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무릎으로 세워진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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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무릎으로 세워진다」를 읽고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책 목록 가운데서 정필도 목사님이 쓰신 「교회는 무릎으로 세워진다」라는 이 책에 관심이 갔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도 부산이고 어릴 때부터 수영로 교회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었고 내 주변에 있는 몇몇 아는 사람도 이 교회에 다니고 있어 소식을 접할 수 가 있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느낀 것은 내가 이 목사님과 수영로 교회에 대해 많은 오해를 했었다는 사실이었다. 목사님의 삶을 보면서 수많은 눈물의 기도와 교회를 향한 헌신과 영혼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과 성령의 인도 따라 하나님의 세밀한 간섭으로 이 교회가 세워졌는데 요즘 워낙 대형교회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많이 있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그냥 대형교회라는 그자체로 좋지 않은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었다.
하나님께서는 대형교회든 소형교회든 그 교회가 감당해야할 몫의 십자가를 다 주셨는데 그것을 미처 보지 못하고 오해했던 내 자신을 보면서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정필도 목사님은 기도하는 목사님이셨다. “엎드리는 곳에 길이 있음”을 믿으며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나아가셨고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셨다. 말씀과 기도로 자신을 훈련하며 목사가 변하면 교회가 변한다는 신념으로 목회를 하시고 목사가 먼저 은혜 받아야 성도들에게 은혜를 끼칠 수 있다고 매 순간마다 성령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시며 성령님이 주시는 메시지를 사랑의 마음으로 성도들에게 들려주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목회는 우리 손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철저히 깨달았다. 사역 지를 정하는 것도, 성도를 모으는 것도, 교회를 이전하는 것도, 성도들의 삶의 문제 속에서 해결하는 것도, 성도들을 심방하는 것 등 모든 것이 하나님이 하시지 않으시면 안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단지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만 받을 뿐 내가 잘나서, 내가 하려고 하면 안 되고 전적으로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이 하시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목사님의 영혼들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열정을 보면서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현재 나는 우리 반 아이들과 불신자, 한 영혼 한 영혼을 바라보며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들지 않으며 여러 가지 문제로 완악해질 데로 완악해진 나의 모습을 보면서 신학교에 와서 더 성령에 사로잡혀야 하고 말씀에 사로잡혀야 하는데 이 핑계 저 핑계 대며 그렇지 못한 연약해진 나 자신을 보게 되었고 정 목사님의 젊은 시절 그 뜨거운 열정을 바라보면서 회개하고 다시 결단하고 일어설 수 있는 시간이었다. 목회자가 되기 위한 최고의 준비는 영혼 사랑의 마음이고 사랑한 만큼 양 떼를 맡겨주신다. 이것을 늘 기억하여 사랑하기 위해 힘쓰고 더 많이 사랑하며 더 많이 수고해야 될 것이라는 목사님의 권면을 받아들이고, 목사님께서 이 책에서 계속 강조하시듯 기도의 눈물이 끊어지지 않도록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과 교통하는 기도의 줄을 놓치지 말아야한다. 또한 기도를 많이 하고 적게 하는 것을 떠나 하나님께 응답받을 때 까지 해야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기도는 응답받을 때 까지 하는 것이다.
이런 기도는 더 큰 믿음을 부르며 어떤 환경이던지 그 환경을 뛰어넘고, 행복의 은혜를 임하게 한다. 그리고 목회의 모든 것을 가꾸는 힘도 기도에서 나옴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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