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아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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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의 아들 독후감
사람의 아들의 저자 이문열에 대한 소개를 하자면 이문열은 서울 청운동에서 3남 2녀 중 3남으로 출생하였다. 1950년 6·25전쟁이 일어나자 아버지가 월북하여 외가인 경북 영천에 내려가 잠시 머물다가 1951년 조상 대대로의 고향인 경북 영양으로 돌아가는 등 수차례 이사하였다. 1965년 안동고교를 중퇴하고, 1968년 대입 검정고시에 합격하여 서울대학 사범대 국어과에 진학, 작가의 꿈을 안고 사대문학회에서 활동하였다. 1969년 고시공부를 시작, 1970년 대학을 중퇴하였으나 고시와 문단 등단에 실패하고 1973년 군에 입대하였다. 그 후 1977년 대구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나자레를 아십니까》가 가작으로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이문열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사람의 아들》 《금시조》 《시인과 도둑》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젊은 날의 초상》 《아우와의 만남》등이 있다. 또 이문열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고정 독자를 갖고 있다. 그의 작품 중 가장 안 팔렸다는 <시인>의 판매부수가 20만 부이며, 착실히 모으지는 못했지만 인세수입 총액은 100억원에 육박한다. 문학적으로나 상업적으로나 그 이상 성공한 작가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문열이 갖는 중요한 장점 가운데 하나는 항상 독자가 누구일지를 생각하며 글을 쓰는 데 있다. 이문열이 강조하는 독자는 막연하고 추상적인 독자가 아니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독자다. 어떤 특정 유형의 소설을 좋아할 수 있는 특정 유형의 독자다. 이문열의 글이 힘과 설득력을 갖는 것은 이런 특정 유형의 독자를 올바로 설정하고, 창작 기간 내내 그들과 대화하는 심정으로 계속하여 글을 검토해 나가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이문열은, 독자를 올바르게 상정하는 것은 모든 창작의 출발이자 창작의 전 과정을 시종 버티게 해주는 힘이라고 말한다. 스스로 독자이던 시절을 잊지 않으려 노력한다는 그의 말도 같은 맥락이다.
다음으로 사람의 아들이란 책의 구성을 보면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로 나누어지는데, 발단에서는 기도원 근체에서 발생한 민요섭 살인 사건을 남 경사가 수사하게 되고, 전개에서는 남 경사가 소설 형식의 민요섭의 아하스 페르츠의 내용이 담긴 원고에 쓰인, 신에 대한 부정과 종교적 갈등의 내용에 관심을 가지게된다. 위기에서는 원고 속의 내용 즉, 액자 속 이야기로서, 아하스 페르츠가 새로운 신을 갈망하며 고행하는 방황의 기록이 쓰여졌다. 절정에서는 조동팔의 극단적 행동을 반대하며 민요섭은 기독교에 회귀 하게 되고, 결말은 자신의 행동적 신념 유지를 위해 조동팔은 민요섭을 살해했다고 고백하며 남 경사 앞에서 자살을 한다. 또 남 경사가 범인을 잡기 위해, 그리고 민요섭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는 식의 의문을 해결해가는 추리적소설이다. 그리고 처음엔 민요섭에 대한 내용을 쓰고 그 안에 아하스 페르츠의 내용이 들어 있는 것으로 보아 명백한 액자식 구성이다. 표면적인 내용은 민요섭의 죽음에 대하여 조사를 하는 남 경사가 민요섭의 발자취를 따라 사건을 조사하면서 남긴 그의 소설이나 메모를 읽으면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이며, 이 민요섭이 남긴 소설의 내용이 바로 아하스 페르츠의 일대기인 것이다.
