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종교 커뮤니케이션의 새 시대」중 구텐베르그에서부터 전자 시대까지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3.29 / 2015.03.29
  • 2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종교 커뮤니케이션의 새 시대」중
구텐베르그에서부터 전자 시대까지의 종교 교육을 읽고...
종교 커뮤니케이션의 새 시대를 연 것은 활자 인쇄가 가능하게 된 중세시대의 획기적인 사건으로 인하여 일어났다. 그 전까지만 해도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는 것들을 인쇄기술의 발달로 교리화 시키고 그것을 보급함으로서 복음의 확신과 확산을 일으켰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지금 새로운 방법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시대가 열렸다. 더 이상 활자만으로는 메시지를 담고 있지 않다. 인터넷을 통해 장소나 시간 그리고 언어의 장벽까지도 없어져 버린 작금의 때에 복음을, 그리스도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을 것인가? 또한 더 이상 종이 위에 쓰인 활자로서만이 아니라 노트북이나 전자책으로 모든 정보를 탐색할 수 있고 얻을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예수님의 복음이 젊은이들에게 더 이상 유혹거리가 되지 않는다는 표현이었다. ‘유혹’이라는 단어에 나는 심한 알러지 반응을 일으켰고, 부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처음 이 책을 접하였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 보면 유혹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부정적 이미지 넘어 내가 보아야 하는 것이 신앙을 갖고 있지 않는 사람들 특별히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자성의 소리였다. 예수님은 인간을 구원하시려 직접 성육신하심으로 그리고 삶으로 복음을 전하셨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는 복음에 대해 어떻게 전하고 있는가? 나의 언어로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알아듣지 못하는 세계의 말로 말이다. 한 앙케이트 조사에서 기독교가 가장 이질적으로 느껴질 때는 용어의 사용에서라고 했던 것이 생각난다.
복음을 믿는 사람들에게가 아닌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그들이 사용하는 의사소통의 방법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 어쩌면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기독교인이든 그렇지 않든 정보의 홍수 가운데 그리고 그것을 누리고 살고 있으면서도 교회 안에서는 계속해서 옛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믿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믿음을 견고히 만들고 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복음을 전함에 있어 나 자신이 복음을 담을 그릇 즉 매체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가? 아니 여지가 있는 것일까? ‘축복의 통로’라고 우리는 찬양하기도 하지만 그것이 믿는 사람에게만 국한된다는 것이 아쉽고, 축복뿐만 아니라 복음의 통로가 됨에 있어서 준비되어 있지 않는 나 자신을 본다.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이 누구신지 안다. 단지 믿지 않을 뿐이고 삶의 주인으로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 것뿐이다. 예수님이 누구인지 안다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더 이상의 지적인 호기심으로서의 예수님이 아니라 예수님을 통한 터치를 지금의 사람들은 필요로 한다. 삶의 터치, 감정의 터치를 통해 예수님을 만나기를 원한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사명이 아닐까 싶다. 예수 그리스도를 담은 매체로서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거룩함으로 신실함으로 표현해야 할 매체가 혼탁해져 무엇을 주장하는지 의미하는지 조차 어렵게 만들고 있다. 기독교인들의 신앙이 교리라는 틀에 또는 교회라는 틀에 얽매여 관념화 되어 행동으로 드러나지 않는다면 우리는 더 이상 매체로서의 역할을 소유하고 있지 못한 것이다. 복음의 통로가 아닌 그냥 신앙의 옷만을 걸치고 있는 사람일 뿐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다. 내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먼저 개인적인 체험이 있어야 하고 그것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문자적인 것보다 훨씬 실질적으로 다가서게 된다. 또한 이미지의 표현을 위해 시청각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중등부 교사를 할 때, 말로만 공과를 전할 때와 그림이나 영상으로 보여줄 때 아이들은 더 집중을 잘 하고 의미를 전달하는데 수월하다는 것을 경험하였다. 아직 초현실적인 것들을 표현할 능력은 없지만 일반적인 것들을 이미지화 하거나 역할극으로 만들어 보여질 때 아이들은 자신의 경험과 함께 머리에 더 강하게 각인된다. 교육효과이론 중 듣는 것보다 보고 듣는 것이 낫고, 보고 듣는 것보다 직접 참여하는 것이 교육효과가 크다는 것을 입증되는 면이다.
복음을 전함에 있어서 이제 더 이상 장소나 문자적인 소통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이미지나 영상을 통해 조금 더 쉽게 세상 사람들의 언어로 다가가며, 교회에서만이 아닌 세상 속으로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직접 우리가 매체가 되어 침투되어져야 한다. 많은 교회에서 인터넷 홈페이지나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복음을 알리고 있다. 그러나 조금 더 넓게 세상과 소통함으로 ‘복음의 통로’로서의 역할을 우리가 준행할 때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언론학] 출판(책)
  • 중요성이 예전에 비하여 줄어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예전의 책은 종이에만 국한되었으나 요사이 책의 개념은 카세트 책, 비디오 책, 전자책 등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고 있다. 즉, 증대되고 있는 텔레비전과 뉴미디어의 시대에 출판이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가 과제로 등장하고 있으며 출판업계도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데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따라서 우리는 출판의 현재적 의미를 인류의 역사와 현 상황 속에서 알아보려고 한다. 정보 전달

