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3.29 / 2015.03.29
  • 5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9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I. 서론
신영복선생은 1968년 7월 육사교관으로 근무하던 중 이른바 통혁당 사건으로 구속됐다.
이 글은 그가 고등군법회의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남한산성 교도소에 갇혀 있던 중 69년 겨울과 70년 겨울 사이에 쓴 옥중기록이다.
그는 당시 죽음을 앞두고 자신이 살아온 지난날의 회상을 기록으로 정리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이야기들은 매일 화장실용으로 2장씩 배급되던 손바닥크기의 재생종이(일명 똥종이) 1백여장에 쓰여졌다. 이 기록은 외박 나가는 헌병을 통해 필자의 집에 전달돼, 오늘까지 남게 됐다. 그 후 무기로 감형됐고 88년 8월, 만 20년만에 가석방됐다. 석방 직후 그가 펴낸 옥중서간집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우리 사회에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II. 본론
1. 통혁당 사건
신영복 선생을 20년동안 감옥에서 보내야했던 원인, 통혁당 사건에 대해 궁금하여 조사해 보았다.
60년대 초 과거의 반봉건적인 식민지경제가해체되었으나 독립후의 ‘민족경제’가 새로운 자본주의적 기초에서 안정적인 재생산기초를 확립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대중들의 경제적 불만이 상존하게 되고 그것에 일정한 정치적 계기가 주어지면 혁명적 운동이 활성화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처럼 산업화가 본격화되기 이전의 독특한 경제적 모순을 배경으로 하여 통혁당이 건설되는 것이다. 통혁당은 한일회담을 둘러싸고 분출되는 이러한 반정부의식과 투쟁의 전개를 통일적인 반체재투쟁으로 고양시키려고 하는 문제의식에서 형성된다고 할 수 있다. 한일회담은 통혁당과 같은 혁명적 조직의 건설을 시도할 수 있게 하는 정치적 조건으로 작용하게 된다.
60년대 중반기의 한국사회는 자본주의적 사회변동과 사회이동이 본격화되는 초기적 상태에 있었다고 보여진다. 자본주의화는 일반적으로 그에 수반하여 상대적 박탈감을 증대시킨다. 그것은 산업화가 진전되면서 부의 절대량이 증대함과 동시에 분배 상태가 양극화되기 때문이다.
통혁당은 혁명적 인자를 발굴하여 육성, 보존하는 사업에 역점을 두었으면서도 여타의 다양한 사업을 비록 낮은 수준에서나마 계획, 시행하기도 하였다. 즉 《청맥》의 발간, ‘학사주점’의 인수 및 운영, 기층 민중운동에 대한 접근, 무장투쟁을 위한 준비 등을 들 수 있다.
먼저 대중사상사업으로서 《청맥》을 발간한 것을 들 수 있다. 《청맥》은 64년 8월호를 창간호로 하여 67년 7월호까지 28호가 발행되었다. 이 잡지의 대표는 김진환, 주간은 김질락, 초대 편집장은 이문규가 맡았고, 재정은 김종태가 맡았다. 이 청맥의 재정은 적자잡지였기 때문에 대부분이 통혁당에서 조달되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청맥》은 하나의 비판적인 종합지로서 당시 지식인 세계에 있어서 여론의 비판적 형성을 지향하는 기능을 하였다.
잡지의 전반적인 논조는 ‘반정부’혹은 ‘낮은 수준의 반미적 성격’을 띠고 있었다. 《청맥》은 일종의 통혁당의 합법기관적 , 비록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체적인 논조는 당시의 지식인의 일반적 정서에 비교하여 앞서나가는 논조를 담고 있지는 않았다.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독서감상문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고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고이사 때 가장 두고 오기 아까왔던 것은 창문 이었읍니다. 부드러운 능선과 오뉴월 보리밭 언덕이 내다보이는 창은 우리들의 메마른 시선을 적셔주는 맑은 샘이었읍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창문 보다 역시 문 이 더 낫읍니다. 창문이 고요한 관조의 세계라면 문은 힘찬 실천의 현장으로 열리는 것입니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中-문으로 나아가 실천의 현장에서 살고 싶은 신영복의 마음은 지난 20년간 감옥에서 갇혀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서감상문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저자 : 신영복⧠ 감상문감옥에서 생각하고 끊임없이 반성하는 신영복 교수님의 삶보다 오히려 우리가 현재 살아가며 여러 가지 생각을 정리하지 못한 채 앞으로만 나아가는 현대라는 감옥에 우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서로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느라 바쁘다. 몸을 계속해서 빠르게 움직여 일하지만 그것은 공허한 몸짓인 것 같이 느껴지고 끊임없이 배우고 공부하지만 실천 없이 이론을 내세우며 학력만 내세우는 것은

  • 독서감상문 신영복의 옥중소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의 옥중소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신영복의 옥중소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처음 접했을 땐 무슨 종류의 글인지 정말 궁금했다. 군대에 있었을 때 “야생초 편지”라는 책을 읽은적이 있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그때 읽었 던 책과 같은 형식의 내용을 담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고,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이라는 제목을 보고 자서전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하며, 책을 읽어가던 중 난 이 글이 말 그대로 옥중서간이라는 것을

  • [독서감상문]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고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감옥에 들어와서 느낀 반성이나 사회에 대한 생각, 비판이 아닌 자기 자신의 생각들을 써 놓은 20년짜리 편지글이다. 처음에는 단순히 감옥에서 외부로 보내는 편지글을 수필집 형식으로 모아놓은 책으로만 생각했다. 그러나 뒷이야기를 조사해 보니 하루에 2장씩 나누어 주는 휴지 2장에 써서 남긴 종이를 하나하나 모아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이라는 책을 만들었을 정도로 감옥에서

  • [독서감상문]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란 책을 읽고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고.나는 이번 레포트를 통해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라는 신영복씨의 책을 읽는 계기가 되었다.이 책은 고등학교 때 존경하던 선생님이 한번 언급하셨던 책이기에 읽었던 책이었지만 이 책의 구성이 다른 여느 소설이나 책들과는 달리 줄거리가 있는 내용도 아니고 한 편지 내용씩 나누어져 있었기에 몇 장 읽다가 몇 번을 포기했었었다.그러나 이번에는 몇 장 읽다가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책을 모두 읽기로 결심하고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