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 정신건강허브 -정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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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허브
2007년 1월에 한편의 영화가 개봉되었다. 작년초에 이영화를 보았을때는 강혜정의 연기에 감탄할뿐이였다. 이번 레포트를 계기로 정신건강과 관련된 영화를 찾다보니 ,, 여러 가지 영화가 있었지만 가장 최근에 봤던 허브로 선택하였다. 이영화는 지체 장애 3급을 연기하는 강혜정과 장애아를 키우면서 겪는 어려움을 표현한 배종옥이 주인공이다.
상은은 아버지 없이 꽃집가게를 운영하는 엄마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제 막 주민등록증이 생긴 20살 여자이다. 7살인 정신지체장애인 3급에 평범하다면 평범한 여자이다. 이런 그녀에게도 동화책에서만 보던 "왕자님"이 나타났다. 그는 그녀를 얼굴도 이쁜데다 마음도 순수하고 변호사라는 직업을 가진 엘리트인줄 알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자전거 타는걸 도와주는 도중 넘어져 그녀가 항상들고다니는 가방에 있는 정신지체 3급자격증에 해맑게 웃고있는 그녀의 사진을 보게 되고, 100톤짜리 해머에 머리를 맞은 듯, 그렇게 그들 앞엔 "이별"이란 쓰디쓰고 슬픈 맛을 보게 된다. 하지만, 상은의 순수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알게된 종범은 사랑은 머리에 든 지식으로 하는게 아니라, 자기를 이끄는 허브의 달콤 쌉싸름한 마음의 향기로 하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이별의 쓰디쓴 맛을 알아버린 그녀에게 또다른 이별이 기다리고 있었다. 건강하고, 언제나 자기 곁에서 잔소리하며, 안아줄주 알았던 엄마가 약속의 시간에 점점 가까워짐을 알게된 것이다. 이별이란 쓴 맛을 알아버린 그녀에게 다시 또 그것을 맞이하는게 힘겨운 상은을 위해 엄마는 종범에게 헤어지라고 말하고, 다시는 가지못할 처음이자 마지막의 이별의 여행을 상은과 함께 떠나게 된다. 허브 밭에서 허브의 향기가 세상에 퍼지고 퍼지면 소원이 이루어지는것을 아는 상은은 마지막 소원을 이루기 위해 엄마를 위해 연습한 자전거 솜씨를 발휘한다. 하지만, 벌써 약속의 시간에 12시를 가르지게 된 엄마는 상은이 넘어지는 순간 허브밭에 허브향기가 되어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바람에 몸을 맡기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상은과 종범의 아름다운 재회로 영화는 막을 내리게 된다.
무언가 허무한 결말, 현실감없는 줄거리와 관객에게 억지눈물을 짓게하기 위한 내용이라고 생각했지만 두 번째 봤을때는 나도 모르게 감정이입을 하고있었다. 나는 마지막 강혜정(차상은 역)의 대사가 아직도 머리에서 아른거린다. "우리 엄마로 태어나줘서 고맙고, 이렇게 이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엄마는 나에게 해준게 많은데 난 울수밖에 없어서 미안해. 근데, 아직도 엄마가 내가 아무것도 할수 없는 어린애라 생각하는 것 같아서 슬퍼. 나 포장학원에서 1등도하고, 머리도 내혼자 묶었어 ....."이 대목에서 난 감동이란 한 아이가 내 몸을 간지르는것 같아서 볼이 따스해짐을 느낄수 밖에 없었다. 정말, 이 영화는 어떤 단어로 형용해야 될지 모르겠다. 머리는 7세 밖에 되지 않지만 슬픔이란 너무 많은것을 알아버린 딸과, 언제나 7세로 머물 늙지않은 딸과 너무 빨리 늙어버린 자신을 보며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어 가슴아픈 엄마의 마음을, 난 아직 엄마가 되진 않았지만 엄마의 마음을 가슴으로 느낄수 있었다. 맨마지막에 “엄마 다음에도 우리엄마할꺼지?” 라는 대사에는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거 같았다. 이부분을 보면서 장애인도 우리랑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었다. 장애인들의 사랑과 가족애를 다룬 영화는 이영화 말고도 여러 가지가 있다. 외국영화도 많지만 우리나라 영화는 장애이야기를 다룬 영화중에서 가장 흥행한 말아톤이 있다. 허브와 거의 비슷한 줄거리지만 느낌이 다르다. 이 두영화의 공통점은 장애를 보면 일반인들의 시선을 조금이나마 긍정적으로 바꿔줬다는 것이다. 영화를 보면서 장애아의 부모님의 고충을 간접적으로나마 조금이라도 알게되었다. 두영화 모두 우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이번 레포트를 계기로 간만에 너무 멋진 영화를 본것같아 기쁘고 행복했다. 가슴으로 느낀영화 허브, 내 가슴속에 오랫동안 기억될 영화가 될것같다. 마지막으로 이세상에 있는 장애인 차별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이런 아름다운 영화로 보게 되니 감회가 새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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