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실패 없는 학교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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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가 만들어낸 학교에서의 실패와 우리가 해야 할 일.
-실패 없는 학교를 읽고...-
“실패 없는 학교” 처음에 이 책의 이름을 보았을 때 나는 이 책이 현재 우리의 학교가 실패를 안고 있으며 이 책의 저자는 이러한 학교에서의 실패를 극복하기 위하여 무언가의 해결책을 제시했을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나도 물론 초등, 중, 고등학교를 다 졸업하고서 이제 대학교에 입학해 어느새 2학년이 되긴 했지만 내가 거쳐 왔던 학교들에 대해서 썩 좋은 감정만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니었다. 그래서 인지 이 책을 읽음으로써 혹시 나중에 내가 교사가 되어있을 때 어떻게 하면 이 책의 제목과 같이 실패 없는 학교가 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전체적으로 보자면 이 책의 원저자는 W.Glasser로 미국인 것 같다. 그래서 인지 이 책의 내용은 모두 미국의 학교들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해결방안 또한 미국 학교들에 맞게 제공되어 있는 것 같으나 대체로 우리나라 학교들의 모습과 다르기도 하지만 그래서 비슷하기는 했다.
이 책에서 학교에서의 실패는 바로 사회에서의 실패로 이어지게 된다. 즉, 사회에서의 실패한 사람의 대부분이 바로 이미 학교에서 실패한 사람과 같다는 말이 된다. 초등학교에서부터 실패를 겪게 된 사람은 중학교,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더라도 역시나 실패를 겪게 되는데 이는 우리가 수업시간에 배운 “학습된 무기력”과 연관 지어도 괜찮을 것 같다. 저자가 계속 말하게 되는 “실패” 즉, 학교에서의 실패는 몇 가지 원인으로 나뉘게 된다. 첫째, 관련성이다. 여기서 말하는 관련성이란 학교에서의 교육과 사회에서 우리가 실제로 생활하는데 필요로 하는 지식과의 관련된 정도를 말하는 것으로 이 책에서 가장 크게 다루고 있는 실패의 원인이기도 하다. 실제로 내가 학교를 다녀보면서 느끼던 거지만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들 중 대부분의 경우에는 사회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는 즉, 관련성이 없는 것들이 수두룩하다. 솔직히 예를 들면 우리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수학의 경우, 덧셈, 뺄셈, 곱하기, 나누기면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미분, 적분, 통계 등 졸업을 하고나서 수학에 대한 전문적인 직장에 다니지 않는 이상 그것들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는 게 사실이다. 아무리 역사 공부를 하더라도 세상에 나와서 역사에 대해서 논하거나 그 사실들을 확인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이러한 것들을 초등학생들이 알기 때문에 학업에 흥미를 잃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작용들로 인해서 초등학교 때부터 아이들이 실패하기 시작한다고 한다. 내가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일 때에도 나는 도덕이나 국어와 같은 문과적인 과목에 매우 약했었다. 그러한 과목들을 배울 때 나는 이 과목들을 배워서 뭐하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을 뿐 더러 이 과목들은 내가 이과에 갈 것이므로 필요 없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그 과목들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 이러한 내 생각 때문에 나는 첫 시험에서 실패 즉, 시험을 망치게 되고 그 효과로 나는 부모님에게 혼이 나고 말았다. 한번 실패를 하고나면 그 다음번에도 역시나 그 실패가 두려워져서 더 열심히 하게 되지만 그래도 만족할 만한 점수가 나오지 않게 되면 난 다시 실패하게 된다. 이렇게 계속 실패를 하다 보니 나는 소위 말하는 학습된 무기력에 빠지게 되고 계속 학년이 올라가더라도 그러한 과목에 대해서는 항상 실패를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이야기는 나한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 다른 실패의 원인으로는 암기위주의 교육이라고 한다. 암기교육 또한 저의 이전 세대로부터 내려와서 지금까지도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 방식이라고 말해도 무방할 정도로 오래된 교육방식이다. 우리는 암기교육을 도덕, 사회, 과학 등과 같이 거의 모든 과목뿐만 아니라 몸으로 뛰고 움직여야 할 체육과목 까지도 우리는 암기해서 시험을 보았었다. 체육과목을 시험 보는 나라는 아마 매우 드물거나, 아니 우리나라 밖에 없을 지도 모른다. 그러면서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암기교육과 암기시험에 매우 익숙해져 있어짐으로써 조그만 창의력을 요하는 문제들을 보게 되면 당황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언급하는 실패의 원인으로는 바로 성적의 등급제 이다. 현재 초등학교를 제외한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는 성적을 수, 우, 미, 양, 가의 형식으로 성적을 등급화 하고 있으며 대학교에서는 A, B, C, D, F로 등급화 하고 있다. 책에서는 이러한 등급화가 어떤 학생이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한다고 해도 시험을 다른 학생들이 더 잘 보게 되면 그 학생의 성적은 A를 받지 못하게 된다. 만약 그 성적이 C, D, F 중에 하나라면 그 학생은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해도 성적이 안 나오는구나 하면서 아예 실패를 인정해 버리게 된다. 그 학생의 성적도 우수하기는 하나 다른 학생들이 시험을 더 잘 보았다는 이유로 실패한 것처럼 보이게 되는 등급은 D나 F를 받게 되는 것 자체가 학생들의 실패를 조장하는 것이다. 