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경제학 콘서트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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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경제학 콘서트’를 읽고
경제학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학문들은 우리의 생활과 필수불가결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전문적인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낯설고 어려워 접하기 힘든 부분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필자 또한 경영학 전공을 희망하는 학도로 미시적, 거시적 경제학을 비롯하여 다양한 경영학원론을 공부하고 있으나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따라갈 수 없다’는 말처럼 흥미를 유발하여 점점 심도 있게 접근할 수 있는 측면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제학 콘서트’는 이론에 대한 설명을 나열하는 일련의 도서들과는 달리 영화를 제작하는데 있어 하나의 기법인 옴니버스식 구성처럼 경제학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우리 생활에 스며들어 있는 다양하고 접하기 쉬운 사례들을 예로 들어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 책을 읽고 즐기는 마음으로 시작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처음 의도와는 다르게 졸음이 솔솔 밀려들면서, 눈꺼풀이 무거워졌습니다. 결국 끝까지 읽었지만, 즐기기에는 저의 지식수준이 너무 낮았던 것 같았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한 단어를 이야기한다면 ‘희소성’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희소성이라 함은 수요와 공급사이의 균형가격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같은 제품이더라도 희소성가치의 변화에 따라 가격변동이 일어나는 현상을 우리는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쌀과 다이아몬드를 보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희소성에 대한 저의 뼈아픈 경험도 있습니다. 올해 여름 제가 했던 티켓팅 비즈니스 이야기입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운동을 하거나 혹은 관람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1년 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방학 경기 티켓을 지인을 통해 여러 장 선물을 받았고, 저와 친구들의 티켓을 제외하고 여분의 티켓을 인터넷을 통하여 판매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글을 올린 지 얼마 되지 않아 모든 티켓들을 판매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더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당시에는 인기 있는 운동선수들의 방한경기가 드물기 때문인지 굉장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가 성립할 수 있었습니다. 1년이 지난 올해 여름 작년의 일을 떠올리며 제가 가지고 있는 자본으로 관람객들이 선호하는 좌석의 티켓을 여러 장 구입하여 이를 판매한다면 지난 경험으로 보아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생각과는 다르게 티켓은 일부만 판매 되었고 경기 전 날 손해를 감수하며 환불을 하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지난 경험을 통해 당연히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현실은 저에게 뼈아픈 실패를 안겨주었습니다. “어떤 측면을 간과했던 것일까?” 생각해봤습니다. 바로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좋아하고 그 선수가 출장하는 경기를 보기위한 팬들이 과반수 가 넘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선수가 다른 팀으로 이적했다는 사실이 이에 영향을 미친 것 이었습니다. 희소가치라는 것은 희소함과 수요가 충족될 때 발생한다는 것을 간과하고 희소함만 따져 무작정 구입했던 저의 실수였습니다. 또 다른 측면으로는 공급량이 너무 많으면 기존의 수요가 채워져 시가가 떨어지게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표를 매매하던 사람의 수가 작년에 비해 증가하면서 수요가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공급량이 증가하였기 때문에 이익창출은 어림도 없는 일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경제학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환경적인 요인에도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경제학은 큰 분야(거시적) 뿐만 아니라 일상 속 작은 분야 (미시적) 까지도 관련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경제학이란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찾는 학문이기에 현실과는 조금 괴리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의 생각에는 오히려 작은 분야일수록 일어날 수 있는 변수가 적기에 원리를 잘 알고 있다면 경제활동에서 더욱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저는 이 책을 한 장 한 장 읽을 때마다 너무나도 신기했습니다. 이번 학기에 듣는 경제학원론의 내용을 실생활과 연관지여 풀이한 것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내가 앞으로 계속해서 배울 학문이기에 이 책을 읽으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5권중에서 선정한 책이었는데, 정말 저에게는 “경제학은 이런 것 이다.” 라는 것을 크게 보여 주었습니다. 또한 저의 조그마한 티켓팅 비즈니스의 실패가 무엇인지도 글로써 확실히 보여준 책이기도 했습니다. 앞으로의 사업을 앞에 두고, 실패할 확률을 낮춰줄 수 있는 지식을 내 머릿속 에 집어넣은 계기도 된 것 같습니다. ‘단 한권이 책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꿔 놓을 수 있다’는 말을 이제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이번 여름 전에 봤다면, 분명히 실패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고, 돈을 손해 보지도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보게 된 것에 참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사업에 있어서 중요한 지식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단언컨대 사업을 실패할 확률을 낮추고 싶다면 꼭 ‘경제학 콘서트’의 팁을 알아 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사업의 성공은 한 권의 책에서 나올 수 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또 명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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