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세이비어 기독교 관점으로

기독교 신자인데 너무 반종교적인 관점인가? 어쨌든, 잃어버린 서로의 본질을 찾는데 도움을 주었다는 점에서 두 사람의 애틋한 마음을 나는 십분 이해 할 수 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렀을 때 그는 내게 다가와 꽃이 되었듯, 로제리타가 부부를 불렀을 때 카츠뷰는 그에게 둘러싼 모든 굴레를 벗어 버리고 온전한 인간이 될 수 있었다. 카츠뷰가 끄는 썰매를 타고 차가운 눈바람에 몸을 받기는 로제리타의 모습은 아름답기까지 하다. 뭔가 알 수 없는

기독교인인 주인공 닉이 예수님께 했던 질문들 중 평소 내가 궁금했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그 부분들을 예수님의 관점에서 이야기 해주어서 책을 읽는 동안 내가 주인공 닉이 되어 예수님과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 특히 하나님이 나를 비롯한 이 세상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지향하시는지 그리고 닉이 만난 예수의 팔목의 구멍 부분을 읽으며 내 죄를 대신 지신 주님의 마음이 정말 얼마나 거룩하고 진실된 것인지를 새삼 깨달았다. 밤에 이 책을 읽고 잠

기독교인이란 전제하에 조금은 객관적이지 못한 입장으로 이 글을 접하게 됐다. 상대적으로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일반 학생(학우)과는 다르게 이 글에 대해 더욱 공감할 수 있고 더 깊이 있게 사고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이 ‘성서를 읽는다는 것’의 책은 비록 짧았지만, 수업시간과 더불어 나의 믿음생활에 한 차원 넘어선 성서를 대하는 태도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고 할 수 있겠다.난 평소 성경(성서)을 자주 읽는 편이다. 물론 나

관점은 매우 타당하다고 여겨진다. 왜냐하면 우리는 소명 의식 때문에 우리의 내면적인 죄나 자아를 소홀히 취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교만, 질투와 이기심, 조급함, 나태 등 우리의 내면적 죄성과 외면적 태도를 다루면서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이러한 것들을 태워 없애버리기를 바란다. 만약 우리가 이러한 것들을 무시한다면 우리는 소명의 기반이 흔들릴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에 대한 소명으로 이끄시기 전에 먼저 우리의 존재를 만

기독교를 비난하고 상처를 주는 말을 하는 닉과 매티에게 예수님은 화를 내기는 커녕 사랑으로 보듬어 주고 함께 아파하며 카운슬러가 되어 고민을 해결해 준다. 또한 강제적으로 예수님을 믿어라 하지 않고 천천히 마음 문을 열게 하시고, 복음을 전해 주기 때문에 자연스레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게 된다, “내 양은 내 목소리를 들으니 나는 그들을 알아보네. 그리고 그들이 나를 따르니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라” 라는 말씀처럼 예수님을 믿는 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