이번엔 이소설의 등장인물을 소개하면 민요섭은 기독교 부정의 이념을 지니다가 다시 기독교에 귀의하고 조동팔의 극단적 행동에 신념 체계를 주입한 인물이다. 다음으로 조동팔은 명문 고교 우등생이었다가 민요섭을 만나 그의 사상을 믿고, 종교 부정의 극단적 행동을 한 인물로 민요섭을 죽인 범인이다. 남 경사는 민요섭 살인 사건의 수사관으로 이 소설의 진행자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아하스 페르츠는 액자 속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민요섭과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제 이 소설의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영지면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남 경사는 그 피해자 민요섭의 신분 파악과 단서를 찾기 위해 민요섭과 관련된 여러 인물들을 만난다. 먼저 민요섭과 최근까지 함께 동거한 황 전도사를 한 기도원에서 만난다. 거기서 남 경사는 민요섭의 신분을 알아내지만 최근 8년간의 행적은 알아내지 못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민요섭이 다녔던 신학대학을 찾아간다. 거기서 민요섭의 기록을 찾아 민요섭은 전쟁고아이고, 알렌이라는 외국 선교사의 양자로 되어 있어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그리고 학창시절 성적도 매우 뛰어났다는 것도 알아낸다. 그리고 그곳에서 민요섭을 아끼던 배 교수를 만난다. 배 교수는 학창시절 민요섭이 프리스턴 신학대학에 유학을 다녀온 후 실천실학에 깊이 빠져 교의의 근간을 흔들었다고 생각하여 민요섭을 내치게 된다. 배 교수를 만난 후 남 경사는 8년 전 주소를 찾아가 그곳에서 선교사 알렌의 가정부로 반평생을 보낸 할머니를 만난다. 할머니는 민요섭에 대해 민요섭은 알렌 목사님이 남겨주고 간 것들을 남들에게 베풀었다고 했다. 그리고 더 이상 내 줄 것이 없어서 민요섭은 몸으로 라도 봉사해야한다고 나갔다고 말하며 민요섭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할머니와의 대화를 끝내고 남 경사는 단서라도 될 만한 민요섭의 일기장 몇 권과 여러 꼭지의 원고 묶음을 가지고 간다. 이 원고가 아하스 페르츠에 관한 내용이 담긴 것이다. 남 경사가 다음에 만난 사람은 그 동네에서 20년째 산다는 교회 집사였는데 그는 민요섭을 ‘사탄의 자식’이라고 불렀다. 이유는 민요섭이 교회 사람들을 이간시켜 유혹해 설교중인 목자를 강단에서 끌어내고, 교회의 재산 문제에 개입하여 교인들에게 목사와 장로들을 모함했기 때문이다. 또, 교회 장로의 젊은 후처와 간음했기 때문이다. 이 교회 집사는 여태까지 묘사되어온 민요섭과는 전혀 다른 일면을 보여줬다. 그 다음으로 남 경사가 만난 사람은 그 교회의 평신도였다. 평신도의 말은 또 집사와의 말과 모순되었다. 평신도는 민요섭이 간음하지도, 교회에 불화를 일으키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목자가 교회를 하나의 합법적인 치부 수단으로 이용했다고 말하며 목자를 비난했다. 평신도를 만나고 남 경사가 다음으로 만난 사람은 문 장로였다. 문 장로는 자신의 후처를 간음한 민요섭을 동정하듯이 말했다. 민요섭도 피해자일 뿐이라며.. 다음으로 남 경사가 만난 사람은 문 장로의 후처 즉, 민요섭과 간음했다는 그 여인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민요섭을 제대로 기억조차 하지 못 했다. 여러 이야기를 통해 문 장로의 후처는 민요섭의 죽음과 거의 관련이 없다고 남 경사는 단정 지었다.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남 경사는 민요섭의 집에서 가져온 원고를 꺼내서 읽는다. 그 원고의 내용은 아하스 페르츠에 대한 것이었다. 하스 페르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면 아하스 페르츠는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날 같은 시각에 태어난다. 그러나 그의 출생을 알리는 별은 검고 불길한 것이어서 경배를 하고 돌아가는 세 사람의 동방박사를 떨게 한다. 바리사이파의 세력 있는 율법사 가문에서 태어난 그는 자라나면서 그 총명함과 영리함으로 부모와 이웃의 기대를 모은다. 열 살도 안된 나이에 토라를 모두 암송하고 하느님의 사랑을 받은 자들과 선지자들의 행적을 훤히 꿴다. 어릴 적부터 무척 사려 깊고 총명했다. 아하스 페르츠는 우연히 테도스라는 예언자를 만난다. 그를 만난 후로 그의 삶은 뒤틀린다. 테도스를 만나 삻의 어두운 이면과 인간이 겪는 비참함을 두루 살펴보게 된 아하스 페르츠는 율법과 예언서를 읽고 사색하는 것만큼이나 조상들의 신앙에 대한 의문과 회의도 키워갔다. 