제가 중, 고등학생일 때는 90점 이상이면 “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이면 “우” 등 이런 식으로 성적을 나누어서 이런 등급화가 적기는 했었다. 하지만 대학교의 경우에는 지금 우리학교를 참조로 하자면 수강생의 35%만이 A 학점을 받을 수 있게 되어있다. 아무리 Class 전체가 뛰어나다고 하더라고 교수님들은 최상위 학생 35%만 A를 주실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상위 35%안에 들지 못하는 학생은 A를 받지 못하게 되어 실패를 한 것처럼 느끼게 되는 것이다. 위에 언급했던 3가지 실패의 원인들은 대부분 요즘의 교육의 모습에 의해서 만들어 진 것 같다. 실제 생활과는 거의 관련이 없는 수업 내용들, 암기하지 않아야 할 내용까지 암기해서 시험 보는 수업들, 시험 후 평가에 대한 문제점 등, 대부분이 교육의 모습들에 의한 것들로 보이게 되지만 물론 그 안에는 교사나 관련기관, 학생의 문제 또한 내포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실패의 원인들을 해결하기 위해 이 책에서는 몇 가지 해결방안을 내놓고 있다. 첫 번째로 낸 방안이 바로 이질 학급이다. 이 책에서 나타낸 이질 학급은 제가 보기에는 성적이 우수한 사람들만 모아놓거나 아니면 성적이 나쁜 사람들만 모아 논게 아니라 그냥 연령별로 즉, 같은 나이끼리 골고루 잘 섞어놓은 학급을 이질 학급 이라고 한다. 만약에 성적순으로 잘하는 사람이나 못하는 사람끼리 모아 놓는 다면 못하는 사람끼리의 학급은 아마도 그대로 그 학급구성원 모두가 실패해 버리고 말 것이다. 또한 잘하는 사람끼리의 학급은 더 이상의 발전이 없을 수도 있다. 제가 왜 그렇게 생각을 하냐면 만약 잘하는 아이와 못하는 아이가 섞인 학급에서는 잘하는 학생이 못하는 학생을 가르쳐 주기도 하면서 자신의 지식도 넓히고 인간관계 및 교수의 방법도 터득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그 다음 해결방법은 등급제가 아닌 Pass-Non pass 제도이다. 이 Pass-Non pass 제도는 학생들이 등급화된 성적을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성적으로 인해서 실패를 하는 것을 줄여 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만약 현재 우리나라의 대학교에서 등급제가 아닌 Pass-Non pass로 성적을 준다고 한다면 과연 이 책의 저자가 말한 것처럼 학생들이 공부를 더 할 것인 지에는 의문이 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등급제가 아닌 성적이야 말로 학생들이 실패를 겪지 않게 하는 데는 매우 좋은 방법인 것 같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언급된 해결방안은 바로 학급회의 이다. 학급회의를 통하여 아이들이 자신들의 생각을 편하게 말하고 수업을 받는데 필요한 점들을 이야기 하여 이를 교사들이 수긍할 내용을 수긍하게 하고 아이들의 잘못된 의견은 교사가 고쳐주는 방식으로 회의를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저자가 말했듯이 이러한 학급회의는 일주일에 한번 이상 그리고 항상 계속 이루어 져야 하면 주제 또한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고 실생활에 관련된 내용으로 주제를 잡아 회의를 해야 한다고 말을 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우리의 현실과는 조금 동떨어진 듯 한 퍼싱 스쿨(Pershing Elementary School)이나 벤츄라 여학교 같은 예를 들면서 이러한 학교들이 그나마 실패가 적은 학교 즉, 학생들의 실패를 줄이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학교라고 예시를 들고 있으며 우리의 학교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위의 학교들을 통하여 잡아주는 것이었다.
제가 생각하기에 우리나라의 학교의 현실은 참으로 암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에서 언급된 실패의 원인은 모두 다 해당되고 있는 것 같으며 그거로도 모자라 실패의 원인이 더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교사들의 책임감이 거의 없는 것(물론 아닌 교사들이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도 문제이며 학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학구열도 우리나라의 학교를 실패하게 만드는 원인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실패들을 극복하고 우리의 학교가 이 책의 제목처럼 실패 없는 학교가 되기 위해서는 저자가 언급한대로 우리가 배우는 과목이 좀 더 실생활과 관련성이 있고 학급의 구성원들이 서로 잘 섞여있는 이질 학급이 되어야 하며 좀 더 학생들의 의견에 맞춘 학급회의가 이루어진다면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위의 저자는 미국의 상황에 맞게끔 해결방안을 내 놓은 것 같고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에 맞는 해결방안으로는 먼저 “수능”의 영향을 줄여야 할 것입니다. 19살의 수능 한번으로 인생이 거의 결정나버리는 우리 교육의 현실은 참으로 안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학부모들의 과열된 교육열은 어린아이들을 외국으로, 또는 학원으로 보내면서 한창 놀아야 할 아이들이 등급화 된 성적 때문에 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실패를 맛보게 되고 그러한 실패들이 점점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심화되어서 결국에는 인생에서도 실패를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우리나라의 교육문제들은 관련기관, 교사, 학부모뿐만 아니라 학생들 모두에게 다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이런 우리 학교의 실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제도도 서서히 바뀌면서 부모님들의 교육열 또한 낮아져야 할 것입니다. 이와 동시에 교사는 실생활에 맞게 즉, 관련성이 있게 수업을 준비해 학생들이 지루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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