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3.29 / 2015.03.29
- 5페이지 /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900원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1
2
3
4
5
추천 연관자료
- 본문내용
-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
REPORT
나는 수학과 학생입니다. 내 꿈은.....
많은 고등학생들이나 대학생들이 그러듯이 자신의 꿈을 위한 진로설정이 많지 않은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나 또한 그랬었고, 수능 점수에 맞추어 어디든 들어가기만 하자는 마음으로 지금의 조선대학교 수학과에 들어오게 되었다. 신입생이 되어 캠퍼스의 로망을 꿈꾸며 다니던 2011년 3월. 그때까지만 해도 나는 대학생활이 재밌다 라고만 여겼다. 시간표를 직접 짜고 내가 듣고 싶은 분야의 교양과목을 들으니 정말 주변에서 보기만 했던 대학생이 맞는 것 같았다. 하지만 학기가 지날수록 전공과목에 대한 흥미도가 점점 떨어지게 되었고, 학교를 다니는 의미조차 잊어버리게 되었다. ‘내가 하고 싶은 건 이게 아닌데’, ‘내가 수학과에 온 이유가 무엇일까?’라는 내 속에 있는 나와 많은 대화를 해보게 되었고, 나의 진로에 대해 내 꿈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어서 결국 1년 휴학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휴학을 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웠고 1년간 나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 정말 한 시간 한 시간이 나에게 금쪽같은 시간들이었다.
복학을 하고 난 뒤 처음엔 단순히 학과가 나와 적성에 맞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고 전과를 생각했었다. 1학기를 마치고 나니, 또 다시 생각에 잠기게 되었다. 내가 진짜 하고 싶었던 일이 무엇이었는지, 나의 학창시절에 꿈꾸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니 나에게도 꿈이 있었다. 그 시절에는 간절했던 꿈, 지금 돌이켜보니 아직도 내 마음 한구석에는 그 꿈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그래서 2학기가 된 지금 나는 꿈을 위해 전공과목을 과감히 포기하고 내 미래에 도움이 될 만한 과목들을 선택해서 듣고 있다.
내 꿈은 간호사이다. 어린 시절부터 내 좌우명은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자!’였다. 도움을 베푸는 직업을 가지고 싶었고, 그랬기에 처음으로 정한 꿈이 간호사가 되었다. 때문인지는 몰라도 아직까지 이 꿈이 나에게 간절하다. 그래서 이번학기를 마치고 여러 학교의 간호학과에 지원을 해보려고 한다. 지금 이 선택을 하기까지에 마음도 많이 아팠고, 주변 사람들의 눈초리도 많이 받았다. 그런데 마침 ‘스크린에서 마음을 읽다’라는 책이 눈에 들어오게 되었고, 이 책은 지쳐있는 나를 위한 책이구나 싶어 바로 읽어보게 되었다.
무뎌지고 지친 나를 위로하는 영화 심리학
이 책의 저자는 학창시절 언젠가는 소설가가 될 것이라는 막연한 꿈을 품고 있었다고 한다. 본래 직업은 상담심리사지만, 결국은 글을 쓰는 상담심리사로 어떻게 보면 자신의 꿈을 이뤘다고 할 수 있다. 어떠한 면에서 나의 지금 모습과 겹쳐지는 것 같아 더 흥미롭게 이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은 4개의 Chapter로 이루어져 있는데, Chapter1은 상처와 치유, Chapter2는 내면과 변화, Chapter3은 관계와 소통, Chapter4는 사랑과 욕망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Chapter 마다 몇 가지의 영화이야기와 그와 관련된 심리학 내용을 설명해주는데, 그 중 인상 깊었던 영화 속 심리학 이야기를 소개해볼까 한다.
Chapter1 상처와 치유 - <패치 아담스> 진정한 치료사를 꿈꾸다.
뉴스를 보면 사회복지사의 폭행이나, 유치원 선생님의 아동 학대를 다루는 일이 잦아진 것만 같다. 자격증이 있다고 해서 자격이 된다고 해서 우리는 그들을 사람을 돌보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 몇몇 사람들 때문에 집단 전체를 깎아내리는 일은 없어야 하지만 자주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사회복지사에게 나의 가족을 맡기고 싶을까? 내 아이를 유치원에 마음 놓고 보낼 수 있을까?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심리치료사, 교사라는 직업은 타인을 돌보는 일을 한다. 영화 속 주인공인 ‘패치’ 또한 타인을 돌보는 의사이다. 패치의 뜻은 무엇을 보완하고 고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패치가 정신병동에 있던 시절 동료들을 있는 그대로 봐주고 진심으로 동료들에게 다가가 주인공이 얻게 된 별명이다. 패치는 남들처럼 내담자를 분석하려 하지 않았고 내담자가 손을 가리키며 이것은 발이라고 해도 그대로 믿어주었다. 그는 성숙한 인격과 열정을 갖추어 훌륭한 치료자가 될 수 있었다.
자료평가
-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