  • [정보사회론] 발터 벤야민 -기술복제시대의 아우라
  • 종교적 제의이기도 했다. 그러나 브레히트의 서사극과 채플린의 코미디 영화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예술은 완전히 세속화 된, 정치적 혁명의 매체이다. 그것은 기술적 복제에 의한 대량 생산이 가능한 예술이다. 벤야민이 아우라를 바라보는 방식은 이중적이다. 아우라는 고대 예술에 있어 특수성을 부여했지만, 벤야민에게는 아우라보다 예술의 계몽적 역할이 더 중요했다. 그는 이 모더니즘 예술이 기술복제시대의 새로운 예술 생산 방식이 될 거라

  • 출판 산업의 현황, 과제, 그리고 대안(E-book의 발전 전망을 중심으로)
  • 전자책시장의 발전전망과 조건 - 출판산업의 현황 관련 2.7. 2장의 결론적 논의 - 정책적인 배려와 예산지원 3. 출판산업의 특징 3.1. 출판의 ‘산업적’ 특성 3.2 세계 출판 산업의 현황 3.3 3장의 결론적 논의 - 출판산업에서 출판지식산업으로4. 전자출판 4.1. 디지털 시대의 개막과 전자책의 등장 4.2. 전자책의 정의 및 의의 4.3. 전자책의 장단점 및 특성 4.4. 전자책의 현황 4.5. 4장의 결론적 논의 - 전자책의 발전조건과 전망 ◈ 결론 ◈ 참고문헌 ▣

  • 독후감 모음집(A+, 100권) -] 서울대 권장도서 독후감, 국문과 과제 및 독후감 중 A+ 평가작 선별제공
  • 중인 연구 등 사소한 것까지 공개하며 구글에 대해 가장 내밀하게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둘째, 정보화 시대에서 우리는 없어서 안 될 많은 정보들을 필요로 한다. 그것을 제공하는 구글은 검색, 안드로이드, 유튜브로 돈을 버는 기업이 아닌. 우리가 알고 있는 것 보다 더 넓고 많은 시도를 하는 기업임을 알려주며 우리가 몰랐던 단편적인 구글의 모습이 아닌 새로운 시대를 만들고자 하는 구글 기업인 비전과 에너지를 책을 통해 느낄 수 있다.셋째,

  • [名品]독후감(A+ 평가작, 100권) -] 서울대 권장도서 독후감, 국문과 과제 및 독후감 중 A+ 평가작 선별제공
  • 시대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시민의 교양책을 지키려는 고양이협상의 전략당신 인생의 이야기타나토노트당신에게 남은 찬스가 많지 않다엄마 김영순당신은 아무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머니볼자본주의 사용설명서그 겨울의 일주일부의 추월차선극화와 칼답을 내는 조직평화는 나의 여행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해킹사회날씨가 좋으면 찾아 가겠어요건축재료의 새로운 사고오두막천개의 찬란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