육체적으로 성숙하면서 그 욕망에도 눈떠 아삽이라는 동네 부호의 젊은 아내를 유혹하고 스스로 성년의 여러 죄악들에 앞질러 빠져들기도 했다. 원죄와 자유의지를 부정하며 학자들과 다투기도 하고 불경의 죄로 회당에서 내쫓기기도 하다가 열아홉 살 되던 해 집을 나선다. 새로운, 참된 신을 찾아서였다. 어딘가 민요섭을 상기시키는 데가 있는 인물이었지만 수사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노트라 읽기를 그만 둔 남 경사는 민요섭의 주민등록이 처음 옮겨간 부산시로 찾아갔다. 그가 찾아간 곳은 신학대학을 떠난 민요섭이 부두에서 막노동을 하면서 지낼 때 묵었던 하숙집이었다. 남경사는 하숙집 주인인 조 노인을 만나서 민요섭과 그의 아들 조동팔과의 특이한 관계를 듣게 된다. 고등학생이던 조동팔이 민요섭의 꾐에 빠져 함께 집을 나간 일인데, 남 경사는 왠지 그런 그들의 결합에서 사교적 교리와 광신의 냄새를 맡았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며칠 뒤 자신의 집에 든 강도가 바로 자신의 아들 같았다는 의심뿐 조 노인은 그들의 행적을 전혀 알지 못했다. 하는 수 없이 남 경사는 다시 주민등록지를 추적해 민요섭이 다음으로 옮겨 앉은 대전시를 찾아갔다. 그곳에는 그들의 구체적인 행적이 남아 있었다. 그들은 그 도시를 떠도는 사회적 부적응자들과 의지할 데 없는 아이들을 모아 생계를 보살피고 배움의 기회를 주었다. 단순한 봉사활동이라기보다는 무언가 종단과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집단생활이었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살인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되는 구체적 증거나 자료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 주변을 탐문해 얻어낸 것은 기껏 그들의 재원 조달 방식에 범죄의 의심이 가고, 민요섭과 조동팔 둘 사이의 관계가 교주와 열성적인 신도 같은 느낌이 든다는 것,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 둘의 관계가 미묘한 갈등을 보이기 시작한다는 점이 감지될 정도였다. 거기다가 더욱 답답한 것은 민요섭의 주민등록이 거기서 더는 움직이지 않고 있는 점이었다. 더는 조사하고 찾아볼 곳이 없자 남 경사는 사건 현장 주변에 제보를 요청하는 전단을 뿌리고 다시 민요섭의 노트에 매달렸다. 어렸을 적 주일학교에 잠깐 다녀본 경험밖에 없는 그에게는 어려운 기독교 교리 문제가 있었으나, 힘들여 읽어가다 보니 아하스 페르츠의 삶이 무언가 민요섭과 밀접하게 연관된 듯한 느낌을 주었기 때문이었다. 아하스 페르츠는 먼저 ‘신들의 고향’ 이라는 이집트로 간다. 그곳에서 그는 당시 번성하던 이시스교의 사원을 찾아가 그 사제들에게서 배움을 구한다. 이시스교는 부성신인 유대교와는 달리 모성신을 모시는 종교였다. 그게 그에게는 큰 매력이었으나 조잡한 다신의 교의나 낭비적인 제례는 끝내 그를 붙들어 놓지 못했다. 어느 날 믿고 우러러온 늙은 사제로부터 결국은 그 모든 것이 믿기 위한 미신에 지나지 않는다는 고백을 들은 그는 절망하여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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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 사람의 아들
  • 사람의 아들 독후감‘사람의 아들’을 소개하기 전에 이 책의 저자인 이문열 작가의 소개부터 하도록 하겠다.이문열은 1048년 서울 청운동에서 3남 2녀 중 3남으로 출생하였다. 1965년 안동고교를 중퇴하고, 1968년 대입 검정고시에 합격하여 서울대학 사범대 국어과에 진학, 작가의 꿈을 안고 사대문학회에서 활동 하였다. 1969년 고시공부를 시작, 1970년 대학을 중퇴하였으나 고시와 문단 등단에 실패하고 1973년에 군에 입대하였다. 1977년 대구 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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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사람의 아들 [이문열]
  • 사람의 아들은 아하스페르츠를 뜻한다. 신의 아들이 아닌 사람의 아들이다. 이 작품을 이해하는데 작가를 살펴 보면 좀 더 빠를 것 같다. 우선 이문열은 작품을 비극적으로 끝내는게 그의 특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들소 변경 사람의 아들등의 작품에서 나타난 비극적 종말은 읽는 나로 하여금 시만큼의 진한 여운을 남겨 준다. 이문열은 아버지가 월북한 가정에서 태어나서 갖은 어려움을 맛본다. 이상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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