리바다’같은 무료로 mP3 음악을 받던 곳은 모두 유료로 바뀌게 되었다.
내가 여기서 느낀 건 음반시장에서 당연히 가수들과 제작자들도 먹고 살아야하고 창작물이기 때문에 당연히 유료라고 생각하지만 스타들의 천정부지로 치솟는 몸값의 거품은 빼야 된다고 생각한다. 연기력과 흥행성을 갖춘 스타일수록 돈을 더 받아야 하는 건 사실이지만 부담이 관객에 까지 전달될 정도로 몸값을 받아야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제 3장은 ‘인터넷 문화’라는 제목의 내용이다. 컴퓨터가 개발되고 컴퓨터가 현대 산업의 척추역할을 하면서 컴퓨터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어버렸다. 컴퓨터가 발전하면서 인터넷이라는 것이 생겼는데, 인터넷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의 소식과 세계인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어떤 사람이라도 자기 홈피를 쉽게 만들면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싸이월드가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게 되었다. 회원 수가 천만에 육박할 정도로 그의 인기는 엄청났다. 이런 미니홈피만큼 인기가 생긴 게 있다. 그건 바로 댓글놀이 문화이다. 댓글을 보고 있으면 정말 기발하고 재미있는 것들이 많다. 인터넷에 올라온 기사나 사연에 달린 댓글들만 골라서 보기도 한다. 그만큼 댓글의 영향력이 세졌다는 증거이다. 하지만 이런 댓글을 비난과 욕으로 도배하는 악성댓글을 다는 사람들도 많다는 거다. 일명 ‘악플’을 다는 사람들로 인해 일반인과 연예인이 자살하는 사건이 종종 있다. 칼을 들고 사람을 죽여야 살인자가 아니다. ‘그 사람이 마음에 안 든다.’ ‘그냥 재밌어서’ 달았던 리플이 그 사람에게는 엄청난 고통이 되어 자살에 까지 이르게 한다. ‘촌철살인’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정당한 비판은 당연한 거지만 그냥 재미있어서,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비난을 하면 안 된다는 말이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가 지금 살인과 살인미수를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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